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교회 8년째 나눔 행사
어린이 등 성도 90명 참여
소양교회(김선일 목사)는 지난 11월 15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섬기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진 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9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사역에 동참했다.
이날 연탄나눔은 가정별로 조를 편성한 뒤 김선일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가정마다 쌀과 생필품 등 선물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 연탄을 직접 본 어린이들과 빈부격차를 피부로 느낀 청소년들의 진솔한 소감이 더해져 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남전도회는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식사와 함께 장갑, 비닐우의, 신발 덮개 등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