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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현장 6-비아돌로로사 (3) 그 길, 골고다 언덕을 힙겹게 오르다 제5처소를 지나면서 지금까지 높낮이가 없었던 길에서 약간의 경사길이 나타났다. 지금은 계단길이지만 그 때는 골고다 언덕을 향하여 오르는 경사길 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경사길을 구레네 시몬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은 그 뒤를 따라 군인들에 이끌려 걸어갔을 것이다. 제6처소 : 베로니카가 예수님의 얼굴을 닦은 곳‘베로니카’라는 여인이 가시 면류관으로 얼굴이 피범벅이 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주었다고 한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당시의 십자가형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집행됐고 성경 말씀에 따르면 갈릴리로부터 많은 여인들의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예루살렘 여
데스크칼럼
조재석 기자
2011.01.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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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현장 5-비아돌로로사 (2)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레네 시몬이 부럽다 제3처소와 4처소, 5처소는 바로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예수님이 첫 번째 쓰러지셔서 어머니를 만나고,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지면서 다시 골고다 행진이 시작된 곳이다. 세 가지 사건에 그리 오랜 시간을 걸리지 않았을 것이고 아주 가까운 지근거리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제3처소 : 예수님이 처음 쓰러지신 곳 채찍질 당한 예수님은 쓰러지실 수밖에 없었다. 채찍에 맞아 곤함도 아니요, 십자가 무게 때문이 아니다. 바로 우리의 죄, 인류의 죄가 그 십자가 위에 얹혀 있기 때문이다.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
데스크칼럼
조재석 기자
2011.0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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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현장 4-비아돌로로사 (1)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묵상하다 감람산 정상에서 만국교회를 거쳐 예루살렘성을 향해 걸었다. 예루살렘성은 3000년 전에 다윗이 세운 성에서 시작해 솔로몬 당시의 성, 그리고 제1성전과 제2성전을 지나 오늘날 우리가 보는 슐레이만이 재건한 성(16세기 중반)의 모습에 이르렀다. 크기와 위치 등이 조금씩 바뀌어 다윗과 솔로몬 당시의 성이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우리는 예루살렘성의 여덟 문 중 하나인 스데반 문을 통해 예루살렘 성에 들어섰다. 현재 닫혀 있는 문은 황금문(미문)이며 나머지 일곱 문인 헤롯문, 다마스커스문, 새문, 시온문, 본 문, 스데반 문 등이 그것이다. 스데반 문은 스데반 집사가 사울에 의해 이 문으로 끌려 나가 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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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0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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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 현장 3-감람산 감람산에 올라 예루살렘의 옛 영화를 떠올리다 예루살렘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그곳에 감람산(올리브산)이 있다. 보통 예루살렘을 둘러볼 때 먼 곳에서 전경을 본 후 도시 안에 들어가 세밀히 살피거나 곳곳을 세밀히 둘러본 후 감람산으로 돌아와 전경을 보는 방식이 있다. 선택은 가이드의 몫인 것 같다. 전경을 먼저 보기 위해 감람산에 올랐다. 감람산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며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라’(눅 19:41~44, 막 13장)고 말씀하셨던 곳이며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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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01.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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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 현장 2-예루살렘 성서 이야기의 무대요, 역사의 현장 다윗왕 때 전면 등장, 10여 차례 파괴된 비운의 도시밤 시간에 텔아비브 공항에 내려 가이드를 만났다. 관광청 초청 방문이라 공항 검문은 간단했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경우는 없지만 심사는 엄격하다고 했다. 실제 공항에 함께 도착한 일부 사람들은 검사대 옆으로 이동, 정밀검사를 받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였다. 텔아비브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난 후 예루살렘까지 30여분 차로 이동했다. 도로를 통해 가는 길옆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있는 행정수도 라말라를 둘러싼 철조망을 볼 수 있었다. 붉은 가로등과 철조망은 함께 어울려 한반도 분단선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 긴장 아닌 긴장감이 몸속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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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01.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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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서 현장 이야기 1 성서 현장, 이스라엘을 가기에 앞서 지난해 11월초 이스라엘을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을 다녀온 이야기를 ‘디지털 성결’에 매주 한편 이상씩 연재하고자 합니다.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성서 현장이다. 성서 이야기의 대부분이 이스라엘에서 벌어졌다는 측면의 장소적 접근에서 그렇다. 또한 성서의 이야기가 이스라엘의 근간을 이루는 유대인을 통해 벌어진 사건이며 이들에 의해 출발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 이스라엘을 찾는 것은 성서 속 고대 이스라엘을 느끼는 계기임과 동시에 성서 속 사건과 이야기 속으로 나를 집어넣는 것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관광청과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아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이스라엘을 찾아 떠나게 됐다. 기독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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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01.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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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 아니 총회가 인사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선교국장의 재임용 탈락에 이어 법과 규정에도 없는 자리가 신설되면서 총회 모 임원 자녀가 채용되었다. 본부 기관에 있는 국장급 책임자가 총회본부 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실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 것도 논란거리다. 정년으로 퇴직해야 하는 한 모 국장은 인수인계란 핑계로 아직도 근무 중이고 4국 1과 중 2개국은 국장 없이 ‘대행’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 실장의 촉탁도 시비거리다. 그 이유가 어떻든 혼란스러운 상황 또는 뭔가 체계가 제대로 서 있지 않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그 중 총회본부 안팎을 달구는 뜨거운 사안은 옥일환 선교국장의 재임용 탈락에 이어 조성된 해고 논란이다. 지난 9월 말 총회는 같은 시기에 근무를 시작한 교육국장은 재임용 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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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0.1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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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표면화된 것이지만 성결교단 내에 거짓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관계를 뒤집고 비틀어 순수한 성결인들에게 잘못된 이미지를 갖게 만든다. 총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보니 그 때 접한 다양한 내용을 조금씩 사용하고 핵심 부분만을 조금 비틀면 순수한 성결가족들은 이들의 말에 솔깃할 수밖에 없을 정도다. 특히 이들의 행위를 ‘잘못된 것’이라 알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구차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고, 그들 또한 성결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이들은 교회 일부에서 발생하는 목사와 장로의 갈등이 마치 교단 전체에 만연한 문제인양 치부한다. 구체적 사실에 입각하여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모든 것이 문제’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문제의 양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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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편집국장
2010.09.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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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컨퍼런스 참석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성령컨퍼런스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데 참석여부를 중요한 평가 포인트의 하나라 여기기 때문이다. 본지의 보도는 1200명,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1500명이 적혀 있어 혼선도 있는 듯하다. 물론 행사 참석자들만큼 정확하게 숫자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1200명이나 1500명 언급한 내용에 대해 축소나 과대포장 등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있어 말은 해야 할 듯싶다. 본지는 평소보다 하루 빨리 월요일(26일) 신문 작업을 진행했고 화요일 점심 경 행사장에 신문을 배포했다. 당시 본지는 1200여명을 표기했다. 행사 참석 숫자를 기록할 때 행사 진행본부의 파악 숫자와 본지 기자의 파악 등이 종합되어 행사 인원이 나간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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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국장
2009.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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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에 있다 보면 보지 말아야 할 것도 보고, 듣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또 가지 않았으면 하는 자리에도 가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답답할 때는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할 때입니다. ‘교단을 위해서’라고 스스로 이유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가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폭발할 때도 있지만 이야기하지 않음만 못한 공허함이 밀려듭니다. 가끔 교단 안팎의 선배들과 목사님들로부터 “언제까지 신문사 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듣습니다. 소명을 깨달아 신학을 공부하였으니 목회자의 길을 가야 하지 않느냐는 애정이 담긴 표현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에게 그 부름에 합당한 자격이 있는지, 배운 바 원칙에 맞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지…, 쉽지 않은 결론 앞에 망설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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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편집국장
2009.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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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모 선수가 선배 겸 코치로부터 구타를 당했다. 방송사 인터뷰 화면을 통해 보인 그 선수의 얼굴과 가슴은 멍이 들어 있었고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 대회에도 불구하고 즉각 감독이 사퇴를 표명하고 해임할 정도로 사태는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졌다. 배구연맹을 비롯해 체육계도 즉각 나서 하루 만에 해당 코치에 대한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고 제발 방지를 위해 징계에 관한 내부 규정을 강화했다. 또한 협회 차원에서 코치에 대해 직접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폭력은 교회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교회가 ‘사랑’을 강조하고 ‘제자도’를 강조한다고는 하지만 ‘천사(?)의 모임’이 아니라 ‘사람들의 모임’임은 부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갈등과 대립뿐 아니라 폭행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극단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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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국장
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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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고시위원회는 목사안수와 관련된 총회 최고부서 중 하나다. 다른 항존부서가 ‘안수 후 20년’인 반면에 ‘안수 후 25년 이상’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위원 수도 15명으로 타부서 7명에 비해 많다. 그래서 고시위는 총회장급 인사로 구성한다고 알려져 있고 고시위 결정은 교단 안팎에 무게감이 실린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그러나 최근 고시위 결정은 그 신중함과 무게감을 상실한 듯하여 교단 안팎에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3월 11일 고시위 회의는 한 교회에서 올린 청원서가 핵심 안건으로 제기됐다. 이 안건 때문에 회의를 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청원서에 따르면 지난해 목사고시에서 한 과목(설교)이 불합격됐는데 올해 9월 외국에 나가니 목사 안수를 받도록 재시험을 실시해 달라는 것이다. 답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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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국장
2009.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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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성결신문이 세무조사를 받은 내용을 근거로 ‘세금 탈루 방법을 알지만 하지 않는다’는 말 등을 통해 한국성결신문이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고 오해토록 한 내용 - 경기지역에 있는 모 목사님이 몇 년 전 총회를 걸어 ‘세금을 탈루 했다’고 국세청에 고발을 하였습니다. 당시 주 고발 대상이 교육국, 교육원, 공제회, 한국성결신문, 활천 등 총회본부 대부분의 국실이었고 고발 당사자는 총회장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총회 임원회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선 세금을 납부하고 법적인 대응을 펼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총회 임원회 차원에서는 당사자와 협의를 통해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도 하였고 결과적으로 일부 세금 처리를 잘못한 부분에 대해 총회 각 부서는 벌금을 물었고 대부분의 세금추징금액을 돌려받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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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국장
200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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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장흠 전총회장이 총회장 자격으로 동양선교회 본부를 방문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였으며 송윤기 총무께서도 얼마 전에 OMS본부를 방문하여 상당한 실적을 가지고 왔는데도 에서는 단 한 줄도 기사화하지 않았다. - 죄송합니다. 기사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한국성결신문은 취재하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이 오엠에스 본부에 방문하셨을 때 동행취재하지 못했고 간접적인 취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한국성결신문은 아직까지 해외취재를 자체 재정으로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 교회나 총회본부, 기타 후원자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한국성결신문은 해외 행사나 회의의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직접 취재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참석하실 분들께 요청도 하고 행사 후 참석하
데스크칼럼
조재석 기자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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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성결신문 편집국장이 총회본부 국장보다도 연봉이 많다고 하는데... - 한국성결신문 편집국장은 지난 2007년 6월 13일 발령을 받았습니다. 2003년부터 선임기자로 신문 편집 및 제작 실무를 총괄하여 왔고 차장, 편집부장 등을 거쳐 편집국장의 직무를 맡게 된 것입니다. 당시 사장께서 편집국장 선임 뜻을 밝히셨을 때 개인적으로 ‘감사하지만 나이가 적고 배울 것이 더 많다’는 이유로 편집국장 발령 보류를 사장님께 건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신문사 운영의 안정성과 대외적인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위원회 총회에서 편집국장 발령을 보고했고 편집위원회에서 추인 받도록 하셨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편집국장에 선임된 것입니다. - 그러나 개인적으로 대외적 필요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편집국장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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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에는 1면 TOP 기사와 3면 전체에 걸쳐 에 대한 비난성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내용을 다른 글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지금부터 써나가는 글에서는 총회본부 관계자에 의해 나온 말로 추정되는 ‘소문에 따르면’이라 언급된 내용 등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모(조재석) 편집국장이 총무가 보고하라고 ‘요청’ 했는데 (한국성결신문은) 총회본부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거절했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한국성결신문 편집국장이 총회본부 국장보다도 연봉이 많다고 하는 말입니다. 세 번째는 백장흠 총회장님과 송윤기 총무님이 오엠에스를 방문하고 중요한 협의를 진행했는데 신문에 한 줄도 제대로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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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을 발행하시는 전임 총회장 백장흠 목사님과 일부 목회자님들이 을 비난하면서 사실관계를 잘못 아셨는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모른 척 하시는 것인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이 있어 이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발행인이신 전 총회장 백00 목사님께서 한국성결신문으로부터 어떤 보고도 받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한국성결신문으로부터 총회장 임기 동안에 공식적인 보고가 세 차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전화나 문서, 사무국 등을 통한 간접보고 등을 포함하면 더 많겠습니다만 모두 생략하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 6월 총회장에 선출되신 백00 목사님은 그해 7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업무인수인계식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이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후 오후 1시30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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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교단지 논란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운영위원 파송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활천은 총회에서 운영위원을 파송 받지만 한국성결신문은 받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며 이것이 교단지가 아닌 하나의 근거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총회 헌법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 총회의 모든 기관이 공천부나 총회 임원회에서 이사나 운영위원을 파송받는 것은 아닙니다. 파송받기도 하지만 자체적으로 임원(운영위원)을 선출하여 운영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독립적 선출부서가 국내선교위원회와 해외선교위원회입니다. 이들 부서는 총회가 필요에 따라 독립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국내와 해외선교위원회는 국내선교 활성화와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해 자신들이 실행위원들이 시간을 내고 정성을 내고 물질을 내서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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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의 발행은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의에서 (주간)신문을 발간하자는 의견이 공식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교단이 좋은 잡지 및 주간 신문을 발간하고 이를 통해 각기 교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결교단도 전국교회의 정보교환과 교단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신문을 발간할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신문 발간은 초기에 상당한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총회비의 제약이 있는 교단 총회 차원에서 진행하기에는 일정한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감안해 전국장로회와 전국권사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등 평신도 기관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성결신문을 발간키로 한 것입니다. 평신도기관단체들은 발기인회의를 구성하고 1990년 3월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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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회 직전부터 일부 인사들에 의해 을 발간하려는 움직임 있었습니다. 그들의 말하는 내용의 상당수는 오해, 또는 무지, 그리고 왜곡이 포함된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언급이나 반응을 가능한 자제하였습니다. 총회의 중책을 맡았던 분들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 믿음(?)이 있었기도 했지만 후배 된 입장, 그리고 그 분들을 섬겼던 실무자 입장에서 침묵이 예의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월 전국교회에 A4 3장의 문서를 보내며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더니 발행을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믿음이 깨어진 것 때문이 아니라 그분들이 자신들의 말이 사실에 입각한 것이 아님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 마치 사실인양 주장하는
데스크칼럼
조재석 국장
2009.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