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받은 이주민이 개척
현지 교회 2곳 지원 단기선교

서울제일지방 양촌비전교회(장영석 목사)가 지난 4월 7~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하고 세계복음화의 비전에 동참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양촌비전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은 이주민 청년의 복음사역 현장을 돌아보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또 양촌비전교회가 펼치고 있는 식사 나눔 사역인 ‘은혜의 밥상’을 현지에서 열고 나눔을 실천했다.   

지금까지 14개국 500여 명의 이주민 청년들이 양촌비전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들 중 40여 명은 세례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대부분 불교국가인 캄보디아 출신인데, 행챈디 청년은 10년간 제자훈련 받은 뒤 캄보디아로 돌아가 프놈펜 불꽃교회와 다께오 불꽃교회를 개척했다. 이 교회들은 각각 50~60명, 40~50명씩 예배들 드리고 있다.

양촌비전교회는 이번 단기선교에서 행챈디 씨가 개척한 프롬펜 불꽃교회와 다께오 불꽃교회  2개 교회에 쌀 10kg 120포와 식료품 세트 120개, 의류 400여 점, 학용품 120명분을 전달하고 이틀간 부흥회를 열었으며 캄보디아 현지인 교회인 세실리진교회에서도 일일 부흥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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