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서울 방화동 큰나무교회 예배당. 성도들의 축복 속에 이시호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진행됐습니다.
47년 역사를 이어온 큰나무교회는 새 담임목사의 취임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시호 신임 담임목사는 취임사에서 “말씀과 기도로 교회의 체질을 다시 세우고, 성도들이 마음 편히 예배하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거쳐 미국 플러신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여러 교회에서 부교역자와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습니다. 성도들은 꽃다발과 박수로 새 담임목사와 가족들을 환영했습니다.
서울강서지방회장 함용철 목사는 “교회의 새로운 출발 역시 말씀을 중심에 둘 때 건강하게 세워진다”며 교회와 목회자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습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 김대조 목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임종수 원로목사가 축도했습니다.
특히 이기용 목사는 “이시호 목사는 영성과 인격, 목회적 준비가 고르게 갖춰진 목회자”라며 “큰나무교회에 참 잘 맞는 담임목사가 세워졌다”고 축하했습니다. 여러 목회자들은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큰나무교회 중창단의 찬양도 예배에 은혜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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