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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권영국)이 최근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 박사의 역·저서를 모은 ‘베어드 총서’ 시리즈(총 11권)를 발간했다.한국명 배위량인 베어드 박사(1862~1931)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1891년 한국 땅을 밟은 후 1931년 소천할 때까지 한국인으로 살았다. 1897년 평양에서 13명의 학생을 데리고 학당을 개설한 것으로 숭실대학의 기초를 놓았고 1906년에는 숭실대를 세우면서 고등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베어드는 1916년 숭실대학 운영에서 물러난 이후 성경 번역과 신앙교리서 저술과 번역에 힘썼으며 월간 신학잡지 ‘신학지남’의 편집인으로 신학적인 글을 기고하는 등 문서선교에 주력했다. 이번 베어드 총서 11권은 베어드가 문서선교의 일환으로 발간했던 수십 권의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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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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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감격은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를 전제로 한다. 마음을 찢고 애통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자만이 천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첫번째로 외쳤던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노니”였다. 이들의 외침은 복음의 본질을 잃어가는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전해야 할 말씀이 무엇인지 잘 드러내고 있다. 최근 새책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를 펴낸 서울신대 석좌교수 홍성철 박사는 마태복음 3장과 4장에 드러난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사역을 강해하면서 동일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책을 통해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전하고자 했던 진정한 회개와 거듭남에 대해 설명한다. 책은 1부 세례요한의 사역과 2부 예수 그리스도의 초기사역으로 구성되었다. 홍성철 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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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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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출간된 이래 뉴욕타임즈와 로스엔젤레스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스티븐 C. 마이어 박사의 책 ‘다윈의 의문’이 최근 번역 출간되었다. 이재신 교수(아주대)와 동료 교수 3명이 번역자로 참여했으며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명체의 출현과 진화에 보이지 않는 존재(신)가 개입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추론해 냈다.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다윈의 의문’은 총 3부로 다윈이 종의 기원을 저술하면서 가졌던 한 가지 의문, 즉 캄브리아 폭발이라고 불리는 동물 화석기록의 문제를 지적하며 1부를 시작한다. 2부에서 저자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서 새로운 형태의 동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기존의 신다윈주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유전자와 단백질의 특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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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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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목회자협회(회장 김대동 목사)와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회장 민성길 교수)는 지난 12월 8일 연동교회에서 ‘정신건강과 영성’을 주제로 제1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홍근(한세대) 전우택(연세대) 교수가 각각 ‘관계에 대한 대상관계 이론과 기독교 영성의 접촉점’, ‘정신분석과 기독신앙’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홍근 교수는 영성의 목적을 ‘하나님을 누리는 것’으로 정의했다. 김 교수는 “기독교는 관계적 종교로 인간뿐만 아니라 이 세계 전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정의되고 이해된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즐기고 누리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도 누릴 수 있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피조물과의 관계성을 중요하게 여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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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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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회심은 단순히 일회적 회심이 아니라 성숙과정에서의 구원 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월 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송년수련회의 특강에서 목원대 박노권 총장은 “5월 24일 웨슬리의 회심은 반드시 ‘구원 사건’으로의 일회적 회심이라기보다는 성숙을 향해 가는 발달과정의 한 중요한 사건이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총장은 ‘웨슬리의 회심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졌고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웨슬리 회심 사건을 자아 갈등과 통합을 통한 성숙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했다. 첫 단계는 ‘위기를 심각하게 경험하는 단계’이다. 박 총장은 “웨슬리도 조지아 선교사로서 느낀 절망과 한 순간에 주어지는 믿음에 대한 증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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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12.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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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다. 해가 짧아지고 어둠이 빨리 찾아온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사람들은 성탄절을 기다린다. 그 중에서도 성탄절을 제일 많이 기다리는 사람들은 백화점 사람들이다. 백화점에 성탄절 트리가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화려하게 설치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쯤 대부분의 교회들도 성탄절 트리를 설치하였을 것이다. 며칠 전 퇴근길에 자동차 안에서 기독교 방송 라디오를 틀었더니 성탄절 캐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야말로 모두가 즐거워하는 ‘화려한 시즌’ ‘거대한 대목의 계절’이다. 과연 이것이 지금 이 계절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취해야 할 올바른 삶의 태도일까?교회력 상으로 지금 우리는 대림절을 맞고 있다. 대림절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 사이에 오는 주일을 첫째 주일로 하여 4주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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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연 교수(서울신대 예배학)
2015.12.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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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최동규 교수가 최근 ‘초기 한국교회와 교회개척’을 펴냈다. 이 책은 한국기독교학회 제9회 소망학술상을 수상한 연구논문을 출판한 것이다. 최 교수는 책에서 선교 초기부터 2000년대 초까지 시기별로 한국교회 개척에 대해 조망하고 선교적 교회개척의 패러다임을 제안했다.최 교수에 따르면 1879년부터 1903년까지는 선교 초기의 교회개척 시기로 주로 선교사들의 포교에 의한 교회 개척이 주를 이뤘다. 주로 가정에서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했으며 개인전도가 교회 부흥을 이끌었다. 1903년부터 1945년까지는 부흥운동의 시기였다. 당시는 평양대부흥을 비롯해 대형 전도집회가 주를 이뤘다. 한국교회 전체가 부흥회를 통해 성장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부흥회에서 복음을 듣고 회심했다. 그러나 1900년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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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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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의 역사는 신앙 선배들의 눈물어린 헌신과 사역으로 이어져 왔다. 일제의 탄압과 한국전쟁을 통해 고난을 겪었고 기성과 예성이 분리되는 아픔도 있었다. 그럼에도 성결복음을 향한 목회자들의 헌신은 성결교단을 지켜냈고 지금의 성결교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었다. 지난 주에 이어 성결교회 주요 교역자들의 사역을 소개한다. OMS와의 가교역할 최석모 목사박문수 박사(목신원)는 최석모 목사를 탁월한 행정가로 설명했다. 최석모 목사는 초기 성결교회 지도자로 이명직 목사와 함께 일하던 교단의 핵심인물이었다. 특히 그는 한국성결교회와 동양선교회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했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였다. 그가 동양선교회 선교사들을 위한 통역자로 임명되면서 그의 리더십은 더욱 빛났다. 성결교회의 모든 통역을 도맡아 할 정도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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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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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백화점과 거리에는 성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성탄트리가 세워진다. 갈수록 높아지고 화려해지는 성탄트리는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비기독교인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게 꾸며진다. 그러나 화려함만을 추구하다보니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의 진짜 의미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2월 2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성경적 성탄목 장식 예식이 열려 성경적인 성탄목과 트리 장식에 복음의 의미를 담을 것을 제안했다. 트리-에덴동산의 생명나무조기연 교수에 따르면 성탄목의 기원은 주후 6~7세기의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사람들은 성탄 전야에 교회 안이나 교회 앞 광장에서 성경의 내용을 소재로 일종의 연극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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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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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 3:9)본문은 신학 3년 재학 중이던 필자에게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주었던 말씀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라니? 게다가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에 범죄 하지 못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체험, 소위 중생의 체험이 분명했던 필자에게 이 말씀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그러면 죄와 늘 싸우지만 결국 생각으로 입술로 그리고 행위로도 죄를 짓고 마는 나는 무엇인가? 나는 진정 구원받은 자인가?이 고민은 거의 1년 동안 필자를 영적 공황상태에 있게 하였고, 감사하게도 말씀으로 촉발된 고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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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원(소망세광교회)
2015.12.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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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주요 사역자들의 삶과 사역을 조망한 세미나가 지난 11월 25일 서울신대에서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정빈과 김상준, 이명직과 이성봉 등 성결교회 부흥에 기여했던 주요 인물들의 삶을 조망하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신앙관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두 차례에 걸쳐 이날 세미나 발제 내용을 게재한다.자치·자립 강조한 이명직 목사이날 기조강연에서 박명수 교수는 ‘이명직과 동양선교회와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성결교회의 스승으로 불리는 이명직 목사와 동양선교회의 관계를 자치와 자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이명직 목사는 “한국교회는 한국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는 성결교회의 자치와 자립을 강조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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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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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중복음을 어떻게 우리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그것은 사중복음이 성결교회와 한국 교회를 살리는 방안이어야 한다. 그것은 신학적인 차원과 목회 현장에서 환영받고, 개 교회에 유효적절한 성장 방안이어야 한다. 이 과정은 대략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사중복음을 중심으로 교회 양육 훈련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이것을 구동할 수 있는 훈련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 뒤, 이를 실재로 구동할 수 있는 교회와 지역단위의 훈련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전국 성결교회의 운동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이제 사중복음 양육훈련 커리큘럼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사중복음 훈련 커리큘럼은 수직적으로는 사중복음 4과정, 수평적으로는 3단계의 과정이며, 또한 개인(인격), 소그룹(관계), 공동체(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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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익 목사(동두천교회)
2015.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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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글로벌사중복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중복음 이사장이라는 자리는 먼저 교회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사중복음의 복음정신과 전도정신을 되살리고 구현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기도와 전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품앗이 전도’라는 새로운 전도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성결교회에 보급하고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품앗이 전도’에 대한 호응과 결과가 매우 고무적입니다. ‘품앗이 전도’로 인해 우리 성결교단의 거대한 부흥의 물결이 도래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품앗이 전도’에만 전적으로 헌신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사중복음 이사장직을 무겁게 받아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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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용 목사(부천삼광교회)
2015.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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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복음(四重福音)은 하나님께서 성결교회에 주신 소중한 보화이다. 이는 기독교 신앙에서 드러난 복음의 핵심이요,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선교의 비전이요, 이 시대 교회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이다. 아쉬운 것은 이처럼 놀라운 사중복음을 우리가 그동안 먼지만 쌓여가는 뒷방의 골동품처럼 여기고, 다른 것을 더 좋은 것인 양, 현대적인 것인 양 생각해오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가장 중차대한 과제는 이 사중복음을 어떻게 시대를 이끌만한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복음’으로 거듭나게 할 것인가에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사중복음을 문화로 옷 입히는 것이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어찌 보면 오래되고 평범한 단어와 주제들을 현대문화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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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년 목사(서초교회)
2015.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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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신학 관점에서 볼 때, 성결운동은 전반적으로 무시되어 온 경향성이 있었다. 심지어 오순절운동 마저도 자신들의 뿌리가 급진적인 성결운동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반적인 신학적인 풍경과는 관계없이, 한국은 세계적인 성결운동을 이끌어갈 충분한 동력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은 성결운동이 가장 번성하고 부흥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가 설립되었다고 하는 것은 성결운동에 있어서 매우 의미심장하며, 전 세계의 성결운동의 지도력을 펼치는 매우 중차대한 첫걸음이라고 생각된다. 서울신학대학교의 초빙교수를 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사중복음을 단지 ‘전도 표제’(evangelistic slogan)로만 이해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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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튼 교수(서울신대 초빙교수)
2015.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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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회복운동의 결과로 초대교회의 교회력을 회복하고 사용하는 데 합의한 여러 개신교 내에서 함께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회력에 따르면, 일반절기는 두 기간이다. 하나는 주현절 이후 사순절 이전까지의 기간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강림절 이후 대림절 이전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을 제외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특별한 정점들로 구성된 기간을 특별 절기라 한다. 일반절기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요일이다. 예수의 부활은 안식 후 첫째 날인 일요일에 있었고(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 19), 주께서 부활하신 그 날은 이제 ‘주님의 날’(계 1:10)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창조의 사역을 마치고 안식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첫째 날에 다시 온 세상을 재창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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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목사(엘림교회)
2015.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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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신학자들이 제출하고 있는 신학이론을 따라가다 보면 그 종류의 다양성과 그 내용의 차별성 때문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심전심으로 현시대의 특징이라 일컬어지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배경과 무대는 이러한 세계 신학의 다양한 흐름과 경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자신의 무대를 빛내줄 주인공으로 초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거대 담론으로서의 정통신학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고 있어 안타깝다. 반면 새로운 얼굴과 이름을 하고 등장한 다종다양한 현대신학이 지엽말단적인 주제와 논리를 ‘다름’이라는 포스트모던적 시대정신을 응원삼아 우후죽순처럼 돋아나고 있다. 가히 신학의 백가쟁명 시대이다.신학은 그 시대의 신앙을 담는 그릇이다. 그런데 우리 시대에 기독교의 거대한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그동안 세계
신학
최인식 교수(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장)
2015.1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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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교역자양성원(지방신학교) 교장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 제주도에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경인신학교장 신상범 목사(새빛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새 총무는 대구신학교장 배재규 목사(대덕전원교회)가 선임됐다. 이날 총회는 직전회장 이혜철 목사(부산신학교장)의 사회로 개회를 선언한 후 전남신학교장 박문석 목사의 기도 후 회무에 들어가 새 회장과 총무를 선임하고 안건토의에 들어갔다.교장협의회는 토의에서 지방교역자양성원의 발전 방안과 관련해 언론사를 통한 평생교육원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 평생교육원을 개설해 각 지방교역자양성원과 연계해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면 신학생 모집과 연장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이를 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에 건의키로 했다. 교장협의회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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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1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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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본문은 2장 6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를 수식하는 구절로서,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성도들이 행하고 이루어야 하는 삶의 핵심적인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이 구절에는 네 개의 동사가 병행을 이루면서 수사구(修辭句)를 형성하는데, 그 하나하나는 성도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또한 그 수사구에 있어서의 태(態)의 사용, 특히 수동태에서 능동태로 변화되는 상황은 특히 주의해 볼 필요가 있다.“뿌리를 박으며” : 원어로는, “뿌리가 박혀지며”(수동태)개역개정 ‘뿌리를 박으며’는 뿌리박는 행위의 주체가 성도자신으로 오해될 우려가 있는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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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원 목사(소망세광교회)
2015.11.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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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한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11월 4일 우석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기독교를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남북한 통일과 기독교윤리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유경동 교수(감신대)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기독교가 올바른 권력을 세우려는 정치적 노력과 동시에 폭력없는 사회적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유 교수는 남북평화의 문제를 위해서는 기독교가 정치와 경제적 과제를 사랑과 정의로 실현할 수 있는 규범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북통일을 바라볼 때 기독교는 바람직한 통일논의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경제적 의무를 다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정의로운 하나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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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11.1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