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운동 활성화·교단발전 협력”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침체에 빠져있는 이 때에 평신도들의 역할은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단의 평신도들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연합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평신도단체협의회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진상화 장로(지산교회)는 평신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코로나19 정국에서 각 평신도기관들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진상화 장로는 “8월부터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수련회가 시작되는데 그 때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은혜로운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로는 또 “평단협은 평신도기관들의 협의기구인 만큼 친교와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나부터 성결, 우리부터 평화라는 114년차 총회의 주제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장로는 마지막으로 “교단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은 모든 평신도기관이 함께 도와야 할 일”이라며 “114년차 총회 중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도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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