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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 위에 넘치게 되시길 원합니다. 올해도 국내선교위원회는 교단 교회를 섬기는 일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3월 13일(월)~15일(수)까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흥 키워드’가 신길교회에서 실시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찾아가는 부흥 키워드’도 후반기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깊이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섬길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노하우를 전수하기보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복음에 집중하여 중심을 회복시키는 섬김을 하고픈 마
특집
국내선교위원장 유승대 목사
2023.0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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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사랑하는 성결 가족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또한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사님들을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한파가 끝나지 않아서 많은 교회와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우리 교단의 선교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해외 선교비 증가(12억 원)와 선교사 파송(16개 교회에서 32가정), 그리고 선교지 교회 건축(31건) 등의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특집
해외선교위원장윤학희 목사(천안교회)
2023.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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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에게 늘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혼돈과 혼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기를 주저하고, 무너진 교회공동체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는 이미 십수만 명의 신자가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성결교회 또한 이 감소세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8월, 교단 총무로 보선이 된 저에게 맡겨진 짐은 이처럼 험하고 어려운 것
특집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
2023.01.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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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교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를 만나, 새해 교단의 방향성과 한국교회를 향한 생각을 들어봤다 새해를 맞은 우리 성결인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부탁드린다.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를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게 된 것을 먼저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제116년차 총회 이후 7개월 동안 교단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 또한 감사한 일이다. 새해를 시작하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하
특집
황승영
2023.0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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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고, 병든 자를 위로한다. 재정이 없어 보수도, 리모델링도 꿈꿀 수 없는 작은교회를 돕고, 해외까지 찾아가 교회 리모델링을 해준다. 재정과 규모가 넉넉한 큰 교회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지원이 필요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로 뭉쳐 끈끈한 정을 나누며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목회자와 이웃을 돕는 ‘더조이유니언(The Joy Union)’ 이야기다.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단체인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은 각종 어려움에 처해있는 목회자와 이웃들을 지난 5년간 적극 지원하며 교단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특집
남원준
2023.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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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을 맞았다.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는 올해 엔데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해제를 검토함에 따라, 온전한 대면 예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는 2022년 성탄절과 송구영신 예배를 3년 만에 제한 없이 전면 대면으로 드렸다. 이에 따라 예배도 회복되고, 닫혔던 국내외 선교 사역도 완전하게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졌던 교인들도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으며, 영적 갈급함을 달래기 위한 기도회나 부흥회 등도 연이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은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처치에 대
특집
문혜성
2023.0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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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월요일 새벽기도를 마친 후 책상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부목사 때 석사논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새벽기도 마치고 책상에 앉아서 논문을 쓰던 습관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해에도 새벽기도 마치고 다른 교역자와 직원들이 출근할 때까지 성경연구하고 말씀묵상하는 삶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있게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벽의 시간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입니다.예나 지금이나 목회자의 영성은 엎드림과 하나님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데서 나옵니다.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거의
특집
정진호 목사 (청주지방 · 청주서원교회)
2023.01.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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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소망이 넘치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새해 아침에 여러분들에게 금년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소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베드로 형제 등 제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옛 직업인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성경을 보면 그날 제자들이 밤새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허기지고 지친 모습으로 새벽녘에 빈 그물을 씻고 철수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은 제자들에게 참
특집
이정익 목사 (전 총회장 · 신촌교회 원로)
2023.01.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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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상황의 악화는 영적인 각성을 불러오기에 설교자들에게는 특단의 열심과 치밀한 준비가 요구된다. 원론적으로 설교의 준비와 계획은 설교자의 설교관, 그리고 설교현장의 상황과 밀접한 연관을 맺기 마련이기에 설교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보편적인 설교계획을 공유해야 하는 것은 동시대에 사역하는 설교자 모두가 시대의 흐름과 상황이라는 ‘같은 배’를 탔기 때문이다. 설교 경쟁력이 교회를 살린다3년을 넘기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오미크론으로
특집
정인교 목사(강남교회 · 전 서울신대 설교학 교수)
2023.0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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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새해에 알아두면 편리한 정책과 제도의 변화가 있다. 비록 신앙생활과 직결된 변화는 아니지만 목회자와 성도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알아두면 유용하다. ‘만 나이’로 통일6월부터 전 국민의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새해에 태어난 아기는 기존의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1살이지만 6월 28일부터는 0살이 된다. 앞으로 신생아는 개월 수로 나이를 계산하다가 태어난 후 12개월이 지나야 한 살이 된다. 현행 법령 상 나이는 민법상에서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
특집
문혜성
2023.01.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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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개 교회의 예배 회복과 성결복음 전파 및 성결성 회복을 위한 사역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교단은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 116년차 총회의 전반기 주요 사업 및 행사를 큰 차질 없이 진행했는데 5월 교단총회 전까지 이어지는 후반기 사업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김민균 장로)가 주최한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교단 각 지방회 및 주요 기관들의 신년하례회가 차례로 열리며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1월 12일에는 해외선교위원회가 역대 위원장
특집
남원준
2023.0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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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에는 ‘12사도 순례길’이 조성되었다. 대기점도에서 시작해 마지막 섬까지 이어지는 12km의 탐방로에는 예수의 12제자 이름을 딴 작고 아담한 예배당이 세워졌다. 5개의 섬이 연결된 12개의 예배당을 차례로 둘러보며 걷는 길이다. 그래서 이곳을 ‘순례자의 섬’ 또는 ‘한국의 섬티아고’라고도 부른다.자전거를 타고 가도 좋고, 걸어서 갯벌 끝까지 가도 좋다.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여름이라서, 가을은 가을이어서, 겨울은 겨울이라 좋다. 바다도, 모래도, 꽃도, 짱뚱어도, 사람도, 다 보물로 보이
특집
임병진 목사(전남동지방회 · 소악교회)
2023.0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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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제 눈에 펼쳐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의 모습은 삶이 녹록지 않고 삶의 고통 가운데 찌들어 살아가고 있는, 그냥 보아도 정말 가난한 작은 농촌 땅이었습니다. 저녁 8시가 되면 인적이 끊어지고 불빛 하나 없이 온 마을이 캄캄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농사일로 육신의 삶만 고달픈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의 고통은 그보다 훨씬 더 한 것이 제 눈에는 너무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소보교회는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회의 최우선 목표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결같이 달려왔습니다. 꿈꾸는
특집
진성희
2022.1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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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교회교육에 닥친 위기에 절망감을 내비친 필자에게 동료 교수님이 해준 조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시작된 교회교육의 위기가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더욱 가중되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교회학교는 여전히 예배 참여 인원의 감소, 관계 및 공동체 의식의 약화, 전도의 어려움, 교사 확보 등의 어려움과 씨름하고 있다. 그래서 2023년은 다른 어느 시기보다 교회학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어둠이 가장 깊을 때 빛은 가장 빛나는 법이다.
특집
신승범
2022.1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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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만에 대면예배 회복 미뤄놓은 사역과 행사도 재개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라는 방역수칙 완화는 인원 제한 없는 대면예배가 재개돼 한국교회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부흥집회와 기도회를 비롯해 구역모임, 성경공부도 다시 시작됐고, 그동안 미뤄뒀던 임직식과 같은 교회의 각종 예식과 행사, 식사 및 친교 등의 재개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 교단의 자랑인 ‘성결인 대회’도 3년 만에 다시 시작돼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오고 있다.교육과 선교 등 기독교 단체들의 각종 세미나와 집회
특집
한국성결신문
2022.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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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홀해졌던 대면예배, 교육, 전도, 봉사 등 교회 사역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전심전력했던 한해였다. 물론 교세 감소 및 사회적 신뢰도 하락,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은 선한 빛으로 여지없이 드러났다. 산불, 태풍과 집중호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태원 참사 등 국내외의 안타까운 사건으로 고난과 역경, 고통과 슬픔에 처한 이웃들의 곁에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사랑과 위로를 건넸다.1. 총회비 부과 병산제로 변경‘경상비와 세
특집
한국성결신문
2022.1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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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도둑맞은 성탄절 - 크리스마스불과 30년 전 즈음이었으리라. 나의 젊은 날의 12월은 ‘오직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의 분위기’로 충만한 계절이었다. 12월 1일이 되면 전국 방방곡곡에는 성탄 캐롤이 하루 종일 흘러 나왔고 학교에서는 크리마스 씰(christmas seal)을 판매하고 부모님과 이웃들에게 성탄 카드를 쓰게 했으며 교회의 젊은이들과 어른들은 각각 성탄 행사를 위하여 매일 매일 교회를 찾으며 한해를 마감하고 주님을 고대하고 성탄의 기쁨을 간직하여 새해를 시작했다.당시 우리 나라의 시대상은 교회의 문화였다. 온 나라의
기획
김진오 목사 (서울강동지방 · 한빛교회)
2022.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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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성탄절 전야인 12월 24일 베들레헴은 수많은 순례객으로 북적인다. 성탄 순례는 예루살렘 성묘교회로부터 시작되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베들레헴 말구유 광장(the Manger Square)까지 이어진다. 행진에 동행한 순례객들은 베들레헴에 도착한 후 그 밤 내내 말구유 광장에서 힘껏 예수 탄생을 축하한다. 축하는 예수탄생기념교회(the Church of the Nativity) 옆 로마가톨릭 성 캐터린교회(St. Catherine Church)에서 자정에 열리는 축하 미사에서 절정에 이른다. 아랍과 이스라엘 사이 갈등이
기획
강신덕 목사(토비아선교회)
2022.1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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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근 목사는 자주 틈을 내어 이탈교회들을 방문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말하고 함께 기도하고 계속 설득했다. 그 결과 총회적으로 1965년 제1차 합동 시 129개 교회가 예성에서 돌아왔는데 그 중 경북지방회의 14개 교회가 합동에 가담한 것은 박목사의 노력의 결과였다.그가 8번이나 지방회장으로 봉사하므로 총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그의 이름이 더 크게 알려진 것은 교단 창립 60주년인 1967년을 앞두고 배가운동에 대한 가사 공모가 있었다. 박 목사는 교회 부흥은 배가운동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응모해 당선되었다. 그
일화이야기
류재하목사
2022.12.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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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집사(여주교회)는 세 번째 도전 만에 민선 8기 여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여주교회(이성관 목사)를 섬기고 있는 이충우 집사는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며 신앙인으로서 사랑과 배려로 이웃을 섬기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여주시장으로 당선된 소감은?여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감개무량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4년간, 늘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말에 경청하는 시장, 여주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책임지는 시장,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장으로 시민의 기대
특집
남원준
2022.12.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