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아펜젤러 기념
6개팀 참가 연합찬양제

한국 개신교 선교의 초석을 놓은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의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 찬양제가 뉴저지 참빛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 찬양제에는 뉴저지남성합창단을 비롯해 뉴저지장로성가단, 뉴저지선교합창단,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뉴저지사모회, 여성목회자합창단 등 6개 팀이 참석해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뉴저지장로성가단의 ‘You Raise Me Up’으로 시작된 무대는 뉴저지사모회와 여성목회자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어 성악 전공자들이 참여한 뉴저지찬양합창단과 남성목사합창단, 선교합창단이 웅장한 화음으로 장내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에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라’와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찬양제를 마무리했다. 140년 전 복음의 불모지에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이 신앙의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자리였다.

예배는 총진행을 맡은 김동권 목사의 사회로 명예대회장 김영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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