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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교단 총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5월 24~26일 2박 3일간 신길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116년차 총회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르는 총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제114년차 총회는 하루, 제115년차 총회는 1박 2일밖에 진행하지 못해 회무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 만큼 이번 총회는 더욱 알찬 진행으로 교단의 현안들과 선교적 과제들을 논의하는 발전적 자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성결한 총회가 되어야 한다. 흔히 ‘성(聖)총회’라 하지만, 실상 그
사설
황승영 기자
2022.05.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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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많이 부족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인재’를 키우는 일이다.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성실한 땀방울로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의 소속 단체와 지역, 국가를 넘어 나아가서는 인류에까지 유익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들 말이다. 그중에서도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을 양성하는 신학대학원에 기도와 관심을 집중해야 할 이유다. 그러나 신대원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청년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2.05.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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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함에 따라,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져 4월 24일 주일에는 모든 교회들이 아무 제재 없이 예배를 드렸다.4월 25일부터는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모두 해제됐으며, 코로나 감염병 등급도 현행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방역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부당한 예배 간섭과 탄압은 사실상 종료됐다.그러나 기독교계는 그저 안심하고 기뻐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2.05.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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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사상 최초로 공직후보자 공천에 앞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 평가시험(PPAT)’을 실시하면서, 공교롭게도 날짜를 기독교 최대 절기 중 하나인 부활주일로 정해 논란이 됐다.이 시험의 시간은 당초 대부분의 교회들의 주일 대예배 시간과 겹치는 오전 11시였다. 이에 비판이 일자 국민의 힘 측은 시험 시간을 오후 3시로 변경했다가, 이 역시 한국교회 및 각 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에 지장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자 오전 8시 30분으로 재차 변경하는 촌극을 벌였다.그러나 이 사건의 본질적인 문제는 해당 시험의 일시가 부활절이냐 아니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2.04.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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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은 부활절이다. 이를 맞는 우리는 결코 형식주의에 빠지거나 무뎌져선 안 된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 핵심이자 근본이기 때문이다.또한 부활을 기념하는 것은 단순히 부활절에 성대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만 그쳐선 안 된다. 우리는 부활절뿐 아니라 모든 순간마다,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삶의 현장에서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부활의 능력을 드러낼 것인가? 우리 기독교인들은 부활을 통해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모든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힘써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2.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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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 사학들의 정체성과 건학이념에 가장 큰 타격을 줬던 사건 중 하나가 바로 ‘평준화 제도’였다. 국가 차원에서 학교 간 서열을 없애고자, 근거리 배정이나 추첨 등을 통해 학생들을 강제로 배정하게 한 것이다.그 이전까지 선교와 국가 지도자 양성이라는 두 가지 과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던 기독교 사학들은 이로 인해 적잖은 혼란에 빠졌다. 기독교 교육기관들이 그 설립이념과 교육방침에 동의하는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을 상실하게 되면, 선교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이것이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터져나온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2.04.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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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최근 수년간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던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을 외면한 채 또다시 이를 제정하려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 의원은 지난 3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겠다”라며 “입법 공론화를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공청회와 당내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민 모두의 평등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위원장 김성환 의원도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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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3.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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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다. 절기는 매년 돌아오는 것이지만 기독교인들은 타성에 빠지지 말고 날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순절을 지켜야 한다.절기마다, 그리고 매일과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담아 두신 깊은 뜻을 생각하고 내면화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숙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모든 절기가 다 소중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두 절기가 바로 성탄절과 부활절이다.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 나심을 기리는 날이니 두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부활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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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3.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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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치열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윤석열 당선인이 5월 10일부터 대한민국을 5년간 이끌어갈 최고 국가지도자로 취임하게 된다.한국교회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그가 다음과 같은 원칙과 지향점에 충실함으로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첫째, 국민 화합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이념, 지역, 세대, 이해관계 등으로 극단적으로 양분됐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네거티브 정치 선동과 악성 루머들이 국민들을 분열시켰다.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해 준 이들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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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3.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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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이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특히 현재 울진 지역은 상당히 많은 지역이 불에 탔고 가옥과 창고, 비닐하우스 등도 소실됐다고 한다.사방이 뿌연 연기로 가득 차고, 재로 인해 숨쉬기도 힘든 상황이라 많은 주민이 외곽 지역으로 대피했고, 살던 집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돼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다.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빠르게 지구촌 어디든 달려가는 한국 기독교인들과 봉사단체들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뻗고 있다.생존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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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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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의뢰를 받아 조사해 최근 발표한 ‘6.25전쟁 전후 기독교 탄압과 학살 연구’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기독교인 849명이 학살당했다고 한다. 피랍된 177명을 포함하면 희생자는 총 1,026명이었다.학살 내용도 끔찍하기 이를 데 없다. 북한군은 신도들을 쇠망치로 치거나, 죽창으로 찌르거나, 산 채로 불태우거나, 몸에 돌을 달아 바다에 빠뜨리거나, 생매장하는 등 잔인한 수단들을 동원해 죽였다.한국교회는 이 같은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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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3.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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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월 4일 개막했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는 20일까지 보름여 동안 진행되며,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올림픽의 주최국인 중국은 역사적, 지리적. 정치·경제·문화적으로 우리나라와 매우 밀접한 관계일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주요 선교 대상국이기도 하다. 이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더욱 비상하게 기도해야 할 이유다.한국교회는 먼저 중국 선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중국은 인구가 14억이 상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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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2.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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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종교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물론 일일이 따져 보면 기독교에 대한 차별과 부당한 처우가 없다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신앙을 이유로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이들은 지극히 드물다.유교와 불교 등 기존의 종교들이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이 땅에서,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이 같이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될 수 없다.또한 우리는 동시에 그 자유에 따른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바로 전 세계 각지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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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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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2년 연속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다.건강, 전 세계 인구, 기타 지표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이터베이스인 ‘월드미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 원인 중 낙태는 약 4,260만 건으로, 2위인 전염병 사망자 약 1,300만 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이 외에 약 820만 명이 암으로, 약 500만 명이 흡연으로, 약 250만 명이 알코올로, 170만 명이 HIV/AIDS로, 130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110만 명이 자살했다.지난 2년여 동안 전 세계가 코로나19 때문에 그 난리를 겪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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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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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은 우리 교단이 정한 해외선교주일이다. 새해를 맞아 마음과 각오를 새롭게 하며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이 때, 교단의 모든 교회들은 특별히 선교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해외선교주일 헌금을 모아 해외선교위원회에 보내고,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과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해선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파송받은 신임 선교사 6가정 11명을 합쳐 우리 교단 소속으로 전 세계 58개국에 284가정 539명이 파송받아 사역하고 있다.(2021년 12월 16일 현재) 이는 코로나9 팬데믹으로 1년 사이 선교사 수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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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2.0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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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를 맞는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 하나님의 경륜과 역사하심을 살피며 그에 맞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해야 할 것이다.지난 2년간 한국사회에는 절망의 탄식 소리가 가득했다. 코로나19의 창궐로 일상이 무너졌고, 수많은 이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았으며, 국민 분열과 증오가 극심해졌고, 삶의 모든 영역이 불편해졌으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떠나보냈다.‘위드 코로나’를 하겠다던 정부는 준비 부족에다 확진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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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1.12.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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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재난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약 2년간 계속되고 있는 이 사태로 인해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사회 곳곳은 갈등과 분열이 심화됐다.거리두기 완화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 보려 하지만, 연일 확진자가 급증된다는 소식에 마음 놓을 수 없는 형편이다. 심지어 세상에 소망을 전해야 할 교회들도 움츠러들었다.보건복지부가 10월 3일 교회의 예배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온라인 예배조차 드리지 않은 교회가 무려 16%(한국교회 전체 6만 5천 개로 환산하면 1만여 개)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다.가뜩이나 성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1.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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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변종 중 하나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 주인공이 ‘목사 부부’이고, 또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더불어 한동안 잠잠했던, 기독교계에 대한 비난 여론까지 들끓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다. 먼저 해당 확진자들이 공항에서 지인의 차량으로 귀가했음에도 방역 택시를 이용했다고 거짓말한 것은 어떤 이유로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이에 대해 사모인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하지 않은 것이) 잘못한 건가 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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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1.12.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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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인생에 있어서도, 그리고 교회의 청년사역에 있어서도 수능만큼 중요한 사건은 드물 것이다.수많은 청춘들이 초등학교 시절을 포함해 12년간 쌓아온 모든 노력을 이날 단 한 번의 테스트로 사회에서 평가받고, 또 이후로는 그동안의 많은 제약과 압박에서 벗어나 급격히 자유와 독립을 체험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특히 교회에 있어서 지금부터 수험생들의 대학 입학까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때에 기독학생들이 탈선하거나 비기독학생들이 신앙을 갖게 될 가능성이 다른 그 어느 때보다 높다.수능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1.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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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검토할 때”라고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특히 이 법의 제정이 가져올 악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기독교계는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교양과 상식을 지닌 이들이라면 누구나 ‘차별금지’라는 대전제에 동의할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공동체인 기독교계가 누구보다 앞장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혹은 평등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이 법안이 ‘차별금지’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앞세우지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1.11.1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