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예배를 드렸다.지난 11월 2일 아틀란타 벧엘교회 예배당에는 감사의 찬양이 쉼 없이 울려 퍼졌다. 2015년 소수의 성도로 출발한 교회가 오늘날 2,000명 규모의 공동체로 성장하며, 미주 동남부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찬양했다.이날 감사예배는 ‘에벤에셀의 은혜를 넘어 에클레시아의 사명을 이루는 교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감당할 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했
미주
김준수
2025.11.12 11:54
-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기둥으로 12명의 임직자를 세웠다.이날 감사예배는 교회가 지나온 10년을 돌아보며 감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직식에선 장로 2명, 권사 3명, 안수집사 4명이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졌으며, 명예안수집사 1명, 명예권사 2명이 함께 추대됐다.예배는 동남지방회 부회장 김종민 목사의 집례로 회계 김종규 목사의 성경봉독, 아틀란타 벧엘교회 어린이합창단이 ‘주의 옷자락 만지며’와 ‘나로
미주
김준수
2025.11.12 11:51
-
2015년 몇 명의 성도로 시작한 교회는 불과 10년 만에 출석 성도 2,300여 명의 대형 공동체로 성장하며, ‘이민교회 부흥은 끝났다’는 통념을 뒤집었다. 이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말씀과 기도라는 본질에 대한 헌신, 그리고 ‘홀리클럽’으로 대표되는 체계적 경건훈련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말씀 중심의 강해설교와 훈련벧엘교회 부흥의 근간은 개척 초기부터 흔들림 없이 지켜온 ‘말씀 중심 목회’다. 이혜진 목사는 주일과 새벽, 수요, 금요 등 모든 공예배에서 강해설교를 고수했다. ‘벧엘교회=강해설교’라는 정체성이 확립될 정도로 성경의
미주
황승영
2025.11.12 05:56
-
2015년 가을, 애틀랜타의 한 작은 사무실. 열 명 남짓한 성도들이 모여 드린 첫 예배는 세상 눈에는 평범한 시작이었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이미 위대한 드라마의 서막이었다. 그 한마디 기도와 찬양이 10년 뒤 2,300여 명의 신앙공동체로 이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의 이야기는 단순한 숫자의 성장이 아니다. 말씀과 기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그 변화가 또 다른 생명을 일으키며 공동체를 단단하게 세웠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말씀과 기도가 살아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하나님이 이끄시는 드
미주
황승영 김준수
2025.11.12 05:54
-
한국 개신교 선교의 초석을 놓은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의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 찬양제가 뉴저지 참빛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 찬양제에는 뉴저지남성합창단을 비롯해 뉴저지장로성가단, 뉴저지선교합창단,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뉴저지사모회, 여성목회자합창단 등 6개 팀이 참석해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뉴저지장로성가단의 ‘You Raise Me Up’으로 시작된 무대는 뉴저지사모회와 여성목회자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어 성악 전공자들이 참여한 뉴저지찬양합창단과 남성목사합창단, 선
미주
황승영
2025.11.12 05:50
-
뉴저지열방교회(전우철 목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씀으로 새로워진다’를 주제로 가을부흥회를 개최했다.이번 부흥회에는 조영진 목사(본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사흘간 말씀을 전하며, 성경적 신앙의 본질과 성도의 삶을 새롭게 조명했다.첫째 날 조 목사는 ‘열매 맺는 인생 되라’는 제목으로 “신앙의 밭이 길로 변하지 않도록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격과 감사가 사라진 것은 마음의 밭이 굳어진 증거이며, 은혜의 자리로 돌아갈 때 다시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의 마음으로 밭을 가꾸는 것이
미주
문혜성
2025.11.12 05:47
-
LA백송교회(김성식 목사)가 주최한 제20차 LA성령콘퍼런스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열려 성령의 불길로 뜨겁게 타올랐다.‘부흥을 부르는 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찬양과 말씀, 간증, 기도가 하나로 어우러진 ‘영적 치유의 현장’이었다. 한국과 캐나다, 미국 엘에이· 애틀랜타·보스턴 등 미 전역에서 성도들이 모여 연일 뜨겁게 기도하며 찬양하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다.주 강사로 나선 이순희 목사(백송교회)는 강력한 말씀과 호소력 짙은 찬양으로 영적 회복의 길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죄의 결박
미주
황승영
2025.11.12 05:46
-
지상호 장로(G3매디슨교회)가 지난 11월 5일 미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9세.고(故) 지상호 장로(사진)는 1980년 5월 장충단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2002년 6월 30일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2005년 미국 알라바마로 이주한 후에는 G3매디슨교회(허균행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오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섬겼다. 장례예배는 11월 7일 미국 앨라배마 헌츠빌의 Berryhill Funeral Home에서 허균행 목사(G3매디슨교회)의 집례로 거행되었다.고인은 1936년 3월 7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
미주
황승영
2025.11.12 05:42
-
미주성결교회 모교회인 나성교회(이성수 목사)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일 뜻깊은 기념주일 행사를 성대히 열었다.1970년 창립 이래 미주성결교회의 중심 역할을 해온 나성교회는 이날 예배와 축하 순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성수 목사는 ‘55주년 기념비를 세웁시다!’라는 제목으로 “회복의 기념비, 평안의 기념비, 도약의 기념비”를 세우자고 설교했으며, 55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사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강조했다.예배 후에는 유·초, 중
미주
남원준
2025.11.12 05:41
-
워싱턴선한목자교회(최시영 목사)는 지난 10월 24-26일 그레이스 말씀 축제를 열고 영성을 담금질했다. 사흘간 열린 말씀 축제는 ‘새 창조의 삶, 새 창조의 공동체’를 주제로 안선홍 목사(애틀랜타 섬기는교회)가 설교했다.안선홍 목사는 에베소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명’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기준:하나됨’ ‘새로운 기준:거룩함’ ‘새로운 관계’ 등 다섯 차례 말씀을 전하며 개인과 교회의 갱신을 강조했다.먼저 안 목사는 “에베소서는 기도와 찬송, 교회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1-3장은 성도의 구원, 4-6장은 성도의
미주
박종언
2025.11.12 05:39
-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 이하 AEU)가 미주성결교회 3040 젊은 목회자들의 설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AEU는 최근 미주성결교회 내 젊은 담임목사 10명을 선정해 ‘제1기 미래설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문화와 교회 환경 속에서 목회자들이 ‘청중에게 들리는 설교’를 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대학은 이를 위해 지난해 설교학 전문가 손동식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3040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강해설교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으며, 오렌지중앙교회에서 강해설교 실습과 설교 클리닉 과정도
미주
황승영
2025.11.12 05:38
-
중부·중남부지방회가 내년 2월 2-4일 G3교회(노명섭 목사)에서 통합 지방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부지방회(지방회장 김종관 목사)와 중남부지방회(지방회장 허균행 목사)가 지난 11월 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그레이스한인교회에서 임원·감찰장 연석회의를 열고 통합 지방회 일정과 장소를 논의했다.이날 양지방회 임원 감찰장들은 내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텍사스 킬린의 G3교회에서 통합지방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방회 명칭은 ‘(가칭)중남부중부지방회’로 안내하기로 했다. 지방회 연차는 중부지방회 연차인 제49회를 사용하며, 양 지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5.11.12 05:36
-
미주성결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찬일 장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엘에이 연합선교회(김종호 목사)에서 제3회 수련회를 열고 교단 발전을 위한 논의와 영적 결속을 다졌다.‘교단 발전을 향한 장로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장로 부부 등 30명이 참석해 장로의 본질적 소명을 되새기고 교단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수련회의 핵심은 교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 논의였다. 장로들은 교단의 안정적 리더십 확보와 세대 간 협력을 위해 담임목사 승계 시스템 구축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5.11.12 05:35
-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 이하 AEU) 상담학 석사(Master of Arts in Counseling, M.A.C.)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편됐다.이번 상담학 석사 과정 개편은 신앙과 전문성을 통합한 교육을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 기관 등 다양한 상담 현장에서 헌신할 수 있는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AEU M.A.C. 프로그램은 상담 이론과 실제, 기독교 신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40학점의 대학원 과정으로 개인·부부·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감적 이해와 전문적 상담 기술을 함께 다룬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5.11.12 05:33
-
미주성결교회 제47차 총회가 내년 4월 13-16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다. 미주총회 임원회는 지난 11월 5-7일 샌디에이고 현지 호텔에서 열린 임원수련회에서 총회 회의 장소를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회는 이날 호텔 측과 면담을 갖고 총회 장소의 회의장, 음향, 공항 셔틀버스 운행, 식사 및 세미나 장소 등 세부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번 임원회에는 김종호 총회장, 안충기 목사 부총회장, 정인충 장로 부총회장, 김종민 서기, 정주현 회계, 허요한 부회계, 김시온 총무 등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또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5.11.12 05:30
-
은혜의샘교회 창립 7주년 임직식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은혜의샘교회가 지난 10월 26일 창립 7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일꾼 3명을 세웠습니다.표희곤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박광희 장로가 기도하고, 남서부지방회장 유원선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나의 달란트, 당신의 달란트’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 목사는 “임직은 결승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이 교회’가 아닌 ‘우리 교회’라는 고백으로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임직식에서는 윤용석·육동훈 씨가 안수집사로, 전성희 씨가 권사로 취임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5.11.05 17:10
-
상준신학대학원(이사장 허정기 목사)은 지난 10월 20일 ‘2025 상준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 삼위일체와 십자가 신학’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한혜경 박사(토론토 말씀의교회·사진)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 삼위일체론을 바탕으로 대안적 신학 해석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십자가 신학의 두 축인 ‘승리자 그리스도론’과 ‘안셀름의 만족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한 박사는 삼위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 상호 내주)’ 개념을 통해 십자가 사건을 억압받는 이들과의 연대와 자기비움의 사랑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해석하며 이러
미주
황승영
2025.10.29 11:27
-
캘리포니아 은혜의샘교회(표희곤 목사)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6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일꾼 3명을 세웠다.이날 예식은 미주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 교단 및 지방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희곤 목사의 집례로 남서부지방회 회계 박광희 장로의 기도, 서기 김성식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유원선 목사의 설교에 이어 집사 안수 및 권사 취임식이 거행됐다.‘나의 달란트 당신의 달란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유원선 목사는 “임직은 결승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은 결코 작지 않다는 생각을
미주
황승영
2025.10.29 11:26
-
워싱턴지방회(회장 김위만 목사)와 뉴저지지방회(회장 이상민 목사)가 지난 10월 13일 뉴저지대한교회(백행원 목사)에서 두 번째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두 지방회는 지난 8월 4-6일 워싱턴에서 열린 목회자 가족 연합수련회 이후 다시 만나 다가올 연합 겨울수양회를 앞두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모임은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연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모임에는 워싱턴지방회에서 김위만 윤광훈 신용하 최시영 이귀라 박선근 김진욱 구기철 목사가 참석했으며, 뉴저지지방회에서는 이상민 전우철 백행원 정민영 이용
미주
황승영
2025.10.29 11:25
-
“유럽 종교개혁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당시의 역사와 함께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의 영성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습니다.”미국 동부 뉴욕과 뉴저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황하균 목사) 학생, 동문 가족 등 22명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스위스, 프랑스, 체코를 찾아 종교개혁지를 순례했다.이번 순례는 미주성결대가 소속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직접 종교개혁 현장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현장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루터의 종교개혁일(10월 31일)을 앞두고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첫날 스위
미주
조재석
2025.10.2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