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합의문 도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2월 23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제2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문’ 채택에 조정자 역할을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8차례의 실무위원회와 1차례의 공개토론회, 합숙워크샵과 대표자 협상 등을 통해 전문과 64개 항의 본문으로 구성된 합의문을 작성했고 대표자회의에서 일부 수정하여 채택했다.

합의문은 △일자리 유지·나누기를 위한 노사의 실천 및 정부의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취업촉진 대책 △실직자·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다.

한기총 등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이중 사회안전망 확충에 주력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역할 수행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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