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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많이 바꾸어주셨고 모든 교회에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습니다.”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주관한 본교회 조영진 목사는 “48편의 목회수기를 통해 교회가 작다하여 사역도 작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며 “작은교회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하나님나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을 이번 목회수기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목사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많은 어려움과 환경의 제약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목회의 열심과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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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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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오는 8월 15일까지 군산 드림교회에서 개인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서 목사가 지난 10여 년 간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조형물 등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가깝게는 고군산을 담은 전경에서부터 페루 사막, 빅토리아 폭포 등 해외 유명 관광지를 찍은 사진까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고스란히 렌즈에 담겼다. 오랫동안 군선교에 매진했던 서 목사답게 논산훈련소에서 9000여 명이 한꺼번에 세례를 받는 진귀한 장면도 볼 수 있다.서 목사는 이번 사진전의 의미에 대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행에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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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7.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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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교장 모세형 목사)가 지난 7월 20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첫 ‘오픈 공방’을 열었다. 이날 적은 비용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구와 성구를 만드는 ‘목공예’를 직접 경험해 본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너무 쉽고 재밌다”며 높은 만족을 표했다. 지난 4월 개교한 크라이스트리는 당초 2~3일 일정으로 ‘오픈 공방’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단 하루로 이를 수정했다. 총 4개 교회의 사역자들이 함께한 이번 오픈 공방은 오전 교육과 오후 실습으로 나뉘어 빽빽하게 진행됐다. 먼저 다양한 장비를 써야 하는 ‘목공예’의 특성상 참가자들이 장비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장비 사용 교육이 선행됐다. 드릴, 타카(공업용 스템플러) 등 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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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7.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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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희망주는 신문 기대전국장로회장 진상화 장로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국성결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성결신문은 1990년 창간 후 지금까지 교단의 발전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정론직필로 헌신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30년 간 교단의 크고 작은 일들을 비롯해 아픔과 슬픔도 함께 해 왔습니다. 지난 신문들을 돌아보면 교단과 각 교회의 기쁘고 좋은 소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식들이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한국성결신문이 앞으로도 희망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교회와 교단에 꼭 필요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기대합니다. 전국장로회도 교단을 섬기는 일에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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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0.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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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교육이 각 기관, 교회별 각개전투식으로 진행된다면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교단이 교육 경쟁력을 키우려면 교육위원회, 교육부, 교육국, 서울신대, 교육전문가, 현장 교사 등이 연대하는 다음세대 부흥 시스템을 구축할 때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교육위원회 제15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는 “교단 내 교육기관들이 서로 다른 역할이 있지만 다음세대 부흥이라는 목적은 같다”며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현재 보다 나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제언했다. 교단 내 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분산된 힘을 하나로 모아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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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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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포기할 영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이라고 해도 우리가 끝까지 섬기고 사랑하면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조순미 목사(사진)는 지난 2년 간의 목회 여정을 돌아보며 다음세대를 향한 굳건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다. 문제아라고 손가락질 받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역, 부모마저 돌보지 않는 아이들을 직접 먹이고 재우면서 이런 믿음은 더욱 굳세어졌다고 한다.그는 “저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어렵게 살았고 꿈도 없었지만 중학생 때 이웃집 집사님의 전도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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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7.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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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락원 새 운영위원장에 정희순 전도사가, 새 원장에 김점숙 목사가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성락원 신임 운영위원장 정희순 전도사는 “성락원이 더 기쁘고 축복된 곳으로 발전하도록 헌신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임 원장 김점숙 목사도 “은퇴 여교역자 선배들의 안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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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현 기자
2020.07.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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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교회는 잘 한 것을 기억하고, 잘못한 것은 회개하며, 잃어버린 것은 회복해야 합니다.”총회장 한기채 목사(사진)가 지난 7월 8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중앙 일간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속 한국 사회와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회장은 코로나19가 주는 교훈에 대해 “한국교회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와 사회와 더불어 함께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회장은 자생적으로 시작된 성결교회의 시작과 역사, 교계의 현안,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간담회에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 주요 일간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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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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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년차 총회장 김필수 목사(전주 인후동교회 원로‧사진)가 7월 13일 84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김필수 전 총회장은 교단 100주년을 준비하며 ‘자랑스런 교단, 성장하는 교단, 희망있는 교단’ 등 교단발전을 위한 3대 운동을 제시하고 개혁과 연합에 솔선수범하며 미래지향적인 교단으로 만들기 위해 앞선 행보를 펼친 인물이다.김 전 총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1975년부터 30년 넘게 인후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 명예롭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와 총동문회장, 호남지역총회장, 전북지방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과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천국환송(발인)예배는 7월 15일 오전 8시 삼성장례문화원과 인후동교회에서 교단장(장례위원장 한기채 총회장)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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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0.07.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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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목회코치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전도 길이 막혀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황영철 목사(예랑교회·사진)는 이번 목회코칭 수상교회로 선정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코로나 때문에 전도가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황 목사는 “어렵게 개척을 하고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했고 수상도 기쁜 일이지만 더욱 어려워진 목회 환경에 대한 걱정도 있다”며 “지금까지 직접 복음을 전하는 대면 전도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비대면 시대를 대처하는 전도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그룹을 만들어 사람들을 초청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조금씩 교회가 성장했지만 이제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도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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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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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년차 총회 자문변호사로 법무법인 서호 대표변호사 김양홍 장로(이수교회·사진 왼쪽)가 위촉돼 지난 7월 6일 총회본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한기채 총회장과 고영만 부총회장은 이날 변호사 김양홍 장로를 만나 법률자문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김양홍 변호사는 총회 법률자문으로 총회에서 발생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을 맡게된다. 계약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계약은 일방 당사자의 이의가 없는 한 자동 갱신된다. 김양홍 장로는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군법무관 10기)을 수료했다. 이후 수도방위사령부 검찰부장, 제3사단 법무참모, 제3군단 보통군사법원 군판사,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군사법담당, 고등군사법원 보통부장 겸 재판연구부장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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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20.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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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주 성결교회의 의식 개혁과 코로나 시대를 헤쳐 갈 새로운 목회 리더십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미주성결교회 제41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취임한 김동욱 목사(63세, 토론토 큰나무교회·사진)는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사태 속에서 이민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뉴노멀 새 시대에 맞는 이민교회를 세우는데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인터뷰에서 김동욱 목사는 “이제는 일상의 당연함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고, 확실함이 더 이상 확실하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꿰뚫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가 말하는 새 리더십은 바로 생각과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 지구촌에 닥쳐온 전대미문의 대재앙을 극복하고 뉴노멀한 세상의 주도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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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7.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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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목사(오메가교회)가 문경시가 주최한 광부의 거리 꾸미기 사업 디자인 공모전 총평가에서 종합우승(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주 목사의 디자인 작품은 광부의 거리 최종 심사결과 선정된 상위 5개 중 시민들의 모바일 투표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주 목사는 오방색 도자연탄을 이용한 광부의 거리 디자인을 공모했고 심사위원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주 목사의 디자인 작품은 연탄이라는 석탄의 최종적인 완성물을 이미지화하여 연탄의 본질이 주는 따스함과 정서적인 그리움, 연탄의 불꽃을 꽃으로 이미지화한 디자인에 오방색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시도시재생뉴딜 점촌C RE:Mind 1975 광부의 거리 꾸미기 사업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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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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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양적인 부흥을 추구하는 사이에 세속주의와 물질주의가 교회 안에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질적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어달라는 요청이 안팎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성결교단들이 연합하여 세상과 교회의 문제들에 대한 올바른 복음적 대안을 제시하여 대사회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1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는 성결의 정체성을 지닌 교단들이 하나가 되어 성결성 회복과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첫 작업으로 한기채 대표회장은 한성연 안에 사회책임분과위원회 신설의 건을 총회에 상정하여 승인을 받았다. 사회책임분과위원회는 사회적 이슈와 여러 문제에 대해 성결의 교리에 근거한 올바른 복음적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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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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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교단의 미래와 해외장학회를 위해 헌신해온 많은 교회와 선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런 헌신의 유지를 받들어 해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해외장학회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사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유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자가 되도록 해외장학회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조 목사는 “해외장학회는 성결교단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길러낸 인재들이 한국교회 활성화와 복음확장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해외장학회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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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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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침체에 빠져있는 이 때에 평신도들의 역할은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단의 평신도들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연합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평신도단체협의회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진상화 장로(지산교회)는 평신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코로나19 정국에서 각 평신도기관들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진상화 장로는 “8월부터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수련회가 시작되는데 그 때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은혜로운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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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7.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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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신임 회장으로 조규태 집사(광명중앙교회·사진)가 선임됐다. 서울YMCA 이사회(이사장 김인복)는 지난 6월 19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현 운영본부장 조규태 집사를 서울YMCA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규태 신임 회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대표적 기독교 시민사회운동인 서울YMCA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서울YMCA 내에 시민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민간운동의 역사와 이론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서울YMCA운동 중장기발전계획 등의 성안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운영본부장을 맡아 YMCA 법인행정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서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 소비자 상담 등 산업교육을 담당했다. 조 회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안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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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20.07.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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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구약의 욥과 같이 자식의 죽음을 경험하고 육신의 질병 가운데서도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교회를 헌당한 성결인이 있다. 박상록 안수집사(창원교회·사진)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면서 아내,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행복했다. 착하고 예쁜 두 딸은 박 집사에게 보물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던 그에게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찾아왔다. 2010년 11월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떠난 첫 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박 집사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픔이 자리하고 있다. 생명처럼 사랑했던 딸이었다.“하나님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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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6.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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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은퇴 후 간이역의 명예역장을 맡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이신길 목사(은퇴·사진)다. 이신길 은퇴목사는 지난해 5월 충북 옥천군의 간이역인 지탄역의 명예역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지탄역은 이용객 수 감소로 2007년 ‘무정차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2년 만에 하루 두 번 기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다시 승격됐고, 상주하는 직원은 없는 간이역으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지탄역 제2대 명예역장이 된 이신길 목사는 그동안 제대로 관리 되지 않은 역사 곳곳을 보수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1대 명예역장이 임기를 마친 뒤 적임자가 없어 한동안 명예역장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그중 승객의 의견을 반영해 화장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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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현 기자
2020.06.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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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김 목사는 2014년부터 제38대~제39대 교단 총무로 사역하며 교단 발전에 유의미한 일들을 남겼다. 여비 및 국내외 출장비 규정 도입, 총회본부 연봉제 실시, 재판매뉴얼 발간, 목회자 인사기록카드 교체, 장로 인사기록카드 제작, 종교인소득과세 매뉴얼 발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2회 역임 등 교단 안팎에서 행정과 실무를 위한 총무 역할에 충실해왔다. 이제 6년간의 사역을 내려놓는 김진호 목사에게 그간의 소회와 교단 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어보았다.6년간 교단총무로 사역한 소회를 말씀해 달라.도시교회와 농촌교회, 개척교회 등지에서 40여 년간 목회 하던 중 하나님의 섭리와 부르심을 받아 제38대(제108년차) 교단 총무로 선출됐다.
사람
한국성결신문
2020.06.1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