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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고 최건호 목사의 장례예배가 지난 1월 13일 고인이 시무하던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교단장으로 엄수됐다.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집례한 이날 장례예배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총회임원, 교단 원로, 서울강남지방 및 충무교회 교역자·성도, 총회본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후 ‘짧은 세상, 영원한 천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우리의 인생은 짧고 세상에서 받은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금방 시들어 버린다”며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
특집
남원준
2023.0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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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고 최건호 목사는 통찰과 예지, 판단력이 뛰어났던 교단의 대표적 지도자였다. 성공한 목회자로 존경을 받고,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이끌었다.최건호 목사는 1936년 8월 20일 서울시 종로구 필운동에서 출생했다. 1945년 12월 대전중앙성결교회에 입교하여 1954년 임영재 목사의 집례로 세례를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부여성결교회 열성 청년으로 소문났고,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했다.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여 법학으로 성공하겠다는 야망을 품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법학을 포기해야 했다.
특집
남원준
2023.0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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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변혁과 도전의 거센 흐름 속에서도 서울신학대학교는 탁월한 성과들로 이어지는 자랑스러운 2022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교직원 전체의 역량을 모은 대학혁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범하여 대학의 자율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기쁜 소식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2022년도에도 기독교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풍성한 모금의 성과로 기숙사와 강의실 등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특집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
2023.01.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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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와 교회진흥원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늘 기도해주시는 모든 성결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릴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교회진흥원은 지금까지 성경적인 12가지 교회 증식 원리에 기초한 순종 지향적 제자 양육 훈련 도구인 T&M(Train& Multiply)을 적용하여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핵심사역(파송사역, 플랫폼사역, 교회개척훈련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는 복음으로 이루는 생명의 증식 사역의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이 역
특집
교회진흥원 이사장 김형배 목사
2023.01.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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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에 성결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북한은 믿음을 지키다 순교한 많은 영혼의 신원이 가득한 땅으로, 하나님은 그 땅을 치유하며 기독교의 부흥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신앙의 자유를 경험한 세대로 북녘에 하루속히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021년 북한선교위원회가 항존위원회로 승격된 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단 전 82개 북한성결교회의 재건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위한 결연 협약식이 4차까지 진행되어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총회본부 3층에 결연교회 현황판도 설치하여 한
특집
북한선교위원장 유병욱 목사 (부곡제일교회)
2023.01.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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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은퇴 교역자와 성결 가족들게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이 말씀을 의지하고 2023년에도 모든 가입자와 수급자들을 섬기는 공제회가 되겠습니다. 또 성결교단 은퇴 교역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적 상황 가운데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의 전문가를 통하여 자문을 받고 경영 전반에
특집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고영곤 목사 (의왕교회)
2023.01.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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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성결교회와 가족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3년 동안 이어온 코로나와 세계 경제의 복합적인 위기 그리고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 불안으로 우리는 지난해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을 고백하며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당하는 교회가 없도록 주님이 잘 이끌어 주실 줄로 믿으며, 유지재단도 모든 성결교회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섬기겠습니다.성결교회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유지재
특집
유지재단 이사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
2023.0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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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접촉(Contact) 사회에서 비접촉(Untact)을 지나 지금은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지만 사회적 연결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온택트’(Ontact)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온라인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유튜브(Youtube)가 있다. 온택트 시대를 맞아 교회는 어떻게 유튜브를 활용하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할지 살펴보자. 유튜브에 설교를 올리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검색에 걸리게 하는게 중요하다 영상을 한번 잘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양육과
특집
이상준 목사(복음자리교회 ·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 전공)
2023.01.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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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결가족과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2023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회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고통을 받은 지 벌써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곧 사라질 것만 같았던 이 바이러스는 그 형태와 성질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끈질기게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공동체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침체에
특집
총회교육원장 조영래 목사
2023.0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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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3년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평안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성결인 여러분! 2019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이듬해 2월 신천지 사태로 이어지면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져 나갔고, 세계보건기구는 팬데믹을 선언하였습니다.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예배와 각종 모임에 제한을 받은 교회들은 온라인예배, 비대면 목회 활동, 심지어 예배 및 모임에 강력한 제제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3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면서 기존에 무너진 체계들과 어수선해진 시스템을
특집
총회교육위원장 성창용 목사
2023.0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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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 위에 넘치게 되시길 원합니다. 올해도 국내선교위원회는 교단 교회를 섬기는 일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3월 13일(월)~15일(수)까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흥 키워드’가 신길교회에서 실시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찾아가는 부흥 키워드’도 후반기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깊이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섬길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노하우를 전수하기보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복음에 집중하여 중심을 회복시키는 섬김을 하고픈 마
특집
국내선교위원장 유승대 목사
2023.0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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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사랑하는 성결 가족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또한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사님들을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한파가 끝나지 않아서 많은 교회와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우리 교단의 선교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해외 선교비 증가(12억 원)와 선교사 파송(16개 교회에서 32가정), 그리고 선교지 교회 건축(31건) 등의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특집
해외선교위원장윤학희 목사(천안교회)
2023.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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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에게 늘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혼돈과 혼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기를 주저하고, 무너진 교회공동체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는 이미 십수만 명의 신자가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성결교회 또한 이 감소세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8월, 교단 총무로 보선이 된 저에게 맡겨진 짐은 이처럼 험하고 어려운 것
특집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
2023.01.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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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교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를 만나, 새해 교단의 방향성과 한국교회를 향한 생각을 들어봤다 새해를 맞은 우리 성결인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부탁드린다.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를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게 된 것을 먼저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제116년차 총회 이후 7개월 동안 교단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 또한 감사한 일이다. 새해를 시작하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하
특집
황승영
2023.0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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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고, 병든 자를 위로한다. 재정이 없어 보수도, 리모델링도 꿈꿀 수 없는 작은교회를 돕고, 해외까지 찾아가 교회 리모델링을 해준다. 재정과 규모가 넉넉한 큰 교회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지원이 필요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로 뭉쳐 끈끈한 정을 나누며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목회자와 이웃을 돕는 ‘더조이유니언(The Joy Union)’ 이야기다.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단체인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은 각종 어려움에 처해있는 목회자와 이웃들을 지난 5년간 적극 지원하며 교단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특집
남원준
2023.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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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을 맞았다.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는 올해 엔데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해제를 검토함에 따라, 온전한 대면 예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는 2022년 성탄절과 송구영신 예배를 3년 만에 제한 없이 전면 대면으로 드렸다. 이에 따라 예배도 회복되고, 닫혔던 국내외 선교 사역도 완전하게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졌던 교인들도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으며, 영적 갈급함을 달래기 위한 기도회나 부흥회 등도 연이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은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처치에 대
특집
문혜성
2023.0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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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월요일 새벽기도를 마친 후 책상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부목사 때 석사논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새벽기도 마치고 책상에 앉아서 논문을 쓰던 습관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해에도 새벽기도 마치고 다른 교역자와 직원들이 출근할 때까지 성경연구하고 말씀묵상하는 삶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있게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벽의 시간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입니다.예나 지금이나 목회자의 영성은 엎드림과 하나님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데서 나옵니다.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거의
특집
정진호 목사 (청주지방 · 청주서원교회)
2023.01.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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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소망이 넘치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새해 아침에 여러분들에게 금년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소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베드로 형제 등 제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옛 직업인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성경을 보면 그날 제자들이 밤새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허기지고 지친 모습으로 새벽녘에 빈 그물을 씻고 철수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은 제자들에게 참
특집
이정익 목사 (전 총회장 · 신촌교회 원로)
2023.01.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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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상황의 악화는 영적인 각성을 불러오기에 설교자들에게는 특단의 열심과 치밀한 준비가 요구된다. 원론적으로 설교의 준비와 계획은 설교자의 설교관, 그리고 설교현장의 상황과 밀접한 연관을 맺기 마련이기에 설교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보편적인 설교계획을 공유해야 하는 것은 동시대에 사역하는 설교자 모두가 시대의 흐름과 상황이라는 ‘같은 배’를 탔기 때문이다. 설교 경쟁력이 교회를 살린다3년을 넘기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오미크론으로
특집
정인교 목사(강남교회 · 전 서울신대 설교학 교수)
2023.0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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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새해에 알아두면 편리한 정책과 제도의 변화가 있다. 비록 신앙생활과 직결된 변화는 아니지만 목회자와 성도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알아두면 유용하다. ‘만 나이’로 통일6월부터 전 국민의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새해에 태어난 아기는 기존의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1살이지만 6월 28일부터는 0살이 된다. 앞으로 신생아는 개월 수로 나이를 계산하다가 태어난 후 12개월이 지나야 한 살이 된다. 현행 법령 상 나이는 민법상에서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
특집
문혜성
2023.01.0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