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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과거사 해법 논란과 관련해 전제할 것이 있다. 과거 불행했던 역사는 양쪽이 모두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하고, 미진한 것은 양보하면서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이 기본이 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현명한 가르침은 ‘황금률’이라는 정의로 인류에 회자되고 있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 눅 6:31)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가정이나 사회나 나라나 국제간에 있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 규범이다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 (큰나무교회 · 전 국민일보 편집인)
2023.05.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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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에서 또 문서 및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 이번에는 본지 직원들의 급여(연봉)가 실명과 함께 ‘성결네트워크’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여과 없이 게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된 내용은 사장과 직원들의 2022년 급여(연봉) 자료로, 본인의 동의 없이는 공개도, 열람도 할 수 없는 민감한 개인정보 사항이다. 무단 공개된 자료는 연말정산을 위해 유지재단에 제출한 자료로 보인다. 당사자와 연말정산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만 이 자료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유출된 것이 확실하다. 도대체 몇 번째 반복되는 무단 유출인가? 총회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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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짬만 나면 성경 필사를 한다. 앉은뱅이책상에 성경을 펴놓고 있는 모습이 그래도 보기 좋다. 신약 쓰기를 마쳤을 때 축하하는 마음으로 제본소를 찾아 책으로 만들었다. 성경을 베낀 한 장 한 장의 필사 면을 묶어 말끔한 표지를 입히니 아름다운 신약 필사책이 탄생했다. 정성 들여 한 자 한 자 손으로 쓴 성경 구절들은 아내의 신앙도를 측정하는 기준도 될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성경 필사에 대한 여러 상념이 떠오른다. 지금처럼 성도들이 신앙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자기중심적인 신앙으로 치닫는 때도 없었던 것 같다. 다각적인 사회환경 변
독자기고
김진복 장로 (대광교회 원로장로•칼럼니스트)
2023.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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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발전속도는 컴퓨팅 파워에 비례합니다. 단순한 그림을 판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장의 이미지가 필요하며, 고성능 병렬연산장치(GPU)에서 신경망을 이용하는 머신러닝 방법으로 딥러닝을 해야 가능합니다.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에 라벨링을 하고 범주화를 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인간이 단순작업으로 분류해야 하는 일입니다. 최근에는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과 지각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텍스트기반의 질의방식 인공지능인 챗GPT 알고리즘은 이미지와 동영상
독자기고
정철우 목사 (한우리선교교회•정보통신위원회전문위원)
2023.05.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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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상 목사는 1948년 4월 15일 인천 도원교회 주임 교역자로 부임하여 자비량으로 성실하게 목회를 이끌어갔다. 인천 도원교회는 1947년 10월 2일에 창립되었다. 1948년 4월 초까지 6개월 동안 교역자 없이 이근영 집사 집에서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었다. 오 목사가 1948년 4월 15일 도원교회 제1대 목사로 부임했다. 오 목사는 교세가 교역자를 모실만한 형편이 못되어 생활비 일체에 부담하지 않고 3년 동안 무보수로 사역했다. 오 목사는 해방 후 자비량 목회를 결심했기에 도원교회에서 무보수 사역을 기쁘게 여겼다.오
칼럼
이종무 목사 (본지 전 주필 · 산돌교회 원로)
2023.05.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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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 어느 가을날, 윌 듀런트는 자택에서 갈퀴로 낙엽을 긁어 모으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 잘 차려입은 사람이 다가와 조용히 말을 건넸다. 당신이 나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말해 줄 수 없다면 자살할 생각이라고… 듀런트는 그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그 사람은 종내 수긍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그 사실을 회고하며 듀런트는 전세계의 지성인 100명에게 편지로 물었다. 그들 각자는 살아야 할 이유를 어떻게 찾았는가를.▨… 듀런트는 자신의 요청에 답을 준 사람들과 자신의 답변을 정리해서 1930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5.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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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이며,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갈구하게 돼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간은 그 빈 자리를 헛된 것으로 대신 채우려 하나, 그것은 그야말로 헛된 시도일 뿐이다. 마치 바닷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더 큰 갈증을 느끼듯, 우리 영혼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존재로 채우려 할수록 더 큰 허무와 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인간은 계속해서 잘못된 중독 속에 빠져든다.현대인들은 그야말로 다양한 중독의 위험 속에 놓여 있다. 알코올, 도박, 미디어, 게임, 쇼핑, 포르노 중독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4.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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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계에는 그 어느 때 보다 경건훈련이 필요하다. 대중을 모으는 방법이나 회중을 사로잡는 설교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는 목회자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초대교회 교부들이나 지성과 경건의 역사를 지닌 청교도 시대의 모범적인 목회자들의 인격을 함양하여야 한다. 성경은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도록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고 권면한다. 성직자라는 존칭이 사라지는 시대에 목회자는 인격적으로 가장 고매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건의 훈련은 인격적으로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성
독자기고
허상봉 목사 (대전동지방•동대전교회 원로)
2023.04.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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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그중에는 ESG 경영과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포함될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ESG를 조직의 생존과 연관시킨다. 우리나라 인구 동향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대한민국 존립의 위기로 보는데 이는 곧 국민들 삶의 위기이기도 하다. 개인, 조직, 국가 모두가 지속가능성의 과제 또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2004년 UN 보고서에 처음 언급되었다. 이것이
기독시론
백선희 교수 (서울신대 글로벌리더십경영융합대학원장)
2023.04.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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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상 목사가 11개월의 조사를 끝내고 기소유예되어 집에 돌아오니 세상이 많이 변해 있었다. 교회는 해산되어 신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너무도 쓸쓸하고 마음 아팠다. 그러나 감사할 일이 있다. 교회 해산으로 흩어진 신자들이 오 목사 가족의 생활을 돌봐주어 큰 고생 없이 지내도록 해줬다.어느 날, 오 목사를 11개월이나 심문하던 형사부장이 찾아와 겸허한 자세로 앉아서,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형사직업을 그만두었다고 고백한 후 기도해 주기를 원한다.오 목사는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오 주여, 저 영혼을 주님께 부탁합니다! 주님께서
칼럼
이종무 목사 (본지 전 주필 · 산돌교회 원로)
2023.04.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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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초 (4월 17일)에 발행된 어느 일간지(조선일보)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였다. ‘순직 경찰관 아내의 세 번째 눈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함께 실린 사진이었는데 사진을 본 어떤 이들이 사진을 게재하게 된 전후사정은 외면한 채 아이의 어머니가 감내하기 힘든 악플을 ‘비수처럼’ 날렸다는 보도였다. “기사엔 아이의 장애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었지만 그들은 그저 대통령 부인을 욕하기 위해 댓글을 달았고, 모자가 받을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순직 경찰관의 유복자인 아이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4.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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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소위 ‘퀴어축제’가 수도 서울의 심장부인 서울광장에서 열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퀴어축제 주최측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계획을 공고하고, 7월 1일(토) ‘서울퀴어퍼레이드’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반성경적 행사가 공공장소, 그것도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광장에서 열리는 정례 행사가 돼 버렸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서울시는 “서울광장 사용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며 해당 날짜에 먼저 예약된 다른 행사가 없는 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4.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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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생각해왔기에 2023년 4월 10일 오전 총회본부 부근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지사를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였습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입니다.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2009년 5월 대법원판결로 생명만을 유지하던 환자의 인공호흡기가 제거될 수 있었던 ‘김 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임종 과
독자기고
이재동 장로 (총회 평신도국장 · 상도교회)
2023.04.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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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6일(매년 부활주일 다음 주일)은 교단이 제정한 장애인 주일입니다.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많은 장애인을 만나 장애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도 하고 그들의 문제를 외면치 않고 경청하시고 적극적으로 도왔던 것을 기억합니다.그러나 우리 교단을 비롯한 교회를 들여다보면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선교의 부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성경 출애굽기 4장 11절과 요한복음 9장 3절 이하에서 장애를 주님께서 만드셨고 주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그렇다
칼럼
이해영 목사 (사회선교단장 · 샘물장애인복지회)
2023.04.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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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간수 두 사람이 있었다. 사람을 자주 치는 덩치 크고 우직한 사람과 상관에게는 아부하고 수인에게는 비정한 간악한 사람이다. 간수 관록이 15년인데 이들이 당직 때는 유치장 안이 공포에 떨었다. 그러던 사람이 오 목사가 갇힌 지 석 달이 못 되어 행패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졌다. 어느 날 그가 오 목사에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내가 15년 동안 별별 사람을 다 겪었어요. 불교인 천리교인 등 각종 종교인이 들어왔는데 그들은 한 달이 못 되어 사고를 쳐 매우 곤혹스러웠는데, 당신이 들어오던 날부터 유치장이 평화롭고 무언지 모르게 침
칼럼
이종무 목사 (본지 전 주필 · 산돌교회 원로)
2023.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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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 좀 보시오. 보이지 않소 /내 다리 좀 봐줘요. 걷지 못 해요. /당신이 모두 고쳐 줄 수 있죠. /내 혓바닥 좀 보소. 벙어리외다. /내 다리 좀 보시오. 병신이라오. /당신이 모두 고쳐 줄 수 있죠. /내 지갑 좀 보시오. 빈털터리외다. /나를 보살펴 살려 주십시오. 그리스도여. 나를 매만져 고쳐주시오. 그리스도여. /입맞춰서 낮게 해주시오. 그리스도여. /도와주시오. 입 맞춰줘요. 그리스도여.” ▨…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가나안 교인’이 되도록 부추기는 데에 한몫 보탠 록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4.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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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플류도프에게는 전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그가 새로운 생활조건에 들어갔다는 사실일 뿐 아니라, 그때부터 그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생활의 이 새로운 시기가 어떤 모양으로 결말을 맺을지, 그것은 미래가 보여줄 것이다.” 톨스토이의 『부활』의 마지막 부분이다. 대문호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단편적이지만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어서 거듭 읽게 된다.▨… 소설이기에 가능한 줄거리이겠지만, 톨스토이의 부활은, 몸과 마음이 망가진 한 여인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4.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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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단순히 놀랍고 신비한 사건을 넘어, 온 인류에게 죄와 절망으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의 길을 열어 주신 구원의 사건이었다. 인간들은 배신과 무지, 폭력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를 능욕하고 때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께선 악을 선으로, 무지막지한 인간의 패역을 구원의 소식으로 바꿔 놓으셨다.따라서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때문에 우리는 이를 단순히 매년 반복적으로 돌아오는 절기로서 관성적으로 맞이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4.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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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자질에 신뢰는 훌륭한 리더십 발휘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질이 훌륭한 리더는 조직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조직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반면에 자질이 부족한 리더는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야기하여 조직의 힘을 분산시킨다. 그러기 때문에 네덜란드 합리주의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는 “훌륭한 리더십은 조직원들과의 신뢰형성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공동체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신뢰는 리더의 좋은 자질이 아닐 수 없다. 신뢰를 뜻하는 영어단어 't
독자기고
이봉렬
2023.04.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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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까지 철저한 비움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 하늘 아버지께서 부활과 승천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채우셨고, 이로써 생명의 길이 열렸다삶이 뒤숭숭하다. 어느 개인이 느끼는 소회가 아니다. 21세기 인류가 사는 객관적인 정황이 그렇다. 푸틴이 저지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실상의 유럽 전쟁이다. 경제 정치 등의 여파를 생각하면 세계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된 핵 위협은 현재진행형이다.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재난은 요즘 집 앞의 일이다. 뉴스에서나 보는 혹독한 기상 이변이 우리 동
기독시론
지형은
2023.04.05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