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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이 지난 11월 11-14일 강원도 설악 켄싱턴호텔에서 R&R 캠프를 진행했다. R&R 캠프는 매년 6월과 11월 선교사 및 선교단체 간사를 위해 두 차례 운영되는 행사로 ‘쉼과 회복’이라는 주제에 집중하는 캠프이다.이번 캠프는 선교단체 본부 간사들과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 가족들 60명이 참여해 바쁘게 달려온 사역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의 샬롬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이상준 대표는 개회예배에서 ‘돌아온 탕자 시즌2’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동역, 동고, 동원이 아
선교
김준수
2025.1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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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성결교회가 지난 10월 29일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에서 제1회 잠언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조예연 목사(한누리교회 원로)가 편찬한 잠언집 발간을 계기로 김응수 선교사와 김한웅 선교사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14개 교회에서 64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약 5개월 동안 준비해 온 잠언 말씀 약 70구절을 암송했으며, 그룹별 필기시험과 개별 암송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각 부서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이 주어졌고,
선교
문혜성
2025.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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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가 지난 11월 4일 태풍 ‘갈매기’의 직격탄을 맞아 도시 전역이 물에 잠겼다. 필리핀 김신근 선교사는 “강한 바람과 폭우로 단 하루 만에 도시 전체가 침수되며 많은 교회와 신학교, 선교센터, 가정이 삶의 터전과 예배의 자리를 잃었다”고 전했다.태풍은 하루 사이 강풍과 폭우를 몰고 와 릴로안·다나오·볼본 지역을 덮쳤다. 현재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된 곳이 많으며, 식료품과 생필품, 임시 거처, 발전기, 교회와 신학교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김신근 선교사에 따르면 릴로안 지역의 후바이교회는 인근 강이 범람하며 지붕까지 물
선교
문혜성
2025.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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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차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가 지난 11월 12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조찬예배에는 우리 교단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와 안보욱 장로, 서기 김요한 목사, 회계 조성환 장로 등 총회임원과 총회 군선교부장 서현철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기도회는 우리 교단 군종목사 부단장 김재학 목사의 사회로 안보욱 장로의 기도, 이기용 목사의 설교, 조성환 장로의 봉헌기도, 전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저출산, 기독교 신뢰도 추락 등으로 많은 어
선교
남원준
2025.11.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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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전문인 선교사 재교육이 지난 11월 17일 인천 계양 기성선교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교단 협력선교사와 전문인선교사로 활동하기 위해 꼭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매년 두 과정이 함께 운영됐지만, 올해는 전문인선교사 지원자가 없어 협력선교사 재교육만 단독으로 열린다.첫날 개회예배는 기성선교센터 소장 김철호 목사가 설교를 통해 재교육에 임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믿음으로 전진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훈련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은 통해 훈련 방향을 숙지
선교
문혜성
2025.11.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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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 선교 방향은 ‘평신도 전문인 선교(Tentmaker Mission)’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광명시 아델포이교회(임동현 목사)에서 열린 제1회 메가콘퍼런스에서 여러 발제자들이 ‘평신도 전문인 중심 선교’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한국선교의 현재와 미래(Korea Mission: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이사장 임동현 목사)와 아델포이교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가 위기 속에서 복음의
선교
문혜성
2025.1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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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성결교회가 지난 10월 29일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에서 제1회 잠언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조예연 목사(한누리교회 원로)가 편찬한 잠언집 발간을 계기로 김응수 선교사와 김한웅 선교사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14개 교회에서 64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약 5개월 동안 준비해 온 잠언 말씀 약 70구절을 암송했으며, 그룹별 필기시험과 개별 암송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각 부서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이 주어졌고, 전
선교
문혜성
2025.1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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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가 최근 미국 뉴저지 글로벌사랑교회에서 정책이사회를 열고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뉴저지 글로벌비전교회)를 선출했다.김은범 목사는 “PGM은 초교파 선교단체로 지역교회를 돕고, ‘지금 여기서부터 선교한다’는 히어 앤 나우(Here & Now)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함께 사역하는 PGM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이날 부이사장에는 박윤선 목사(뉴욕 어린양교회)가 선출됐고, 양충언(필라안디옥교회) 신평진(고양 풀향기교회) 목사가 신임 정책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이중인 미주교회동원부장
선교
문혜성
2025.11.1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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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다시 미전도종족 선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지가 모아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하 한선지포)을 열고 ‘다시,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하자’는 방향을 제시했다.‘미전도종족 선교 재조명(Refocusing missions to the UPG/UUPG)’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선지포는 미전도종족(UPG, Unreached People Groups) 및 미참여종족(UUPG, 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
선교
문혜성
2025.1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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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주배경 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교육·돌봄·진로의 구조적 장벽이 여전히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최근 이슈리포트 『이주배경아동이 마주한 세 가지 장벽』을 발간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개 현장기관과 전문가 인터뷰,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조사 결과 이주배경 아동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교육(50%)으로, 언어 장벽과 학습 격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돌봄
선교
문혜성
2025.11.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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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현지 복음사역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생명의강협회’가 최근 이스탄불협회등록청의 공식 인준을 받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다.최근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는 튀르키예 현지를 방문해 협회 설립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신규 교회 설립이 어려운 현지 환경 속에서 교회 개척, 리더십 양성, 이슬람권 선교훈련, 중동 선교 연구 등을 수행할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협회 설립은 현지 복음사역의 효과적 확장을 위해 법적·행정적 기반을 갖춘 선교 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앞으로는 협회 정
선교
문혜성
2025.11.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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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 선교사들을 위한 한글 교사 훈련이 처음 개설됐다.알바트로스 우리말센터(대표 윤순애)가 운영하는 ‘알바트로스 한국어 교사훈련’이 지난 10월 27-31일 인천 계양 기성선교센터(원장 박천일 선교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교단 국내선교사 박노성 목사(우리말센터 안성지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첫 교육에는 12명이 참여했다. 수강생으로 박용부 국내선교사, 윤선혜 몽골선교사, 황규영 장선화 네팔선교사, 김학은 장옥 캄보디아선교쇠, 김정순 인니선교사 등 우리교단 선교사 뿐 아니라 초교파로 총 12명이 ‘한국어
선교
문혜성
2025.11.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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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가 지난 10월 23일 서울남부구치소 남사예배당에서 특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부흥성회에서는 홍사광 장로가 대표기도를 통해 수용자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김창배 목사(영광교회 선교)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망 대신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발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여 변화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말씀을 들은 수용자들은 새롬교정선교회장 백종진 장로의 인도로 합심으로 기도하며 결단의
선교
황승영
2025.10.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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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추진해온 ‘1·2·3 부흥운동 세미나’가 남미에서 다시 됐다. 아르헨티나 ‘1·2·3 부흥운동 세미나’는 지난 10월 21-22일 아르헨티나 선교센터에서 열렸으며, 조일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 파라과이에 이어 남미에서 열린 두번째 ‘1·2·3 부흥운동’으로 현지 목회자와 신학생, 한인 선교사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기안 선교사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도 1시간, 말씀 2시간, 전도 3시간’이라는 구체적 실천 원리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사
선교
문혜성
2025.10.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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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사회 변화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제안해 온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목사, 위원장 이상직 박사)가 이번에는 ‘이주민 선교’를 다룬다. 제45회 신촌포럼이 오는 11월 6일 아천홀에서 ‘270만 이주민 시대, 선교인가? 목회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국내이주민선교회 대표 이명재 목사로 약 300만 명을 향해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 선교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외항선선교회 회장 전철한 목사가 ‘한국교회는 이주민 목회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선교
박종언
2025.10.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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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회(회장 이명재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에서 제3회 이주민 선교 콘퍼런스를 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이주민 선교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농어촌·다문화가정 다음세대 △난민 등 네 핵심 영역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이주민은 선교의 동역자입니다”정진학 목사(매향교회)는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약 40%가 노동자층임을 짚고, 산업연수생 제도와 고용허가제를 거치며 인권 중심의 ‘빵 사역’에서 복음
선교
김준수
2025.10.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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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가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를 주제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전 세계 125개국에서 800여 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10.27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참여한 4,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와 연합의 감격을 나눴다.27일 열린 개회예배는 WEA 각국 대륙별 대표단 깃발 입장 및 등단으로 시작됐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의 결정적 순간마다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셨고,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셨다”며
선교
김준수
2025.10.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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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함 파트너십(Langham Partnership)이 한국교회와의 협력 비전을 공유하며, 존 스토트 목사의 말씀 사역과 제자훈련의 정신을 이어가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지난 10월 23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랑함 파트너십 명예총재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 국제총재 리야드 카시스 박사 등이 참석해 랑함코리아(대표 김정화)의 출범을 알렸다.이날 이재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말씀과 선교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랑함 사역에 동참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이제는 작은 섬김이라도
선교
김준수
2025.10.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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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세계선교리더포럼(KGMLF)이 지난 10월 14-17일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기독교 선교와 인간의 성(Christian Mission and Human Sexuality)’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각국 교회의 사례를 통해 교회의 공적 책임과 복음적 사랑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모색했다.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동성애자 안수와 결혼 인정’을 둘러싼 논쟁으로 큰 분열을 겪었다. 김정환 목사(코네티컷중앙GMC)는 “UMC가 성경의 교훈을 수정하려 할 때, 많은 교회가 신앙의 양심에 따라 새 교단인 G
선교
김준수
2025.10.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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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 명절을 홀로 보내는 네팔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함께 손을 잡았다.우리 교단 소속 예승선교센터(박성규 선교사)를 비롯한 초교파 네팔 이주민 사역 교회와 단체들은 지난 10월 4-6일 경기도 화성 예성영성원에서 제5회 추석 네팔 연합수련회를 열고,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는 이주민들에게 예배와 교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7개 교회 120여 명이 참석해 2박 3일간 영적·육적 은혜를 함께 나눴다. 첫날 집회에는 네팔 찬양가수 언주 뻔따가 간증과 찬양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이어 각
선교
문혜성
2025.10.15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