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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제119년차 타교단 전입자 대상 목사고시를 실시했다.이날 목사고시에는 타교단 전입자 11명이 응시했으며 ‘성결교회 목회 1’, ‘성결교회 역사와 신학’ 과목 시험을 치렀다. 고시 문제는 목사고시 예제집과 필독서에서 출제했다. 고시 결과는 위탁 교육까지 마친 후 서면으로 개별 통보하게 된다. 합격자들은 서울신대에서 학점을 이수하게 되며 고시위원회의 확인 후 내년 2월 지방회에서 교단 가입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시험에 앞서 고시위원회는 별도 회의를 열고 이날 목사
교단
박종언
2025.11.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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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 서울중앙교회 김민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서울강서지방회장 함용철 목사는 취임예배 설교에서 “목회의 기본도 힘을 빼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라며 김 목사의 새로운 사역을 축복했습니다.취임식에서 김민기 목사는 선한 목자상을 가지고 신성한 직분에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습니다. 교인들도 새 담임 취임을 축하하며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김 목사는 “소양교회를 통해 목회의 기본을 배웠고, 한우리교회의 사랑 속에서 목회적 성장을 경험했다”며 “서울중앙교회에서 더 크고 놀라운
교회
한국성결신문
2025.1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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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교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3일 원로장로 추대예식과 임직감사예식을 열고 오랜 헌신을 기념하며 새로운 일꾼을 세웠습니다.이날 예식에서는 우종일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습니다. 우 장로는 교단 유지재단 부이사장,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장, 군선교위원회 부위원장 등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습니다.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이범정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고, 오동욱·임세광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습니다. 성찬용 목사는 신임 일꾼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전달하며새로운 사명을 축복했습니다.이범정
교회
한국성결신문
2025.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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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총회장을 역임했던 고 박태희 원로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1월 23일 성락성결교회 성산홀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27일 향년 90세로 소천했다.이날 추모예배에 유가족과 성락성결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전 부총회장단 등 250여 명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최기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추모예배는 다 함께 묵도와 신앙고백을 드린 후, 찬송가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을 함께 찬송하며 고인이 꿈꾸었던 천국 소망을 되새겼다.채수철 장로의 기도와 이정민 목사의 성경봉독, 카이로스중창팀의 찬양 후 전 총회장 지형은 목
교회
남원준
2025.1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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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1월 20일 총회본부에서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이날 교단의 전도표제인 ‘신유’를 주제로 강의한 김형배 목사는 예수님의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신 3대 사역 중 가장 많이 하셨던 사역이 ‘치유’였다며 오늘날에도 치유사역을 적극 행함으로 복음전파와 교단의 부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길 원하고 병이 있으면 치유 받기를 원한다”며 “하지만 하나님보다 의사를 더 의지하기 때문에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다.
교단
남원준
2025.11.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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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과 대만 선교지를 돕기 위한 모금이 진행된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신길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해외선교위원장(김형배 목사)이 청원한 선교지 태풍 피해 긴급 구호 지원금 모금 요청의 건을 승인했다.해선위 보고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여러 교회와 신학교가 침수·붕괴, 일부 교회는 전파된 것으로 보고됐다.또 성도 가정 125가정이 주택 파손으로 긴급복구가 필요하며 다나오신학교·후바이교회·세부수정교회 등 주요 사역지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대만 선교지의 피해도 심각한 수준
교단
남원준
2025.11.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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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선호 목사)가 주최한 이단사이비 예방 세미나가 지난 11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이대위원을 비롯해 교단 목회자·성도,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이단사이비분과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교단 및 신학계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유신진화론’을 심층 분석하고 유신진화론의 주장이 왜 복음의 진리에 위배되는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이날 ‘유신진화론의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강의한 이대위 전문위원 김성원 교수(서울신대 조직신학)는 유신진화론이 성경의 권위와 해석 방법, 창조기사, 하나
교단
남원준
2025.1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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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앙교회 제18대 담임목사로 김에벤 목사가 취임했다.지난 11월 23일 열린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김 목사는 “생명의 근원이 마르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며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늘 섬김의 자리를 지키겠다”며 “멀찌감치 떨어져 지시하는 목회자가 아닌 함께 사역하며 활동하는 담임목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에벤 목사는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과 교회성장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 설교학 과정(Th.M.)을 수료했다. 지금은 서울신대 일반대학원 교회성장학 박사과정(P
교회
박종언
2025.1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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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지방 길산교회(나연섭 목사)는 지난 11월 22일 설립 79주년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오랜 기간동안 섬김과 기도의 본을 보여 온 송영희 박명순 이순식 방숙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나연섭 목사는 추대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때가 되어 은퇴하지만 이전처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믿음의 어머니로 오랫동안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교인들도 큰 환호와 박수로 명예권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임직식에서는 이상현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장숙명 씨가 권사로 취임했
교회
박종언
2025.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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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신길교회에서 또다시 확인됐다. 2026 신년 교사세미나는 말씀 중심 교육의 회복을 바라는 교사들의 뜨거운 참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이 책을 먹으라 – 바이블 샌드위치’를 주제로 진행 중인 교사세미나는 지난 8일 군산삼학교회(이상일 목사)를 시작으로 15일 청주미평교회(조장현 목사)를 거쳐 22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세미나가 이어졌다.이날 교사세미나는 250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단총무 문창국 총무가 환영사를 통해 성결교단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
교단
김준수
2025.1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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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이일주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대명교회에서 ‘11월 영적대각성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성결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이날 기도회에서 총재 정순출 목사는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는 지도자의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모세가 동족을 바라보며 가진 동정심 자체는 선했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고 인간적 감정과 열심으로 행동해서 실패했다”며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동정심이나 조급함, 자기 의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하나님의 사역은 세속적 방법으로 성취할 수 없으며, 하나
교단
황승영
2025.11.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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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저녁, 여주 여강교회(한상현 목사)에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울려 퍼졌다.지난해 개척한 여강교회는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이일주 목사)의 자비량 성회를 통해 이날 첫 부흥회를 열었다. 30여 명의 성도들은 기대와 감사 속에 말씀을 맞이했다.신현모 목사는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사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이라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소명(召命)’에서 찾도록 도전했다 신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소명에 어울리게 사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라며, “분열은 사단의 전략이
교단
황승영
2025.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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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서울중앙교회가 김민기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세우며 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교회는 지난 11월 23일 김민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향후 사역의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김용우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서울강서지방회 부회장 임재평 장로의 기도, 엘림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함용철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후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의 취임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덕준 목사의 담임목사 소개, 서약식과 치리권 부여 등이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힘 빼세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함용철 목사는
교회
황승영
2025.1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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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나비넥타이를 매고 무대에 선 장로들의 찬양이 예배실 가득 울려 퍼졌다.평균 나이 7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음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풍성한 하모니와 탄탄한 음색으로 관객을 압도했다.지난 11월 22일 아현교회 모리아성전에서 열린 서울서지방장로회(회장 임승우 장로) 장로찬양단(단장 양동수 장로, 후원회장 채종구 장로)의 제10회 정기연주회 현장이다.창단 34주년을 기념한 이날 공연에서 장로찬양단(지휘 이주하, 피아노 김혜영)은 오랜 연륜에서 비롯된 안정감과 젊은층 못지않은 활기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때로는 힘차고,
지방회
황승영
2025.11.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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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목회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본 현황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번 보고서는 탈북민교회의 수도권 집중 현상과 여성 탈북민 전도사 중심의 교회 개척 증가, 열악한 재정 구조 등 탈북민교회가 마주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11월 24일 총신대 신관 콘서트홀에서 ‘탈북민 목회 20년 평가 및 미래 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반도 통일 기대 선교포럼’에서는 ‘2025 전국 탈북민교회 현황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상인제일교회(예장통합), 새터교회(기감), 새평양순복음교회(기하성), 열방샘교회(예장통합), 주찬양
교계
김준수
2025.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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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기획예결산위원회(위원장 유영배 목사)는 예결산 심사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을 총회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예결위는 지난 11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제119년차 2분기 수입지출 예결산 심사분석 회의를 열고 헌법·재무규정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예결위는 ‘예산 편성 및 상정 주체’가 헌법상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헌법 제73조(임원회의 임무)에 ‘기획예결산위원회 심의 뒤 편성’을 명시하고, 의사규정 제6조(건의안 규례)에 ‘기획예결산위원회’를 추가하는 방향의 개정안 청원을 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기획
교단
문혜성
2025.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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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교회(성찬용 목사)가 지난 11월 23일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찬용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강기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연태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 진행되었다.‘하나님의 봉사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연태 목사는 “임직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해야 한다. 진리와 봉사는 함께 간다”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곧 봉사자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나님은 결코 너희의 봉사를 잊지 않으신다”며 “교회와 사회에서
교회
황승영
2025.1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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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는 지난 11월 20일 목원대학교에서 제74차 웨슬리언 선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예배에서는 이선목 목사(숭의교회)가 ‘우리 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애를 ‘내가 달려갈 길과 주께 받은 사명’으로 정리했다”며 “목회는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아는 사람, 주께서 주시는 ‘사명’을 붙드는 사람, 시작보다 ‘완주’를 중시하는 사람이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은사나 직업
교계
김준수
2025.1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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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지난 11월 19일 낙태 합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한 목사는 최근 만삭낙태, 약물낙태를 허용하고 낙태를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며 “교회 목사로서 낙태를 분명히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국가가 태아를 죽이는 일을 합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앞서 정치권의 낙태 합법화 움직임에 반대하고자 태아여성보호연합(태여연)은 지난 11월 5일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1
사람
남원준
2025.1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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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 박사의 신간 '행복한 엄마 흔들리지 않는 아이'
가정
한국성결신문
2025.11.2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