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곤 이기철 박명룡 신현모
특별한 강사진에 성도들 몰려
충무교회(성창용 목사)는 지난 11월 10-13일 ‘4인 4색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열고 말씀으로 재무장했다.
이번 부흥회는 김우곤 목사(성민교회), 이기철 목사(천호동교회),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 신현모 목사(전주바울교회) 등 네 명의 강사들이 나서 깊이 있는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이른 시각임에도 새벽의 찬 공기를 가르며 교회당에 모여 기도와 말씀에 집중했다.
첫째 날 강단에 선 김우곤 목사는 자신을 ‘행복 전도사’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천년의 갑절을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인생은 허무하다”는 말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제시했다.
둘째 날 말씀을 전한 박명룡 목사는 기독교 변증학 전문가답게 “산을 옮기는 믿음이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형성되고, 주님과의 관계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차근차근 증명하며 설명했다.
셋째 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기철 목사는 특유의 섬세한 영성으로 성도들과 소통하며,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은 신현모 목사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감격을 누리라’를 본문으로 전했다. 그는 성경 속 ‘깨끗한 그릇’의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