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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다섯, 부름을 받고 서울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였고, 이해해 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신학을 공부하는 3년은 참 행복했다. 어느덧 졸업이 다가왔고, 졸업 후 사역의 길을 정해야 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교회 개척’에 대한 감동을 주셨다. 두려움보다 확신이 컸다. 열 분의 성도와 4층 예배당을 임대하고 2019년 3월 설립예배를 드렸다. 3년이 지난 오늘 60분의 성도와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작은 교회를 시작하면서 ‘작은 교회도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을까?’, ‘작은 교회가 좋
특집
김성한 목사(임마누엘교회)
2022.07.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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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은 다름아닌 교회학교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 때, 60% 이상의 교회에서 교회학교 출석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교단 역시 예외는 아니다.『한국성결신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집중해야 할 사역으로 목회자의 66.4%가 ‘모이는 예배 회복’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다음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응답자의 비율이 57.7%로 절반이 넘었다. 이는 교회학교가 처한 심각한 상황을 반영한다. 이런
특집
손동식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설교학 초빙교수)
2022.07.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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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거두었다. 덜 익은 놈일수록 줄기를 놓지 않는다. 덜 된 놈, 덜 떨어진 놈.” 충분히 익어서 열매를 내 놓아야 하는데 아집과 고집에 붙들려 아직도 무언가를 붙잡아야 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덜 떨어진’ 아직도 모자라기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사랑하며 살았음을, 더 사랑하며 살라는 격려로 알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은 미래의 유토피아로 가는 불확실한 여정’이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의 이기가 감정을 파괴하고, 오히려 사랑을 더 어렵게 한다고 합니다. 사랑에는 용기가 있어야 된다고, 자신을 던져
특집
이철우 목사(제주 한라교회)
2022.07.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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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불가항력적으로 짊어질 수밖에 없는 십자가가 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라는 고백을 했던 것이 아닐까? 그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자신과 가족의 삶으로 어느날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장애’도 이런 십자가의 무게만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군다나 인간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예수님처럼 그냥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밖에 없을지도 모른다.장애인 사역을 이어오며 “모든 것이 은혜였다”고 고백한 이철우 목사의
특집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2022.07.0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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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집안의 기둥이었던 장남(형님)이 주일 예배를 마친 후 출근했다가 사고를 당해 허리가 골절되었습니다. ‘평생에 한 번만 더 걸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소원을 가진 형님으로부터 장애인 사역의 씨앗이 던져졌습니다. 1998년 4살 때까지 말을 하지 않아 애를 끓게 했던 아이를 통해 장애인 사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2000년 10월 교회의 장의자를 치우고 본격적인 장애인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갈 곳 없던 장애아동들을 교회의 공간을 이용해 오전 시간이라도 돌보아 주고, 그 시간만큼 어머님들에게 쉼을 주어야 겠다고
특집
이철우 목사(제주 한라교회)
2022.07.0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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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을 준비하면서 건물마다 작은 상가교회가 이렇게 많은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고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개척교회 목사가 되고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거지요. 덜컥 예배당을 계약했지만 닥친 현실앞에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혼자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작은 교회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에게 푸념했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많은데 제가 또 교회를, 그것도 작은 상가교회를 세워야 하나요? 요즘 교회 100개를 개척하면 옆에 있는 교회까지 합해서 120개가 망한다던데”한숨짓는 저에게 하나님은
특집
문혜성
2022.07.0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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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목사님의 수기를 읽다보면, 고린도후서 12장 9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김상현 목사님은 자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덤덤히 이야기 합니다. 자기 안에 있는 절망, 욕심, 분노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보여드리며 기도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특집
유승대 목사(은평교회)
2022.07.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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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년 동안 부목사로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했다. 갑작스런 사임이라 다음 사역지조차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 3개월 동안 임지 없는 목사가 되어 집 근처 여러 교회를 돌아다녔다.개척의 꿈은 있었지만 십자군 전도대 사역을 일 년 간 했을 때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아니었다면 주저 앉았을 것이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가 80만 원, 4층 상가를 계약했다. 사모 명의로 3000만 원을 대출받아 보증금을 마련하고, 아들 보험금을 해지해서 800만 원으로 교
특집
김상현 목사(사랑과권능교회)
2022.07.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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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판자촌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2세 때 엄마 찾아 부산으로 내려와 18세에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다녔습니다.처음 교회에 발을 들인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주일을 범하지 않는 신앙과 교회의 여러 봉사를 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21살 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컸지만 그때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군대 제대 후 돈 많은 장로가 되어 교회를 잘 섬기고 목사님을 잘 섬기는 참된 신앙인이 되고자 남대문 새벽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힘든 새벽장사였지만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신앙을 지키며 일하던 중
특집
김은식 목사(감화교회)
2022.07.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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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토리가 재미있다. 문제를 돌파하는 힘이 역동적이고 거침이 없다.오늘도 부산 우암동 마실길에 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전단지를 나눠주고, 작은 선물이라도 쥐여주면서 활기차게 목회하는 ‘대장’을 만날 것만 같다. 나중에 찾아와 구시렁거리는 사람에게 부침개라도 한 장 챙겨드리는 손길어 얼마나 미더운가.전도하기가 힘들다고, 목회 비호감 시대가 되었다고 걱정이 많다. 그러나 김은식 목사의 수기에는 그런 흔적이 없다. 김밥을 말 일손이 없으면 목사가 직접 시내에서 호두과자라도 하나 사오는 식이다. 몸으로 때우니까 비호
특집
임순만 장로(큰나무교회)
2022.07.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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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드립니다.’ 현수막 걸고 전단지 돌렸다. 만나는 어르신들마다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면서 “또 주나~.”, “교회도 안 가는데 이렇게 맨날 받기만 해서 되겠나” 말씀하신다. 그렇게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빈 세월이 6년이다. 교회 재정은 어렵지만 그래도 지역 섬김을 멈출 수 없기에 기회가 되는 대로, 크거나 작거나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행사를 마친 그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었다. 성경 공부 팀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사모가 문을 열고 “목사
특집
김은식 목사(감화교회)
2022.07.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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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의 부흥을 이룬 사역이 아닌데 수기를 쓰는 것이 맞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목회자의 직분으로 핸드폰 강의를 하는 것이 단순히 세상적인 것이 아닌 하나님 사역의 도구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장려상이라는 큰 상을 주심으로 크게 위로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우리 마을 분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권사님의 땅을 빌려 들깨농사, 땅콩농사도 지어보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마음도 잠시나마 알게 되고 들기름을 짜서 선교비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지리산에서 오미자를 키우시는 목사님을 알게 되어 오미자를 사다
특집
배재원 목사(늘푸른교회)
2022.07.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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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교회지만 보람차고 행복하게 목회하는 이야기입니다. 보는 내내 심사자의 임무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특히 진솔하게 목회를 대하는 마음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누가 보아도 이 글에서 목회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들고 다가가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은 글을 읽는 이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글쓴이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회를 나오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려고 했습니다.새벽기도가 끝난 뒤 마
특집
최동규 교수(서울신대)
2022.07.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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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교회는 70~80세 어르신들만 남은 작은 시골 마을에 있다. 일할 젊은이가 없고, 대부분 원불교와 무속신앙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어떻게 사역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일단 마을 어르신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마을길 청소를 시작했다. 새벽예배 후, 2-3시간씩 청소를 하니 어르신들이 음료수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며 마음을 열어 주셨다. 어르신들과 가까워지니 어르신들의 필요가 보였고, 그 필요를 채워드리는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였다. 홀로 사는 할머니께는 요양사를 연결해 드리고, 대부분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
특집
배재원 목사(늘푸른교회)
2022.07.0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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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나눔 목회 17년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회와 귀한 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은퇴를 몇 달 앞둔 작은 교회 목사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하는 후배들에게 도전과 도움을 주고 싶은 심정으로 수기를 썼습니다.17년 전 교회의 생존이 걱정되며 좌절과 열등감이 몰려올 때 문준경 전도사님을 사역의 모델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빵과 복음으로 섬기기로 결단하고 소수의 성도들에게 호소하고 불신 지역의 주민들과 연합하여 나눔 네트워크를 만들어 하나님 사랑(복음운동)과 이웃사랑(구제)의 두 날개로 비상하기를
특집
이택규 목사(새하늘교회)
2022.07.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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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시대가 끝났다고 하는 이 시대에도 이렇게 교회를 개척하여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는 목회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특별히 새하늘교회 이택규 목사는 이제 곧 은퇴를 앞둔 목회자로서 이렇게 상가에서 열심히 목회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오늘날 작은 예수를 보는 것 같았다. 이 분의 목회철학은 나눔과 섬김이었다. 작은 교회다 보니 언제 자립하고 선교하나,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형편에 언제 이웃을 섬기나 하는 생각에서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옛날 문준경전도사님이 아침일찍 일어나서 굴뚝에 연기나는 집을
특집
성창용 목사(충무교회)
2022.07.0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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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 송파구 새하늘교회에 부임했다. 여름 장마철이면 빗물을 퍼내야 하는 악전고투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전도를 하다가, 1997년 지금의 거여동의 지상 3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매월 월세와 관리비 그리고 생활고에 선교 지원을 받아야 했고, 사택도 없이 교회 내에서 생활하며 열등감과 패배 의식으로 괴로웠다. 고민에 성도들에게 호소했다. “우리 교회가 매월 임대료도 제대로 내지 못하니 어느 때에 지역 주민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겠습니까? 제가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문준경 전도사님이나 예수님
특집
이택규 목사(새하늘교회)
2022.07.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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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 가장 덥다고 느껴진 6월 22일에 서울 본교회 전도팀 17명이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전도팀은 서울에서 미리 준비해 온 전도 용품을 가지고 우리 교회가 중점적으로 전도 지역으로 정한 수란리 마을로 갔다. 아무리 더워도 복음을 전하겠다는 전도자의 열정은 어떻게 하지 못하였다. 돌아가신 지 7년이 되는 나의 아버지 윤기록 원로장로는 참 바보처럼 사셨다. 고향 경주중부교회를 건축할 때 형편에 맞게 건축 헌금을 하면 되실 것을 재산이라고는 집 한 채가 전부인 것을 팔아서 전부 헌금하셨다.그렇게 오직 예수만을 위해 사셨던 아버지께서
특집
윤영욱 목사(다선교회)
2022.06.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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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상생, 기본, 늦깎이, 이런 단어들이 연상된다. 시골에서 목회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조금 안다. 단독목회를 3년 감당해야 목사안수를 주던 시절, 시골에서 어렵고 힘든 목회를 했던 적이 있다.이런 쥐꼬리만 한 소회를 가진 나에게 지금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하고 목회를 현장에서 감당하고 있는 분의 글을 읽으면서 무엇을 느끼겠는가?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싶지는 않지만, “안됐다”가 그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안됨”에는 예수님 때문이라는 단서를 우리는 붙인다.그래서 그 ‘안됨’은 감동이 되고, 우리에게 사명 고취의 사
특집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2022.06.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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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 전도팀과의 협력2017년 9월, 전도사 4년 차에 충남 홍성에 있는 다선교회에 담임 전도사로 부임했다. 당시 성도는 열일곱 분 계셨다. 나는 부임하자마자 가을 심방을 했다. 10가정의 심방을 마치고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 이렇게 설교했다.“지금 우리 교회는 여러분들이 9년 전에 임시로 지은 건물입니다. 이 땅 역시 우리 교회 소유의 땅이 아니라 임시로 빌린 땅입니다. 내년부터 교회 건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교회 건축을 위해 함께 기도하시고, 올해 남은 석 달 동안 전도를 해서 이 자리를 가득 채웁시다!”본격적인 전도가 시작
특집
윤영욱 목사(다선교회)
2022.06.29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