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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물 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지만 오직 믿음으로 꿋꿋이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에서 더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자신의 이익을 위해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조차 힘든 시대에 누군가를 돕는 일을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이가 있다. 티에치(TH) 인테리어 대표 엄태희 장로(수정교회·사진) 이야기다.엄 장로는 낡고 오래된 작은 교회를 꼼꼼히 수리해 깨끗해진 새 예배당을 성도와 지역에 선물하고 있다.10여 년 전 인테리어 업계에 뛰어든 엄 장로는 주변에서 기술과 인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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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9.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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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단 군종목사인 서우정 목사(군종 54기, 육군전투준비안전단·사진)가 지난 9월 11일 육군 대령 진급대상자로 확정됐다.군종목사 중 올해 대령 진급자는 서 목사가 유일하다. 서우정 목사는 1996년 임관해 7공수여단, 동티모르 파병, 미국연수, 12사단, 6군단, 육군종합행정학교, 육군본부 군종실 등 야전과 해외, 정책부서를 두루 경험한 인재다.군종병과에서 진급이 가능한 최고 계급이 대령인데 현재 전군에서 9명(목사 5명, 법사 2명, 신부 2명)만이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다.우리교단에서는 2010년 유영승 목사(해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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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9.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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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가 지난 3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의 언더우드대학교(Underwood University, 총장 리차드 윤)에서 온라인 신학 강의를 한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신학강의는 미국과 케냐와 한국 등 각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언더우드대학교는 2012년 설립되었으며, 2014년 신학부 중심의 허드슨 테일러대학교를 설립, 자매학교로 두고 있는 기독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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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9.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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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평신도 제자훈련에 선구적 역할을 한 고 옥한흠 목사의 10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9월 2일 온라인 생중계로 드려졌다. 이번 10주기 추모예배는 옥 목사 사역의 기반이 된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와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함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0주기 예배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예배 순서자들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예배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실황은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및 사랑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오정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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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9.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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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지역 성결교회의 모교회 역할을 해온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 삼천포교회 100년의 역사에서 4대째 성결신앙을 이어가며 교회를 섬겨온 성결인이 있다.박세영 원로장로(사진)는 80평생을 삼천포교회와 함께한 교회 역사의 산증인이다. 갓난아이 때부터 어머니 등에 업혀 처음 교회에 출석해 지금까지 한 교회를 섬기고 있다.2010년 삼천포교회에서 원로로 추대된 박 장로는 은퇴 전까지 교회와 지방회, 교단을 위해 두루 헌신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지난 6월에 열린 삼천포교회 임직식에서는 딸 박양순 권사와 사위 배성기 안수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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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9.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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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22대 감독회장을 역임한 김홍도 감독(사진)이 지난 9월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2세.김홍도 감독은 1971년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현재의 금란교회를 세운 후 성도수 15만여명이 출석하는 세계최대의 감리교회로 성장시켰고, 2008년 4월 은퇴했다. 김 감독의 천국환송예배는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4일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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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9.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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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조규태 집사(광명중앙교회·사진)가 지난 9월 1일 서울YMCA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규태 서울YMCA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독교사회운동이라는 YMCA운동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특히 “YMCA가 창립 2세기 시즌2를 맞이하며 YMCA운동의 도약과 전진을 위한 사명, ‘Just Love’프로젝트를 실행하려 한다”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YMCA운동의 궁극적인 목적과 예수제자운동이라는 YMCA운동의 정체성을 근간으로 신구약 성경 66권의 핵심인 「사랑」실천을 YMCA운동과제에 접목시킴으로써 개인구원을 넘어 YMCA운동의 푯대라 할 수 있는 사회구원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 전략과 추진전략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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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20.09.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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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부인 박성숙 사모(사진)가 지난 3월 유은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 사모는 지난 12년 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학생상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이 생략되었지만 경북도교육청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받았으며 지난 7월 15일 경주에서 열린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구회장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 사모는 “세 아이를 키운 경험이 상담봉사를 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모는 김천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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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9.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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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지역 성결교회의 모교회 역할을 해온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 삼천포교회 100년의 역사에서 4대째 성결신앙을 이어가며 교회를 섬겨온 성결인이 있다.박세영 원로장로는 80평생을 삼천포교회와 함께한 교회 역사의 산증인이다. 갓난아이 때부터 어머니 등에 업혀 처음 교회에 출석해 지금까지 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난 2010년 삼천포교회에서 원로로 추대된 박 장로는 은퇴 전까지 교회와 지방회, 교단을 위해 두루 헌신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지난 6월에 열린 삼천포교회 임직식에서는 딸 박양순 권사와 사위 배성기 안수집사가 함께 임직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평생 삼천포교회를 지켜온 성도인 까닭에 그는 지난 2007년 발행된 삼천포교회 72년사를 집필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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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8.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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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총회장 김도규 장로(연희제일교회 원로·사진)가 지난 8월 12일 오전 9시경 향년 88세로 소천했다. 고 김도규 장로는 1933년 6월 제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월드미션 유니버시티에서 명예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에는 문화공보부, 국립공보관, 노동부 등지에서 공직을 수행했다.1973년 장로 장립을 받은 후 연희제일교회에서 시무해왔으며 총회 재판위원, 서울신대 감사, 총회 헌법위원, 교단 부총회장, 전국장로회장, 성백회 회장, 총회장 자문위원, 갈등지방화해위원, 병원선교회 고문, 총무업무인수위원 등으로 활발히 사역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 김도규 장로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13일 입관예배, 14일 발인예배가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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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8.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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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복음선교회 제4대 이사장으로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원로)가 취임했다. 성결복음선교회는 지난 8월 4일 남군산교회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리더십을 교체했다. 이날 제3대 이사장이었던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 원로)가 이임하고 이종기 목사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재창 목사는 이임사에서 “무엇보다 성결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때에 이종기 목사님께서 차기 이사장을 맡아주셔서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성결복음선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새 이사장 이종기 목사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되어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의 직책을 받고자 한다”며 “성결복음선교회의 사역을 통해 성결복음이 널리 알려지고 모든 사역자와 성도들이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는 거룩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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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8.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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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단 군종목사 2명이 중령으로 진급해 교단의 위상을 높였다.군종 62기 김재학 목사(2군단)와 63기 유무열 목사(22사단)는 지난 8월 7일 육군 중령 진급 선발자로 확정, 발표됐다. 이번 중령 진급 선발자는 총 4명인데 우리교단 군종목사가 2명이나 진급해 성결교회의 위상이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군종목사를 파송하는 교단은 총 10개 교단이다.한편 지난 7월 3일에는 UAE 아크부대에 파병 중인 군종 71기 최용훈 목사(군군지휘통신사령부)도 소령 진급자로 선발되었다. 현재 우리교단 군종목사는 총 19명(육군 13명, 해군 3명, 공군 3명)으로 전·후방에서 군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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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8.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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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총회장 김도규 장로(연희제일교회 원로)가 8월 12일 오전 9시경 향년 87세로 소천했다. 고 김도규 장로는 교단 부총회장, 총회장 자문위원, 갈등지방화해위원. 병원선교회 고문, 총무업무인수위원 등 교단 내외에서 활발히 사역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김도규 장로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예배는 8월 14일 금요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장례예배는 고인 유지에 따라 교단장으로 하지 않고 교회장으로만 거행된다. 고 김도규 장로 장례식장 :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신촌동134) 02-2227-7500-입관예배 : 8월 13일(목) 오후 3시-발인예배 : 8월 14일(금)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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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0.08.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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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매일 예배와 선한 손길로 이웃을 섬기고 있는 백송교회(이순희 목사)에는 숨은 일꾼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밤낮 없이 교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주방 봉사와 마사지, 이·미용 섬김 등을 펼치는 엄마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정영임 집사(사진)다. 정 집사의 평소 일과는 쉴 틈이 없다. 주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주방에서 봉사한다. 요리를 잘해서 교회 내에서 ‘대장금’으로 통한다. 부흥회와 콘퍼런스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도 정 집사가 주방을 지키면 걱정이 없다. 코로나로 회중 예배가 멈췄을 때는 2개월 간 재봉틀 봉사를 했다. 하루 12시간 넘는 고된 노동의 연속이었지만 그녀는 사역자들과 함께 봉사에 매달렸다. 지친 사역자들의 몸을 돌보는 일도 정 집사의 몫이다. 자신도 지치고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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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8.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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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는 흥천초등학교에서 동화구연으로 코로나로 치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김 작가는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흥천초등학교 글빛마루 도서관에서 ‘동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자신의 동화 ‘청국장파티’을 어린이에게 들려주었다. 학년별로 진행된 행사에서 김 작가는 ‘청국장 파티’를 직접 구연하면서 전통음식에 좋은 점과 면역력 키우는 건강한 음식에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그는 어린이들의 꿈을 물어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조언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강연한 김 작가는 어린들이 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지난 몇 개월간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외출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린이들이 많이
사람
황승영 기자
2020.08.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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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본교회(조영진 목사)가 주관한 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정 사모(학동교회·사진)의 수상 소식과 사역이 여러 방송에서 전파를 탔다.먼저 CBS 기독교방송은 김 사모와 남편 송기찬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학동교회와 소망교도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수상 소감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 사모와 송 목사의 부부가 소망교도소에서 음악과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회당 무료 개방, 방과후 학교, 지역 어린이 합창단 등 사역을 방영했다. 또 김 사모는 지
사람
황승영 기자
2020.08.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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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목사(성암중앙교회 원로)가 지난 7월 22일 오전 7시 18분 향년 85세로 소천했다.고 김상규 목사는 총회 선교부장, 고시위원, 예결산위원장, 서울북지방회장, 서울지역총회장, 서울중앙신학교 교수 및 이사,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교계에서는 종암경찰서 교경협의회 회장, 성북구청 교구협의회 회장, 국제 선교협의회 총재, 한국기독교복음주의총연맹 상임의장, 세계체육선교협의회 총재, 대통령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사역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아산 신정장례문화원에 차려져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의 집례로 22일 위로예배, 23일 입관예배, 24일 발인예배를 드렸으며 장지는 괴산호국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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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8.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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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을 이끌게 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한국월드비전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된 성결인 조명환 교수(금호교회 장로,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사진)는 에이즈 연구 및 퇴치운동의 권위자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앞서 월드비전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노훈 목사(신촌교회)와 더불어 성결의 리더십을 기대하게 됐다. 조 교수는 1989년 에이즈 진단시약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물이다. 그는 2005~2009년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각국 대통령과 장관,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에이즈 정책 강화 및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빌게이츠 재단, 빌클린턴 재단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공로로 2009년 세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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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08.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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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사장 박노훈 목사)은 최근 우리교단 조명환 장로(금호교회사진)를 제9대 한국월드비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조명환 장로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건국대학교에서 미생물공학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주)셀트리온의 전신인 (주)넥솔바이오텍을 공동설립,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국제기구 및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로 주목받아 왔다.한국월드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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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8.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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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목사(세종비전교회·사진)가 7월 30일 밤 11시 27분경 소천했다. 향년 57세. 고 백광현 목사는 혈액암 4기 판정을 받고 수차례 항암치료를 하고, 조혈모세포(자가)이식 등 수술도 받았으나 끝내 하늘의 품에 안겼다. 백 목사는 암으로 투병하는 동안에도 목회자의 사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켰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그들이 승리하는 영적 전사들이 되도록 성령의 은사로 무장시키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던 백 목사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주일예배 등 대부분의 예배 설교하고, 극동방송 등 복음전파를 위한 생방송도 소화하는 등 병마와 싸우면서도 사명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이단전문가로 활약하며 급속히 확산되는 이슬람의 실체와 포교전략, 어떻게 대응해야 할
사람
문혜성 기자
2020.07.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