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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총회장을 역임했던 고 박태희 원로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1월 23일 성락성결교회 성산홀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27일 향년 90세로 소천했다.이날 추모예배에 유가족과 성락성결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전 부총회장단 등 250여 명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최기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추모예배는 다 함께 묵도와 신앙고백을 드린 후, 찬송가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을 함께 찬송하며 고인이 꿈꾸었던 천국 소망을 되새겼다.채수철 장로의 기도와 이정민 목사의 성경봉독, 카이로스중창팀의 찬양 후 전 총회장 지형은 목
교회
남원준
2025.1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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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앙교회 제18대 담임목사로 김에벤 목사가 취임했다.지난 11월 23일 열린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김 목사는 “생명의 근원이 마르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며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늘 섬김의 자리를 지키겠다”며 “멀찌감치 떨어져 지시하는 목회자가 아닌 함께 사역하며 활동하는 담임목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에벤 목사는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과 교회성장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 설교학 과정(Th.M.)을 수료했다. 지금은 서울신대 일반대학원 교회성장학 박사과정(P
교회
박종언
2025.1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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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지방 길산교회(나연섭 목사)는 지난 11월 22일 설립 79주년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오랜 기간동안 섬김과 기도의 본을 보여 온 송영희 박명순 이순식 방숙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나연섭 목사는 추대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때가 되어 은퇴하지만 이전처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믿음의 어머니로 오랫동안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교인들도 큰 환호와 박수로 명예권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임직식에서는 이상현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장숙명 씨가 권사로 취임했
교회
박종언
2025.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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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서울중앙교회가 김민기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세우며 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교회는 지난 11월 23일 김민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향후 사역의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김용우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서울강서지방회 부회장 임재평 장로의 기도, 엘림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함용철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후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의 취임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덕준 목사의 담임목사 소개, 서약식과 치리권 부여 등이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힘 빼세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함용철 목사는
교회
황승영
2025.1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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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교회(성찬용 목사)가 지난 11월 23일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찬용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강기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연태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 진행되었다.‘하나님의 봉사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연태 목사는 “임직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해야 한다. 진리와 봉사는 함께 간다”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곧 봉사자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나님은 결코 너희의 봉사를 잊지 않으신다”며 “교회와 사회에서
교회
황승영
2025.1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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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 옥동중앙교회(최재호 목사)가 지난 11월 16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오병이어 선물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옥동중앙교회는 재단에 곡식과 과일을 봉헌하던 방식을 대신해, 각 교구와 기관별로 정성껏 마련한 선물꾸러미 24세트를 장식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꾸러미 박스에는 생필품과 간편식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품목들이 담겨 있다.이번 나눔은 단순한 절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교구장들
교회
남원준
2025.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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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교회(김선일 목사)는 지난 11월 15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섬기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진 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9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사역에 동참했다.이날 연탄나눔은 가정별로 조를 편성한 뒤 김선일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가정마다 쌀과 생필품 등 선물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 연탄을 직접 본 어린
교회
김준수
2025.1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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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초청주일과 16일 재초청주일에 ‘2025년 하반기 새생명전도축제’를 진행하며 영혼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다.이번 전도축제에서는 장년 871명이 예수를 믿고 교회 출석 의사를 밝히며 가등록하는 결실을 맺었다.세한교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8일 저녁예배 중 ‘새생명전도축제 선포식’을 갖고 전 교인이 함께 기도로 준비해 왔다. 이후 총 4차에 걸쳐 2,783명의 태신자를 작정하며 믿음의 씨앗을 뿌렸다.전도의 실제적 실천을 위해 세한교회는 ‘4444전도’를 전교인이 함께 시행했
교회
김준수
2025.11.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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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에 전도 열풍이 불고 있다. 남군산교회는 지난달 14-16일 ‘바람 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열고 전도의 불을 지핀 바 있다. 이후 전도 결산식에서 500여 명의 성도들은 5,000명 이상을 전도하겠다고 선포했으며 각 목장과 부서마다 전도 계획을 세우는 등 총력 전도에 들어갔다.한달이 지난 지금 남군산교회는 놀라운 전도 열매를 맺고 있다. 전도축제가 끝난지 불과 이틀 후인 10월 19일 새신자 34명이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26일 75명, 11월 2일 61명, 11월 9일 59명이 등록하더니 11월 16일
교회
박종언
2025.11.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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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회(성창용 목사)는 지난 11월 10-13일 ‘4인 4색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열고 말씀으로 재무장했다.이번 부흥회는 김우곤 목사(성민교회), 이기철 목사(천호동교회),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 신현모 목사(전주바울교회) 등 네 명의 강사들이 나서 깊이 있는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이른 시각임에도 새벽의 찬 공기를 가르며 교회당에 모여 기도와 말씀에 집중했다.첫째 날 강단에 선 김우곤 목사는 자신을 ‘행복 전도사’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천년의 갑절을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교회
황승영
2025.1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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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교회 창립 120주년 준비 기도회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0-15일 여리고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리고 특별새벽기도회는 중앙교회 본당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6명이 강사로 나서 스가랴서를 집중적으로 강해했다. 10일 이용호 교수(구약학)는 ‘여호와께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중심되지 않았던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으로 돌아설 것”을 주문했다.11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는 제목으로 말씀을
교회
남원준
2025.11.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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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한우리 가을애愛 음악회’를 열고 클래식 선율 로 이웃 사랑과 복음의 향기를 나눴다. 한우리교회 음악위원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한우리교회는 음악회에 앞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지역 일대에 홍보지를 배포하고, 전도축제와 연계해 주민들을 교회로 초대했다.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는 비발디, 드보르자크, 베토벤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포함해 총 7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금난새 지휘자는
교회
김준수
2025.11.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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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목사가 큰나무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했다.큰나무교회는 지난 11월 16일 이시호 목사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예식은 치리목사 이덕한 목사의 집례와 서울강서지방회 부회장 임재평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함용철 목사의 설교 등 감사예배에 이어 서약과 취임식,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함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행진할 때마다 법궤가 앞서며 말씀의 주권을 드러냈다고 설명하며 “교회의 새로운 출발 역시 말씀을 중심에 둘 때 건강하게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나무교회가 말씀의 인도하심
교회
황승영
2025.11.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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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11월 5-6일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며 지난해 600kg에서 올해 1000kg으로 분량을 크게 늘렸다. 이틀간 약 7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김장을 완성했으며, 일부 김치는 판매해 비전센터 건축헌금으로 드렸다.김장나눔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미희 권사)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이뤄졌다. 5일에는 배추 절임·세척과 양념 재료 손질 등 사전 준비를 마쳤고, 6일은 김치 속을 넣어 5kg 단위로 포장한 뒤 즉시 전달까지 이어졌다. 분량 증가로 작업량도 크게 늘었지만, 여전도회원과 성도들은 추운 날씨
교회
문혜성
2025.1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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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의 작은 농촌교회인 신광교회(이상조 목사)가 오랜만에 새신자들로 가득차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1월 16일 열린 ‘한 영혼 초청예배’에 평소 예배인원의 두배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참여한 것이다.신광교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4월 부활주일부터 7개월간 전도리스트 작성부터 한영혼 전도대, 전도부흥회, 한영혼 기도회 등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준비했다. 지방회에 비치된 뻥튀기 기계를 임대해 뻥튀기와 건빵을 나눴으며 아이스커피와 김밥, 음료와 전도지 등을 들고 논과 밭을 누비며 교회를 알리는데 마음을 모았다.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이었
교회
박종언
2025.11.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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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갑주,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으라”지난 11월 15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예술문화회관을 가득 채웠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조치원교회 성가대.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기념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 총 100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한때 대원으로 사역하다가 은퇴한 성도와 현재 대원으로 섬기고 있는 청년 등 연령대와 활동했던 시기는 달랐지만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마음만은 똑같았다. 총 100명의 성가대가 ‘주께서 높은 보좌에’와 ‘하나님의 전신갑주’
교회
박종언
2025.1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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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수정동교회(김창현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2025 전도축제 ‘보배찾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전도축제로 새 성전 준공 후 처음으로 진행된 전도축제였다. 총 178명의 보배(전도대상자)들이 참석했다.수정동교회는 이번 전도축제를 준비하며 전도대상자들을 ‘보배’로 삼으며 온 교회와 성도의 역량을 함께 모아 전도했다.2개월 전인 9월 7일, ‘전도축제 선포 및 보배 봉헌식’을 가졌으며 이후 두 달여간 보배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준비된 주차에 맞춰 손 편지 쓰기, 초대장 전달 등을 진행했다
교회
남원준
2025.1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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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회(조형준 목사)가 주최한 ‘제2회 건강한 교회를 위한 AI 목회세미나’가 지난 11월 4일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동지방회교육원(교육원장 박광옥 목사)과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현호 목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교회의 연합과 목회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는 여주 지역을 비롯한 인근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AI를 활용한 설교 준비 방법과 목회 비전 수립 등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사로
교회
김준수
2025.11.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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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지방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는 지난 11월 6-8일 2박 3일 일정으로 당회 수련회를 실시했다. 고석현 목사와 당회원 등 14명이 참석한 수련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제와 휴식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이들은 중국 칭다오의 랜드마크 5.4광장을 시작으로 팔대관과 명월산해, 청양 세기공원 등을 방문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섭리를 새삼 깨달았고 저녁에는 지난 일년간의 사역을 돌아보고 내년 방향성에 대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부부동반으로 진행되어 가정에서의 신앙생활과 예배 등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나눴다.
교회
박종언
2025.11.1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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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수정동교회(김창현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청춘의 밤, 수정동교회를 사랑하는 청춘들의 모임’이라는 주제로 3040세대를 위한 맞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회의 중추 역할을 감당해야 할 30-40대 젊은 가정들이 도리어 교회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지켜보던 김창현 목사와 당회가 3040 공동체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면서 마련됐다.기획 단계부터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행사는 기존 성도들과 새신자간 교제의 장을 마련하여 친밀한 교제를 갖도록 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보육 봉사자들을 따
교회
남원준
2025.11.12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