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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기 공모전에 나의 목회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책상 앞에 앉자마자 주마등같이 지난 13년의 농촌목회 일상이 눈앞에 지나갔습니다.13년간의 일기를 적듯이 한숨에 적어 내려간 목회 수기는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많은 분량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혼자서 웃고 울었습니다. 목회하면서 겪은 일들이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들처럼 생생했기 때문입니다.농촌에서 목회하면서 작은교회의 목회자로 사역하면서 가장 두려운 생각은 지금 내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가(옳은가)에 대한 물음입니다.이렇게 교인들이 적은 데, 전도가 안 되는데, 늘
특집
박훈 목사(예천백합교회)
2021.07.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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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작은교회 목회수기를 통해서 각 교회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수기작은 몇가지 기준을 통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주인공이 하나님이 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목회현장 가운데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기적을 비롯하여 때에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특별히 농어촌교회나 도심의 작은교회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은 더욱 큰 감동이 있습니다.기록하신 다양한 글을 읽고 비록 글이지만 그것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감동을 고스란히 마음가운데 전달하는 글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둘째로,
특집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2021.07.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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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현장에서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신학대학원(M.Div) 입학 면접을 볼 때 면접관 교수님께서 질문하셨다.“목회자는 무릎으로 기도하는 ‘골방’, 연구하고 공부하는 ‘책방’, 그리고 만나고 관계하는 ‘심방’ 이렇게 3개의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우리 교단의 큰 부흥사이신 고(故) 이만신 목사님의 명언으로 답을 드렸다. 교수님이 매우 흡족해하시며 그 마음을 끝까지 잃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지금까지 농촌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던 그 시절의 첫 다짐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
특집
박훈 목사(예천백합교회)
2021.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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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줄 알았는데 ‘함께’였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듯한 어린이 사역의 딜레마에 잠깐씩 빠져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사역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청소년 사역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 맞는지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고 있을 즈음에 수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다 생각을 접을 즈음에 들려온 소식이 나를 힘있게 하였습니다.“아! 혼자가 아니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보고 계시고 믿고 계시고 사랑하시는구나.” 누구랑 의논해도 답이 없는 이 사역의 최고 카운셀러는 성령하나님입니다.하나님께서 인정
특집
손졍혜 목사(전북샘물교회)
2021.07.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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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마태복음 19장 14절)고 하셨고,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라’고 하셨습니다.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었다고 하지만, 이 땅에는 여전히 소외당하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파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일 것입니다.전북샘물교회 손정혜 목사님은 2017년 봄부터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계시는 분입니다.손 목사님은 올해 65세로
특집
김양홍 장로(이수교회)
2021.07.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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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65세(1957년생) 여목사이다. 우리 교회는 남편과 아들을 제외하고 모두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다. 청소년사역을 감당하기에 많은 나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나를 청소년사역자로 불리게 했다.우리 교회 첫 신자는 2017년 봄에 온 초등학교 3학년 김나래(가명)다. 나래는 맞벌이 가정 아이라 부모님의 손길이 부족했다. 3학년인데 한글도 제대로 몰랐다. 한글을 모르니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혼자 겉돌다가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나래에겐 관심과 돌봄이 필요했다. 나는 나래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나래가 올 시간이 되면 빵이
특집
손정혜 목사(전북샘물교회)
2021.07.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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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위엄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나라의 현존을 직접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체험보다 더 확실한 것, 곧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을 “더 확실한 예언”이라며, 어둠이 걷히고 날이 밝아 올 때 홀로 새벽하늘에 빛나는 샛별처럼 예언의 말씀을 읽는 이도 “마음에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주의(몰두. 집중)하라!”라고 하였습니다(벧후 1:19).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수기를 읽으면서 내가 먹어온 나이와 목회의 세월만큼 어둡고 희미해진 자신의 내면에 가슴이 시리도록 맑게 빛나는 샛별이 떠올
특집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2021.07.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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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오시옵소서! 김기삼은 구치감으로 옮겼다. 구치감은 경찰서 유치장보다는 고요하고 깨끗하여 성경 읽고 기도와 명상의 자유가 있었다.다다미 두 장 까는 방에 물도 자유롭게 쓰고 햇볕도 잘 들었다. 이발 목욕도 시켜줬다. 그런데 이발소에 갔을 때 사카다 목사를 만나 서로 문안하다가 지옥 사자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구치감은 미결수의 감방이라 매일 운동도 시키고 돈이 있으면 사식과 기타 음식물도 살 수 있었다. 보통은 한 공기 정도의 3등 밥을 주는데 인단 봉지를 만들면 4등 밥을 준다.그래서 인단 봉지 작업을 하다가 인단 봉지 만드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전 본지 주필)
2021.07.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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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에 참여한 34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의 목회이야기는 감동과 재미가 넘쳐났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마다 복음 전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감동을 줬다. 온라인 예배마저 제대로 준비할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저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역 현장 자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치열한 영적 전투였다.목회수기 심사는 목회자와 장로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진행되었다. 심사는 각 주제별로 나뉘어 교회 이름과 목회자 이름 등을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7.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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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이상 현실이기도 합니다.예수님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꿈과 현실, 너무도 다른 이 두 개의 실제 앞에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게 됩니다.물론 꿈이 현실을 이겨야 지속이 가능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꿈’만 가지고 살게 하시지 않습니다.이 재미있는 분, 곳곳에 숨은그림찾기처럼 현실에서 누릴 수 있는 선물을 숨겨 놓으십니다. 감사는 여전하지만, 이젠 그다지 놀랍지도(?) 않습니다.그간의 작은교회 이야기야 달라질 것이 없지만
특집
김범기 목사(오솔길교회)
2021.07.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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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늘이 내 사역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에 대한 심사평을 소개한다.첫째, 저자는 43세의 젊은 나이에 파키슨이라는 불치병 얻은 목회자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치열하고 간절하게 나아갔다. 파키슨 병을 가진 목회자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낙심과 두려움이 자신을 지배했다. 그러나 “이런 몸이라도 하나님께서 쓸 곳이 있으시다면 기꺼이 그 길을 가고자 했다”는 고백 속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다.불치병을 가진 환자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선택하여 개척교회를 시작한 목회적 동기가 큰 감동이 된다. 특히 아내와
특집
유승대 목사(국선위 부위원장.은평교회)
2021.07.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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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교회 개척마흔셋, 한창 일할 나이에 갑자기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파킨슨병의 증상이었습니다. ‘설마 젊은 나이에 이런 병이 올까 싶었으나 너무도 확연한 증상에 마음이 놓이지 않아 대학병원을 찾아갔습니다.너무 젊은 나이라 의사조차 병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사람이 왜 여길 찾아왔냐고 고개를 갸웃하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편히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설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질병에 대한 두려움, 생계에 대한 막막함이 밀려왔습니다. 무엇보다 큰 걱정은 3개월 된 막내였습니다. 부교역자 사역을
특집
김범기 목사(오솔길교회)
2021.07.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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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너무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가운데도 여전히 하나님은 비교할 수 없는 능력과 사랑으로 교회를 다스리고 이끄신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기에,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용기를 내어 함께 걸어가자고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니 너무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모험을 해라, 조심조심 사는 삶은 비참한 것이다.모험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더 주어라”(메세지성경 마태복음 25장) 코로나의 지독한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시간을 통과한
특집
조순미 목사(올리브나무교회)
2021.07.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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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지역교회들의 모든 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 교회 만큼은 예외였다. 수기를 쓴 조순미 목사의 고백처럼 코로나 사태는 이 교회에 ‘코로나 특수’ 효과를 가져다주었다.고난과 역경의 환경은 어려움과 불편을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더 교회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올리브나무교회가 보여준 모습은 실로 놀랍기만 하다.다른 교회들은 전염병 때문에 교인들이 교회를
특집
최동규 교수(서울신대)
2021.07.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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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두려웠던 이유는 모르기 때문이다.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모르고, 예후도 모른다. 불확실한 시대에 사는 인간들은 항상 막연한 두려움을 기본적으로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진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은 전 세계를 마비시켰다. 온 세계가 처음 당하는 일이었고, 교회도 처음 당하는 일이었기에 두려움이 더 컸다.지금도 여전히 코로나 시대이며 매일 1,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나 처음처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문제를 직시했고, 그 속에서 살아봤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작은교회들의 어려
특집
조순미 목사(올리브나무교회)
2021.07.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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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못 맞추고, 말도 잘 못해 ‘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작가 이상욱 청년(역촌교회 · 22세· 사진).얼핏 보면 ‘장애’ 탓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할 것만 같지만 그는 남다른 방법으로 세상과 당당히 소통하고 있다. ‘미술’이 그 소통의 도구다.요즘 ‘짜욱 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는 그림과 조소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발달장애인 ‘짜욱 작가’이상욱 작가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소속으로 여러 작품을 선보여 ‘히트’를 쳤다. 이 작가의 작품은 모두 ‘
특집
문혜성 기자
2021.07.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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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조관 압도한 답변 김기삼 목사는 사흘째 또다시 취조실로 끌려갔다. 오늘은 또 무슨 고문이 있을는지….“주여, 오늘 나에게 임하는 시험을 이기게 하소서.” 이시이가 갑자기 “이 신분증이 기억이 나는가?” 하며 눈을 부라린다.18년 전 여름철에 3개월간 동아일보사에 적을 둔 적이 있었다. 동아일보사 주최로 수재민에게 구호금을 나눠줄 때 사용하던 무임승차권이었다. 이런 신분증이 있음에도 그 경력을 뺏다는 것과 동아일보는 배일사상을 고취하는 신문이고 기자는 다 불령선인(不逞鮮人)들이라고 하며 위협적으로 열변을 토하는 것이다.또 네 교회에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전 본지 주필)
2021.06.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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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같이 잔인한 7월이 있을까? 매년 이맘때면 교회당을 가득 메웠던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을 올해 여름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슬픔은 이뿐만이 아니다.어린 영혼들의 운명은 물론, 교회의 미래 또한 심각한 위기 가운데 놓이게 되었다. 코로나의 시기, 장년도 몇 주만 예배 생활을 하지 못하면 거의 불신자처럼 된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있는데, 하물며 어린나무 같은 아이들이야 오죽하겠는가!비록 대부분의 교회학교에서 영상을 통해 예배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예배의 감격은 식어 가며, 생명의 양식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며, 교회학교의
특집
남원준 기자
2021.06.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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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교단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힘껏 돕겠습니다.”본지 제14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김용태 장로(서울제일교회·사진)는 10여 년간 본지 운영위원회와 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성결신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김 장로는 “한국성결신문은 교단의 소식을 전하는 곳인데 이곳을 통해 교단은 물론이고 개 교회와 개인의 소식도 접할 수 있는 귀한 소통의 공간”이라며 “복음을 전하고 교단 내 소통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후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가장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6.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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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절규 형사들은 내 머리와 수염이 긴 것을 보고 너무 험상이 궂어 앞에 놓고 심문할 수 없다고 하면서 나를 데리고 이발하고 돌아오는 길에 경찰 단골 식당에서 점심까지 사주며 우대한다.‘이놈들이 어떻게 하려고 이러나?’ 하고 의아한 생각이 든다. 6월 1일에 다시 특고실로 불려갔다.내 삭발한 모습을 보고 “목사가 중이 되었군” 하면서 자서전을 쓰라고 양면 괘지와 연필을 준다.자서전을 쓰는데 무엇인가 속에 뭉클하는 것이 있었다. 나에게는 3.1운동 당시 출판법과 보안법 위반이라는 죄명으로 1년 반이나 부산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가석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본지 전 주필)
2021.06.16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