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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소그룹 운동은 어두웠던 영국 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교회갱신을 이루었다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과 함께 콘퍼러스 강사로 섬기게 되었고 강의를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 소장은 코로나 기간 흔들리지 않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헌금도 줄지 않은 교회의 특징은 ‘공동체성’이 살아있는 교회라고 언급하면서, 소그룹 목회를 강조했다. 우리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소그룹을 실천하셨고, 승천하시기 전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9:19) 라
기독시론
주상락 박사 (미국 바키대학원대학교 교수 은평교회 협동목사)
2023.07.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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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스펄전(Charles Spurgeon) 목사의 감사 10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모든 것에 감사하라. 당신의 삶에서 은혜와 감사가 아닌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 ② 생각이 곧 감사다. 생각(think)과 감사(thank)는 어원이 같다. 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③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바다도 작은 물방울부터 시작되었다. 아주 사소하고 작아 보이는 것에 먼저 감사하라. 그러면 큰 감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④ 자신에게 감사하라. 성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남겼다. “인간은 높은 산과 태양과 별들을 보고 감탄하면서 정
칼럼
김양홍 장로 (이수교회 · 법무법인 서호 대표변호사)
2023.07.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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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 가족에게 소개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아마도 이런 혐의 속에서 오랜 시간 방치된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1.사랑과 성숙이 부조화되면 행복이 먼 곳에 있게 된다.(눅 10:38~42)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가정 이야기는 눅 10장, 요 11장에 나온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눅10장이 앞의 사건이고 요11장의 사건이 뒷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집의 구성원 중 마르다는 그가 다른 가족과 상의 없이 즉시 예수님의 일행을 가정으로 모시는 것을 볼 때 비록 여자였지만 의욕적이고 의사결정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던
칼럼
김진오 목사 (서울강동지방 · 한빛교회)
2023.07.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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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후부터 그의 군 생활에 활기가 생겼다. 무엇보다 군대에서 부정부패가 사라진 것이 좋았다. 군수물자를 양심적으로 배급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했다. 그는 주일마다 사단의 교회에 자기 조수와 병사들을 전도해서 함께 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렸다.그가 군대 복무 중 단 한 번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병장이 되어 제대가 몇 개월 남은 중 하루는 전화가 와서 대화하는 중에 갑자기 전기가 흘러들어와 그는 정신을 잃어 수화기를 떨어뜨리고 바닥에 쓰러져 곧 군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군의관이 벼락을 맞은 것과 같아 거의 죽는다고 했지만,
칼럼
류 재 하 목 사 ( 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07.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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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성결신문의 약사를 보면 1989년 12월에 교단 연합기관장 회의(장로회장 이순각, 남전도 회장 정권, 권사회장 이재덕, 여전도회장 여주기)에서 한국성결신문 발간을 결의하고 연합기관장 4명과 교단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평신도 4명 (홍기득, 박희순, 김상원, 손재연)을 발기인으로 하여 1990년 3월 8일에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후에 발행겸 편집인으로 총회장(황대식)을 추대하였으나 신문발간의 결의는 온전히 평신도 선각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1990년 7월 2일 자로 한국성결소식 창간호 3만부를 발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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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늘상 그래왔듯이 세면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날따라 나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나는 잠시 묵상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나의 지난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나는? 아니 내일의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면서 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아주 오래되었지만 어느 책에서 읽은 두 사례가 불현듯 떠 올랐다. 하나는 링컨이 대통령 재임 중이던 어느 날의 일이다. 재주가 비상한 인물을 등용하라는 말을 친구에게 듣고 한 사람을 만나보았다고 한다.그런데
독자기고
이성범 장로 (충북지방 · 동신교회 원로)
2023.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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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부성과 모성마저 메말라가는 참담하고 절망적인 세태에 빠져 있다.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사건은 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다. 범인은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바로 목 졸라 살해하고 그 시신들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한다. 범인은 이미 남편과 슬하에 세 자녀가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아이가 생기자 그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명의 여지는 없다.천하보다 고귀한 한 생명을 제대로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줬어야 했던 존재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7.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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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어떤 사고를 하고 어떤 관점을 갖느냐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독교인에게 신앙적 사고나 관점은 믿음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이를테면 골리앗을 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가 너무 커서 이길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믿음의 사람은 골리앗은 너무 커서 맞추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분별하는 데 자신들이 하나님과 동일해질 수 있다는 관점을 갖고 선악과를 따 먹었다. 그러나 열왕기상 3장에서 솔로몬은 선악을 분별하는
기독시론
이봉열 장로 (전 교단부총회장 · 정읍교회 원로)
2023.07.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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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환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줄줄이 신체검사를 다 마치고 판정관 앞에 섰다. 그의 앞에 선 청년이 키와 체격도 좋았다. 그런데 판정관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OOO, 병종 불합격!”하자, 그 친구도 “OOO, 병종 불합격!”하며 씩 웃었다. 그는 ‘아, 뇌물을 주었구나’ 생각하고 국가를 걱정해야 했다.그의 차례가 되어 판정관 앞에 섰다. “주환, 갑종 합격!” 판정관이 외치자, 그는 “주환, 갑종 합격!”하고 복창했다. 그리고 사병의 안내를 받으며 그는 입대자를 위한 길로 가서 동료들과 함께 차례대로 군번을 받고 훈련소 29
칼럼
류재하 목사(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07.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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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안팎으로 ‘발 너른 분’이라는 평을 들었을 뿐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해서 ‘박학다재’라는 평가까지 이끌어냈던 분이,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총회장으로 선출되시고 한국성결신문으로 애오개 필자를 찾으신 적이 있다. 장기인 시원한 웃음소리로 인사를 대신 한 다음 한마디를 던지셨다. “내가 신문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데 발행인이 되었으니 한국성결신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한 시대 신학공부를 같이한 탓에 선후배 사이이면서도 비교적 허물없는 사이였던 후배를 향해 총회장은 가볍게 그러나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물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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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발발 제73주년이요, 또한 정전 제70주년이다. 6.25를 기리는 이 시기, 우리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감사’다. 힘 없고 가난하던 변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 건국해 거대한 공산주의 세력을 등에 업은 북한의 기습 남침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자유 우방들의 희생 덕분이었다.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돕는 것은 당시로서는 그들의 국가적 이익에 도움 될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많은 국가들이 빠르게 파병을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6.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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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사회로부터 비판받으며 부정당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 목회자가 성직자의 자리에서 기독교라는 종교의 직업군처럼 보이는 자리에서 보여주어야 할 삶은 무엇일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오늘의 사회에서 재현하여야 한다.성경은 늘 우리에게 근원을 잊지 않도록 가르친다. 그리스도인의 자기 정체성이 요구된 시대에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국가의 위대함을 진실함, 정직함, 성실함, 공평함의 미덕으로 구현하여야 한다.정치가와 철학자 그리고 성직자가 사회의
독자기고
허상봉 목사 (대전동지방 • 동대전교회 원로)
2023.06.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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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산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화두이다.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라는 용어는 2006년 UN이 ‘Who Cares Win’이라는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했으며, 국제 투자기관 연합인 UN PRI가 ESG를 금융 투자 원칙에 포함하면서 현재의 ESG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유사한 개념으로 혼용되기도 하고,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사항을 기업활동에 내재시킨 관리의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기업은 ES
기독시론
선은교 교수 (서울신대 글로벌리더십경영융합대학원)
2023.06.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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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은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는 여행객이 되어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광주로 3시간 동안 갔다. 그는 여전도사님이 써준 양림교회의 약도와 추천서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교회를 찾아갔다. 그 교회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미국 선교사가 1924년에 설립한 붉은 벽돌로 된 큰 교회, 양림동장로교회였다.이 교회는 교육관에 1955년 3년제 호남고등성경학교를 세웠다. 1963년에 호남신학교로 승격된 교역자 양성기관이었다. 그는 고등성경학교 교장 목사를 만나 여 전도사가 쓴 추천서를 드리고, 신앙과 사명에 대한 면접고사에
칼럼
류재하 목사(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06.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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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들에게 ‘주님’이라는 별명으로 존경받던 ‘진짜 의사’ 주석중 교수(62). 서울 아산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교수인 그는 동료 의사들에게도 ‘탁월하고 훌륭한’이란 표현으로는 부족하다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는 절대적 신뢰를 받았다. 세상을 떠나던 그날도 이틀에 걸친 밤샘 수술에 이어 새벽 응급수술을 마치고 귀가하여 잠시 휴식한 뒤에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가 병원을 500m 앞둔 곳에서 우회전하는 덤프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장례식에는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6.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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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퀴어 행사가 서울광장이 아닌 을지로2가 일대에서 7월 1일 강행된다. ‘대체 장소’인 을지로2가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행사 날짜가 서울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는 토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과적으로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셈이 됐다.퀴어 행사 주최측은 이 행사를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이번 행사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행사를 막으려는 혐오 앞에서 더욱 끈질기게, 다채롭게, 퀴어나라를 피워내겠다”고 했다.그러나 미풍양속를 해치고 국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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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대를 가리켜서 ‘변화의 시대’라고 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하에서 한국교회에 폭풍우처럼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 바로 ‘초고령 사회’의 흐름이다. 한국은 2000년 고령 인구 비중 7%를 기록하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뒤, 불과 17년 만에 고령사회(14%)로 진입했다.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20.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 중년의 증가와 한국교회인구 고령 사회의 도래, 그리고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독자기고
김미숙 권사 (서울남지방 · 만리현교회)
2023.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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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코로나와 함께 숱한 악조건의 긴 터널을 지나왔다.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 환자의 입국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사회는 싸잡아 기독교에 대한 냉담함을 유지해 왔다.코로나로 인해 예배 참여가 제한받았다. 텅 빈 교회 본당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설교해야 했다. 참으로 별난 상황을 겪어야 했다. 일명 비대면 예배,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성도의 신앙은 시험대를 거치는 시련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 행사는 중단되고 소그룹 모임은 해체되다시피 했다. 전도는 더더욱 위축되었다. 대면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는 어찌할 수 없는 전도의
기독시론
정재우 목사 (경기남지방 · 평택교회 원로)
2023.06.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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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 장로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 11월 9일(실제는 음력 1938년 5월 3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서 농부 주행관 씨와 곽순명 씨의 2남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벽파리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일본의 배 수십 척을 격파시킨 곳으로 이때부터 벽파진으로 불렀다.국민학교에 입학한 때가 1946년 3월이었다. 이때는 조국이 광복을 맞은 이듬해로 아직 건국하기 전이지만 오랫동안 전권을 장악했던 일본이 쫓겨 갔고, 그동안 천대를 받던 우리 말과 우리 글로 교육하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어 한글 교과서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칼럼
류재하 목사(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06.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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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칼럼니스트 박치문은 ‘검은 돌 흰 돌’(중앙일보, 2023년 6월 7일)에서 옛 바둑 책 현현기경의 한 대목을 소개한다. “고수는 교만함이 없고 하수는 겁이 없다.” 그의 해설에 의하면 하수는 수읽기가 안되니까 앞 날의 변화를 알 리 없고 그래서 ‘겁이 없다’. 시간 때우기로 바둑두는 사람이라면 ‘겁없는 하수’라는 지칭을 받은들 무슨 대수이겠는가?▨… 고수는 교만함이 없어야 진짜 고수라고 한다. 교만한 고수라도 바둑판의 문제는 바둑판 안에서 끝나니까 신경 쓸 것 없지만 세상이라는 바둑판에선 참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3.06.1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