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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뤄지고 있는 신학교육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신학교육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명목회실천협의회(상임대표 손인웅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연동교회에서 ‘새로운 500년, 신학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현 신학교육의 한계를 지적하고 신학교육 개선에 대한 방법들을 제안했다.‘한국교회 신학교육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발표한 김회권 교수(숭실대)는 “많은 강의가 개설되지만 전공 과목간의 협력이나 교류는 매우 드물고 목회 현장이 요구하는 과목을 만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수업이 서구 신학의 내용을 전수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대안으로 신학교와 교회의 연계 수업을 제안했다. 그는 “기초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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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6.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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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학회장 이정기 박사) 제6회 학술대회가 오는 6월18일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성과 심리치료’를 주제로 열리며 이정기 박사가 ‘영성과 실존치료’에 대해 주제강연한다.또 김성민 박사(협성대), 윤영선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김홍근 박사(한세대)는 각각 ‘영성과 칼융의 분석심리학’, ‘영성과 아싸지올리의 정신통합’, ‘영성과 윌프레드 비온의 꿈분석’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6월 11일까지 사전등록시 2만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영성과 심리치료의 관계에 관심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문의:010-6217-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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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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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제3회 길보른 학술강좌가 지난 5월 23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서울신대 대학원(원장 정인교 교수)이 주관한 이날 강좌에서는 박문수 박사(서울신대)와 박명수 박사(서울신대)가 길보른 가의 대를 이은 헌신적인 사역을 소개했다.‘어니스트 길보른의 생애와 선교사역’을 주제로 발제한 박문수 박사는 어니스트 길보른으로 시작된 길보른 가의 선교활동과 사역의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어니스트 길보른은 1907년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창립할 당시부터 가장 빈번하게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었다. 또한 동양선교회의 한국사역을 직접 지휘하며 감독 겸 경성성서학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초기 성결교회 사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어니스트 길보른의 사역은 해방 후 손자들이 이어받았으며 에드윈 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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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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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수주의 기독교대학의 학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기독교대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5월 30일~6월 3일 4박 5일간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국제기독교대학협의회는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발전 방안, 학술교류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국제기독교대학협회에는 미국 아주사퍼시픽대와 칼빈대, 휘튼대 등 100여 곳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백석대, 한동대, 총신대, 고신대 등이 회원 학교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변환의 시대에 기독교대학 교육 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100여 개 기독교대학의 총장과 주요 인사 등 200명이 참석해 기독교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기독교대학마다 겪고 있는 세속화와 정체성 문제 등에 공동 대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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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6.05.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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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강용규 목사)가 저명한 해외 신학자들을 초청해 신학심포지엄을 열어 주목된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한신교회는 다음 달 6~9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제10회 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한신교회 신학심포지엄에는 해마다 평균 500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등이 참석해 깊이 있는 성서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목회자 연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한신교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SFTS)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란 주제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총장인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 총장이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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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6.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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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는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얼마 전의 일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팔려고 온 이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왜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가를 나름대로는 꽤 열심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들의 설명은 상당히 합리적이었고,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그 프로그램 구입하는 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딸 아이가 “아빠!” 하면서 무릎에 올라 앉더니만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딸 아이의 부탁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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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6.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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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길보른기념강좌가 오는 5월 23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문수 박사(전 목신원 원감)와 박명수 박사(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E.A. 길보른의 생애와 동양선교사역’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문의:032)340-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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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5.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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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목사)는 오는 5월 17~18일 예수사랑마을교회에서 ‘제1차 실천신학-NGO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굿미션네트워크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교회론과 목회신학에 대한 강연과 사례 체험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이며 회비는 2만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재와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문의 : 010-8865-5344, kodesh21@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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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5.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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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지난 5월 2일 총회회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이단대책 및 상담세미나’를 열고 이단사이비 대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총회는 개혁신학의 복음과 교리로 이단사이비를 차단하고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와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개혁신학 복음과 교리로 근본적인 대처’, ‘이단사이비 교리에 철저히 대처할 것’, ‘법률자문단을 설립해 법적 대응’, ‘각 노회에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조직’, ‘총회 이단사이비 규정 및 해제 지침서 준수’, ‘교회와 가정, 직장과 학원가 보호’, ‘주요 교단과 연합 및 공동 대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박무용 총회장은 “우리는 복음의 의를 믿고 복음을 바로 전하여 교회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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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5.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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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강간과 추행 등의 성범죄를 저지른 전문직 가운데 성직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만큼 목회자 성윤리 문제가 한국교회의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교단 신학대학원 과정에 성윤리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는 지난 4월 26일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을 열고 목회자의 성윤리를 신학대학원에서부터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는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목회자 성범죄율이 높은 이유로 ‘신학대학원에서의 성윤리 교육 부재’, ‘목회자와 교인 사이의 힘의 차이’, ‘병리적 차원’을 들었다. 그는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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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5.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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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67차 정기논문발표회 및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30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렸다. ‘평화통일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논문발표회에서는 김병연 교수(서울대)와 허문영 박사(통일연구원)가 주제강연했다.‘평화통일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김병연 교수는 북한주민과의 공생을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을 주문했다. 김 교수는 “2014년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같은 민족’, ‘전쟁위협 해소’, ‘선진국 도약’, ‘이산가족 고통 해소’, ‘북한 주민 삶의 개선’ 순으로 응답했다”며 “한국교회는 북한을 같은 민족이자 이웃으로 인식하고 그들과의 공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통일은 이상론과 현실론, 북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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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5.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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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할 때 무기를 던져 놓고 나아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전쟁을 하기 전 무기를 점검하고 챙기는 것은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하기 전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입성하기 전에 치뤘던 여리고 전쟁에서였습니다. 여리고 전쟁을 앞두고 적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히.야말)를 베풀라고 합니다. 사실 여리고성을 지척에 두고 내리신 하나님의 할례명령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의 성기 피부를 베어내는 행위로써 이 의식이 전쟁 중에 수행된다면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4장에 보면 야곱의 딸 디나가 못된 일을 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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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6.05.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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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사학연구소장 박용규 교수(총신대)가 이수정의 주기도문 번역본(사진)을 지난 20일 처음 공개했다.박용규 교수는 “지난 여름 미국 내 도서관들을 방문해 사료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이수정의 주기도문 번역본을 처음 발견했다”며 “출처를 추적하다 미국성서공회가 발간하는 정기간행물 ‘더 바이블 소사이어티 레코드(The Bible Society Record)' 1885년 5월호에 실렸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영문으로 된 BSR에는 이수정이 직접 쓴 주기도문인 ‘한국어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in Corea)‘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있으며, 조선후기 당시 문법에 따른 한글로 기록돼 있다.BSR은 책에서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첫 기독교 개종자 중 한 사람인 이수정이 손으로 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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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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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모든 것이 다 아름답습니다만, 그 중에 가정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구원의 축복을 제외한다면 우리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이 가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떻게 불완전한 인간이 모여 사는데 가정이 최고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 상식적으로는 불완전한 존재와 불완전한 존재가 합하여지면 불완전한 것이 증폭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불완전한 것과 불완전한 것이 더하여져서 불완전을 온전케 하실 계획을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장 18절에 보면 홀로 있는 아담이 외로이 있는 것을 보시며 하와를 만드실 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와는 아담의 ‘돕는 베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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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6.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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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연대운동(공동대표 최완택 김정욱 이상진 양재성 문용식)은 지난 4월 1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와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한 목소리로 “기독교인들이 창조질서 보존과 기후약자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첫 발제에 나선 윤순진 교수(서울대)는 지난 해 체결된 파리기후협약을 소개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파리기후협약은 지난 해 12월 전 세계 195개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로 한 세계적 기후 합의다. 1997년 교토에서도 기후관련 의정서가 체결되었지만 당시에는 유럽연합(EU) 등 37개 선진국에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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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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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학회(회장 윤철원교수) 2016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6일 신촌교회에서 열렸다. ‘신약성서와 하나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주제발표와 분과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장동수 박사(침례신대)는 신약성서 연구에서 도외시된 하나님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장 박사는 신약학자 닐스 달의 글을 인용하며 하나님이 신약성서 연구에서 소외된 원인으로 ‘뚜렷한 그리스도 중심의 내용’, ‘하나님에 대한 언급은 간접성’으로 들었다. 그는 “신약은 구약과는 다르게 주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적다”며 “오히려 기독론·구원론·교회론·종말론 등의 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맥락에서 하나님을 잠깐씩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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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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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령신학연구원(이사장 이영업 목사)은 지난 4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한경직기념관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노상헌 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우울증을 영적 문제로만 치부하는 목회자들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지적했다.노 목사는 “한국교회는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영적인 문제로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목회자와 사모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이들이 영적·심리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노 목사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설교자 스펄전, 헨리 나우엔 등 영적 거인들도 스스로 우울증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며 “전문가에 의한 상담과 영적 돌봄, 필요하다면 약물치료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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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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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김한옥 교수)는 오는 4월 25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3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다문화교회를 세워 온 호주연합교회의 기반’을 주제로 열리며 호주연합교단 전 총회장 딘 드레이톤 목사가 강연한다. 또 구병옥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 전도학)와 하도균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의 논평 후 김한옥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총평한다.전도전략연구소 측은 “다문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호주교회의 목회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찾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딘 드레이톤 목사와 하도균 교수는 이날 오전에는 동대전교회에서 ‘복음의 본질적 요소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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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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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호 목사(군산 호산나교회)가 새 책 ‘한국성결교회 재림론’을 펴냈다. 하 목사는 책에서 초대교회 때부터 현대까지 주장되어 온 재림론의 특징을 설명하며 한국성결교회가 믿고 주장하는 재림론의 성경적 타당성을 신학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성결교회 재림론을 창조론과 구원론, 성령론으로 구분한 후 조직신학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예수께서 예고한 재림징조와 베드로, 바울, 야고보 등 사도들이 예고한 재림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예수님의 예언을 사도들이 어떻게 전했는지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예수께서 예언하신 재림의 징조를 종교적, 자연적, 도덕·윤리적, 정치·경제적으로 구분해 설명하면서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과 비교하며 적용할 수 있게 한 것도 흥미롭다. 신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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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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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주승민 교수)는 지난 4월 1일 서울신대 대학원에서 이슬람 전문가 이만석 박사를 초청해 ‘모슬렘과 기독교역사’란 주제로 춘계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만석 박사는 이란에서 19년간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추방되었고, 지금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한국이란교회 담임목사와 4HIM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알라는 아랍인들이 숭배하고 있는 ‘진’이라는 신과 수준이 동등한 우상들 중의 하나이다. 알라는 무함마드가 소속되었던 아라비아 반도의 꾸라이시족이 섬기던 종족 신으로 절대자인 하나님과는 다르다.이 박사는 “아랍 성경에 하나님이 알라로 번역되어 있다고 해서 알라가 성서의 하나님과 같은 것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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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6.04.06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