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공들여 마련 전도축제
손편지 쓰기-특새 등 큰 결실

부산서지방 수정동교회(김창현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2025 전도축제 ‘보배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전도축제로 새 성전 준공 후 처음으로 진행된 전도축제였다. 총 178명의 보배(전도대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정동교회는 이번 전도축제를 준비하며 전도대상자들을 ‘보배’로 삼으며 온 교회와 성도의 역량을 함께 모아 전도했다.

2개월 전인 9월 7일, ‘전도축제 선포 및 보배 봉헌식’을 가졌으며 이후 두 달여간 보배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준비된 주차에 맞춰 손 편지 쓰기, 초대장 전달 등을 진행했다.

거의 매일 전도팀과 성도들이 지역전도를 하며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전도했다. 또 한 주 전,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지며 성도들이 품고 있는 보배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로 준비했다.

그 결과 이번 ‘보배찾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믿지 않는 가족들과 장기 결석자들까지 인도되어 총 178명(주일 1부, 2부 예배)의 새로운 영혼이 교회를 찾아왔다. 

김창현 목사는 ‘상관없어서 감사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그는 신분과 모습, 자격과 상관없이 누구나 환대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전하며 함께 믿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보배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을 증정하고, 다과와 식사를 나누며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전도팀 팀장 홍효임 권사는 “오랜만에 진행된 전도축제이기에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기대 이상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며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전도의 열정을 보여준 우리 교회가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창현 목사는 “107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답게 영혼구원을 위한 성도님들의 열정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도 시스템과 행사를 준비하여 부산 동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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