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신임 회장으로 조규태 집사(광명중앙교회·사진)가 선임됐다.

서울YMCA 이사회(이사장 김인복)는 지난 6월 19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현 운영본부장 조규태 집사를 서울YMCA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규태 신임 회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대표적 기독교 시민사회운동인 서울YMCA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서울YMCA 내에 시민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민간운동의 역사와 이론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서울YMCA운동 중장기발전계획 등의 성안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운영본부장을 맡아 YMCA 법인행정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서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 소비자 상담 등 산업교육을 담당했다.

조 회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안양고등학교와 숭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노동형법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법학박사다. 그는 숭실대·국민대·동국대 강사, 대법원 법무사자격심의위원, 서울시자치구의회 의원선거구획정위원, 서울특별시 중구 거리가게정책자문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부회장, 한국시민문화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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