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일 장로 원로추대
이범정 신임 장로 장립
청파교회(성찬용 목사)가 지난 11월 23일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찬용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강기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연태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봉사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연태 목사는 “임직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해야 한다. 진리와 봉사는 함께 간다”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곧 봉사자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나님은 결코 너희의 봉사를 잊지 않으신다”며 “교회와 사회에서 봉사자로 섬길 때 자손에게도 복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인서 목사(동덕교회)는 임직자를 위한 기도에서 “임직자들이 성령충만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면서 처음 받을 때 감격 잊지 않게 해달라”고 간주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우종일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우 장로는 진실된 믿음과 성실함으로 20년간 근속 시무했다. 또한 유지재단 부이사장과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남전도회 연합회장를 비록해 군선교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교단과 지방회에서도 헌신했다.
임직식에서는 우 장로의 뒤를 이어 이범정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또 오동욱 임세광 집사가 신임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범정 신임 장로는 “이번 임식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섬기며 선한 영향력으로 주님의 나라 확장에 위해 헌신하겠다”며 “항상 주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며 맡겨진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겠다”고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 전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 박일수 장로(마곡제일교회원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드보라 중창단이 축가를 했다.
이정익 목사는 “청파교회가 오래된 교회가 아니라 세련된 교회가, 임직자도 처음 출발할 때 마음 그대로 마음을 마칠 때까지 간직하는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