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사중복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중복음 이사장이라는 자리는 먼저 교회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사중복음의 복음정신과 전도정신을 되살리고 구현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도와 전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품앗이 전도’라는 새로운 전도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성결교회에 보급하고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품앗이 전도’에 대한 호응과 결과가 매우 고무적입니다.

‘품앗이 전도’로 인해 우리 성결교단의 거대한 부흥의 물결이 도래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품앗이 전도’에만 전적으로 헌신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사중복음 이사장직을 무겁게 받아들인 이유는 바로 사중복음이 품고 있는 복음의 가치 때문입니다.

‘품앗이 전도’가 전도의 하드웨어라면, ‘사중복음’은 전도의 소프트웨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도의 핵심으로서 그리고 전도의 최상의 소프트웨어로서 ‘사중복음’은 모든 전도 운동과 교회 부흥의 핵심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확신은 2015년 10월 15일 안성 사랑의수양관에서 열렸던 ‘제1회 글로벌사중복음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 번 확증되었습니다. 신학자와 목회자가 전하는 사중복음의 핵심대요와 찬양과 기도가 함께 했을 때,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참석하신 모든 목회자님들께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중복음은 여전히 살아있는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중복음이 한반도뿐만이 아니라 오대양 육대주에 전파되어 죽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기를 강력하게 원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사중복음은 교회를 부흥케 하는 핵심요소이고 전도를 가능케 하는 살아있는 복음입니다.

저희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 및 이사회와 함께 이 감격스런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성취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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