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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복지재단(이사장 강철구)이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사업비로 어르신 요양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 지난 9월 29일 완공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소외 노인계층의 심리요양을 위한 최적녹색공간조성사업’의 결실로 호서복지재단 내 주차장의 아스콘을 걷어내고 어르신들의 산책로 등의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날 호서노인전문요양원장 박현식 교수는 “이번 사업에 녹색사업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그리고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이 사업을 계기로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요양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녹색공간 조성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조현제 녹색사업단장
사회
조재석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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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꼬리표가 붙어있다. 교회가 제일 많은 나라, 새벽제단을 쌓는 나라라는 수식어가 부끄러워지는 대목이다. 생명과 사랑의 종교인 기독교가 부흥한 나라에 자살자가 가장 많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결과(자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사망자수는 1만2858명으로 나타났다. 매일 35명, 매달 1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이다. 전년대비 684명(5.6%)이 증가한 수치다. 자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4위, 20대와 30대의 사망원인의 1위로 당뇨병과 운수사고(교통사고)보다 앞서고 있다. ‘차 잘보고 다녀’라는 말보다 ‘자살 조심해’라는 말이 더 어울릴법한 세상이 됐다. 자살의 원인으로는 실업증가와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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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해질녘서 동틀때까지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지난 9월 1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시청 일대에서 개최됐다.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5km와 9.1km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앙교회 2년째 동참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성도 90여명이 참여해 생명사랑캠페인에 동참했다. 5살 아이부터 60대를 넘긴 장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모인 중앙교회 참가단은 5시30분부터 시청광장에 모여 생명사랑을 새겨넣은 티셔츠를 맞춰입고 대회참가를 준비했다. 삼삼오오 짝을 이뤄 재잘재잘 수다에 여념없는 여중고생 아이들과 ‘재미있을 것 같다’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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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이하 장기본부)는 9월 9일 청계광장에서 ‘장기기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9월 둘째주를 ‘장기주간’으로 정하고 각종행사를 펼쳐온 장기본부는 올해 9월 7∼12일까지 장기주간으로 정하고 ‘Save 9!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9(求)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기기증의 날’ 행사는 한명의 뇌사자로가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의 ‘Save 9’ 운동을 통해 실제 장기기증률을 높이고 장기기증을 국민적 관심사로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을 국가적인 기념일로 지정되도록 국민 서명운동과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여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됐다..9월 9일 기념행사는 서울 시청 청계광장에서 열렸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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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회복가능성이 없는 말기환자나 지속적 식물상태 환자에 대한 연명치료 중단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연명치료 중단을 위한 기본원칙과 절차 등을 제시했다. 이번에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지침안에 따르면 연명치료 중단은 회복가능성이 없는 말기환자나 지속적 식물상태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단, 환자의 상태에 대한 판정은 2명 이상의 의사가 판단하도록 했다. 연명치료 중단 요건은 △수술·방사선치료·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미약한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한 말
사회
남원준 기자
200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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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아프리카의 기생충 퇴치를 위해 국내의 선진 기술을 전수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대한민국 1호 기생충학 박사인 임한종 교수 등 5명의 기생충 전문의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탄자니아는 주혈흡충이라 불리는 기생충이 피부를 뚫고 몸속에 침투해 장기에 기생하면서,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극심한 고통과 장애유발,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가는 심각한 병을 일으키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임한종 박사팀과 함께 2005년부터 탄자니아 전역의 기생충 현상 조사 및 연구, 투약을 실시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외교통상부의 국제빈곤퇴치기여금 지원을 받아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관리 사업을 실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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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장기본부는 13년 전부터 9월 둘째주를 ‘장기주간’이라 정하고 각종행사를 펼쳐왔다. 올해 장기주간은 9월 7∼12일로, 지난해에 이어 ‘Save 9!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9(求)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별히 올해는 9월 9일을 국가적인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도록 추진하고자 서명 운동을 벌인다.박진탁 본부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장기기증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본부는 1997년도부터 뇌사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로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치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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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밤나들이를 통해 생명사랑과 자살예방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오는 9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09 생명사랑 밤길걷기, 해질녁서 동틀때까지’라는 제목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밤길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44분에 1명씩, 매년 1만2174명, 하루 33명이 자살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생명존중 의식 심기에 나서자는 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밤길걷기대회는 예수사랑 실천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다. 코스는 시청에서 시작해 남산, 청계천을 거쳐 서울숲에서 시청(5km, 9.10km, 33km)으로 돌아오는 총 33Km를 걷는 행사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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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자살이 계속되면서 '자살'이 유행처럼 번져갈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명인 한명이 자살을 선택하면 우리사회는 충격에 빠지고 이를 모방한 자살사건이 뒤를 있는다.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다가오면 '자살'을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과정처럼 비춰지기까지 한다. 이러다 곧 '자살'이 우리 삶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쯤으로 여기게 되는 것은 아닐까?한국생명의전화에서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각 교회에서 생명사랑과 자살을 주제로한 설교를 제안하며, 설예문을 홈페이지(www.lifeline.or.k)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다음은 자살예방 관련 설교예문 전문. 생명사랑 일등국가로 가는 길이기춘 교수(전 감신대, 한국생명의전화연맹(FOLK) 회장) 1990년대 중반의 IMF사태
사회
문혜성
2009.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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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 생면부지의 남에게 신장을 기증하자 그 여성의 남편도 다른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 ‘사랑의 릴레이 신장 이식'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8월 11일 박순례 집사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김 모 권사에게 신장을 기증한 이후 가족을 통한 릴레이 기증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 집사에게서 신장을 기증 받은 김모 권사는 신부전증으로 15년이나 고생하다가 이번에 새 삶을 찾았다. 이 수술을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린 건 오랜 기간 병간호를 해 온 김 권사 가족들이었다. 이들은 박 집사의 신장 기증에 감사하며 또다른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김 권사의 남편 박병철(54) 집사가 다음날인 8월 12일 10년 동안 혈액 투석 치료를 받아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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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병원치료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이주노동자의 자녀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앞장서서 보호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졌다. 서울YWCA(회장 이연배)는 8월 11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중ㆍ고등학생들과 함께 ‘이주아동 권리보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전날 미리 모여 이주아동 권리보호 OX 퀴즈, 이주아동 인권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한마디 쓰기, UN아동권리협약 베스트 주요항목 투표, 이주아동 특별법 안내 코너 등 직접 만든 부스를 설치하고, 이주아동의 실태와 이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서명을 받기도 했다.이날 캠페인에는 20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였고, 받은 서명은 이주아동 권리보장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자료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과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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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율 세계 1위국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국내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절반이상이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목된다. 여성들은 출산의사는 높지만, 저출산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출산을 미루고 있다는 응답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신문과 취업전문 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공동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20~30대 여성 534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 또는 미래에 출산 계획을 갖고 있는 여성은 전체 54.2%에 달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 의사 자체가 낮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출산 계획이 없다는 170명(31.8%)을 제외하고 ‘잘 모르겠다(14%)’는 의견까지 합하면 출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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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17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교회·기관들도 신종플루로 인해 여름행사가 취소 혹은 위축되는 등 곤욕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서울과 경기도, 영호남 등에서 발생, 사실상 전국으로 신종플루가 퍼진 상태다. 이 때문에 개 교회 혹은 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여름행사 및 수련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을 안고 행사를 치러야 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름성경학교 및 캠프 등에 자녀들을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도 늘어 행사 자체가 취소되거나 일정이 축소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경기도 내에서는 청소년수련회에 참여했던 고교생 1명이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초등학교 등 학원가에서도 신종플루 환자들이 보고되는 등 학부모 및 학생
사회
남원준 기자
2009.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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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6월 1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대법원 판결대로 김모 씨(77, 여)에 대한 연명치료 중단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다.윤리위원회는 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이 달 안에 김 씨의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윤리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존엄사 시기와 절차를 좀 더 구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존엄사는 법원 판결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사회
남원준 기자
2009.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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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된 아들에게 나눔을 가르치고 싶어요.” 모 포털 사이트에 한 어머니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아들에게 나눔을 알려주고 싶다며 참여방법을 물어온 것이다. 산후조리원 동기인승연, 여준 어머니는 아이들의 돌잔치 비용을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승연 어머니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웠다”라며 “이웃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는 어려워졌지만 오히려 기부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사랑의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작년 동일기간에 비해 올해 기부액이 13% 증가, 현재 850여억원이 모금됐다. 아름다운재단도 50만원이하 소액기부자 수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라지만 소액기부자들의 사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는
사회
최샘 기자
2009.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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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서는 ‘기부 포털 사이트’ 기부스타트(www.givestart.org)를 오픈하고 온라인 기부운동을 시작했다. 인터넷 유저들이 손쉽게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개설된 포털 기부스타트는 해외 아동결연후원을 비롯, 국내·국외·북한 등 사업별 후원이 가능하며, 저금통 기부, 기념일 기부 등 20여개의 나눔 콘텐츠를 구비했다.1백원 단위 소액부터 정기 후원이 가능한 항목도 있다. 또 기금후원 외에 물품후원, 기업 및 단체 사회공헌, 자원봉사 및 능력나눔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를 판매하는 쇼핑몰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굿네이버스 측은 기부스타트의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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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및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이 국내에서 시작된 지 40주년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관용)는 오는 4월 14일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생명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생명나눔 페스티벌은 신장기증인과 이식인 그리고 생명나눔운동에 힘을 모아 준 각계인사들이 모여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살리기의 기쁨을 나누는 흥겨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40년 동안 생명나눔운동이 걸어 온 발자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마련되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신장기증인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부는 국내 최초 신장기증인이자 최다 헌혈자인 장기기증 본부장 박진탁 목사의 생명나눔운동 4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식
사회
문혜성 기자
2009.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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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나눔과섬김의교회(백현종 목사) 주도로 창립된 (사)나눔과섬김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손잡고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됐다. 나눔과섬김은 지난 2월 14일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과 청소년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공헌 협약에는 순천향대 병원의 교수 및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일괄 공제하여 ‘순천향 아동 장학금’을 마련하고 나눔과섬김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전달 후 후견인으로 역할을 맡게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나눔과섬김이 펼치고 있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이 구성돼, 병원연계 진료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경호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마땅히
사회
조재석 기자
2009.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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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2월 23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제2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문’ 채택에 조정자 역할을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8차례의 실무위원회와 1차례의 공개토론회, 합숙워크샵과 대표자 협상 등을 통해 전문과 64개 항의 본문으로 구성된 합의문을 작성했고 대표자회의에서 일부 수정하여 채택했다. 합의문은 △일자리 유지·나누기를 위한 노사의 실천 및 정부의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취업촉진 대책 △실직자·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다. 한기총 등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이중 사회안전망 확충에 주력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사회
남원준 기자
2009.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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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노숙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 김삼환 목사)과 서울시노숙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 2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9 노숙인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갖고 노숙자 지원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한국교회봉사단이 전국 67개 노숙인 쉼터와 11개 상담보호센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노숙인 수는 54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조사했을 때보다 1천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노숙인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사업에 실패한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실직자 중 일부가 노숙인으로 전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에 나
사회
남원준 기자
2009.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