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공제회 이사장  고영곤 목사 (의왕교회)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고영곤 목사 (의왕교회)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은퇴 교역자와 성결 가족들게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

이 말씀을 의지하고 2023년에도 모든 가입자와 수급자들을 섬기는 공제회가 되겠습니다. 또 성결교단 은퇴 교역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적 상황 가운데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의 전문가를 통하여 자문을 받고 경영 전반에 효율적 운영을 해서 교역자공제회 기금과 자산의 안정적 기금 증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성결가족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도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현재 교역자공제회는 880여 명의 은퇴교역자와 사모님에게 매월 약 6억 원을 지급하면서(연간 73억), 그분들의 노후에 작지만 보탬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초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하여 급격히 늘어나는 지급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성결가족의 기도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인천장묘복지대출 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성결가족 여러분.

2023년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 교역자들의 안정적 노후를 위해 새로운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역자공제회가 되도록 성결가족들께서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23년 새해에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한 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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