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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의 새해 소망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에요. 가족모두 건강하고 잘먹고 잘살면 된거지요. 큰 욕심없이 소소한 행복 찾으며 새해에도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최동식 씨(42세)는 6년 전 베트남여성 호티안 토우 씨(33세)와 결혼해 두 딸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국내에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자주 듣게 되는 결혼이주여성의 고통은 이 가정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함께 살고 있는 시어머니 조창순 성도(수정교회)까지 베트남인 며느리를 딸처럼 아껴주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집안에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민경(6살), 민지(4살) 두 딸과 토우 씨의 해맑게 웃는 모습 어디에서도 어두운 구석을 찾을 수 없었다. ‘서울 생활이 마음에 드느냐’는 첫 질문에 토우 씨는 서툰 한국어로 이야기를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2.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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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이 2010년 가족과 가정 관련 10대 뉴스를 제시했다. 하이패밀리가 발표한 10대 뉴스는 순서대로 △동성애 합법화 움직임 △저출산 문제와 이슬람교세 확장, △성범죄 가해·피해연령 낮아져 △베이비부머 “노후에도 일하고 파”, △153생큐운동, 가정의 행복습관 찾기, △소통을 위한 다양한 변화, △패륜아 범죄 증가추세, △새터민 급증, 재활대책시급, △개방된 성문화 속에 늘어가는 섹스스캔들, △다문화가정의 사회진출 증가 등이다. 하이패밀리는 올해 10대 뉴스는 성 관련 내용이 많이 선정됐으며 성범죄 가해 및 피해 연령대가 낮아지는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하이패밀리는 새터민 급증으로 인한 대책의 필요성 및 다문화가정 사회진출 확대 등 우리 사회가 받아들여야 할 이웃들의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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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일 서산교회에서 열린 아버지학교 수료 감사예배에서는 새로운 비전을 품고 변화를 체험한 아버지 60명이 각 가정으로 파송됐다. 서산교회(이기용 목사)가 이번이 처음으로 충서지역 두란노아버지학교 23기 교육이 두달여 동안 진행, 이날 수료식을 가진 것이다. 서산교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버지학교의 알찬결실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열었으며,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충서 23기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박창화 장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기용 목사와 한기영 전도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0명의 아버지들이 수료했으며, 이 중 4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신앙의 결실도 맺었다. 이날 아버지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2.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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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어떤 부부사이는 깨소금이 쏟아지는 반면, 어떤 부부들은 시도 때도 없는 말다툼에 지쳐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뭘까?결혼예비학교와 젊은부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저자 이기복 교수(두란노 바이블칼리지 가정상담 연구원장)는 ‘결혼도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교수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도 배우고 훈련해야 결혼 후 부딪치는 어려움과 위기를 넉넉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그동안의 강의내용을 엮어 예비부부와 기혼부부를 위한 ‘결혼코칭’을 출간했다. 결혼예비학교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해 오면서 연구하고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행복한 결혼을 위해 꼭 배워야 할 8가지 핵심주제를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 교수는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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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지난 11월 15일 사랑의교회 복지관에서 내년도 목회계획을 돕기 위한 가정사역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 교회 가정사역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인 가정사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길원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섰다. 이날 송길원 목사는 두차례 강의를 통해 가정사역이 필요한 이유를 강조하고, 개 교회에서 가정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회 내 ‘가정사역위원회’를 구성, 결혼예비학교, 부모교육, 노년기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송 목사는 또한 가정사역위원회의 구성방법과 임무 및 과제, 목적, 프로그램 개발, 예산편성 등 구체적인 방법도 설명했다. 이어 김향숙 원장(가정사역평생교육원)은 ‘누구나 어느교회나 할 수 있다'는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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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청소년기 자녀들은 연령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정에서 부모의 말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공통된 사실이다. 교육국 간사 강신덕 목사는 “어릴 적에 부모님이 예배드리고, 철야기도 할때 밖에서 놀다가 지쳐 예배드리거나 기도하는 부모님 곁으로 가 그 무릎을 베고 잤던 기억이 많다. 그렇게 예배와 기도의 분위기를 익힌 것 같다”고 말했다. 자녀 신앙교육의 핵심주체가 부모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교회교사가 전담하는 것에서 벗어나 부모와 연계한 교육으로 확대할 경우 그 결과는 자녀의 생활속 신앙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신앙교육에 관심갖고 부모들이 가정 내 목회자로서 훈련받아야 한다는 명제는 이해되고 있다. 그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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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는 언제부턴가 불같은 부흥이 일어났던 초기의 옛 신앙을 회복하자는 구호가 울려퍼지고 있다. 하지만 초기 신앙을 향한 외침보다 더 시급한 문제가 있다. 교회학교의 감소와 몸따로 머리따로의 신앙은 다음세대들에 ‘신앙’이 제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마저 갖게하기 때문이다. 이제 교회출석 숫자의 많고 적음에서 벗어나 신앙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미래를 위해 교회학교의 변화를 부르짖으며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 교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아무리 탁월한 시스템을 도입해도 아이들의 신앙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그나마 그 숫자까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사, 장로, 권사라 할지라도 자기 자녀들의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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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이맘때면 교회마다 수험생 엄마들을 주축으로 한 '수능 기도회'가 성황을 이룬다. 특히 수능당일이면 시험장 앞에 진풍경이 벌어진다. 두손모아 기도하는 엄마들부터 염불을 외는 엄마, 교문에 엿을 녹여 붙이는 엄마 등 종교는 달라도 기도의 내용과 마음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비춰진다. 문제는 이 중요한 시점에 하는 기도가 단순히 시험을 잘보게 해달라는 기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입시, 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운동'(이하 입사기)은 지난 10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기도회의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를 위한 기도문을 제안했다. 입사기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좋은교사운동, 직장사역연구소로 구성된 모임으로 입시사교육 변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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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문제를 인식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첫 걸음입니다. 상담을 통해 이혼의 위기를 넘고, 의료적, 생활적 지원도 받게 된 사람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대천가정상담센터(소장 이혁의 목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보령·대천지역에 처음 생긴 상담기관인 대천가정상담센터는 2000년 7월 보령 밀알교회 부설 비영리 상담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보령시 대천1동 주민센터 안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상담사례도 많다. 시골의 작은교회 부설로 설립된 상담센터는 처음부터 재정적, 인적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역 만큼은 활기가 넘쳤다. 10년 전 가정·성폭력피해자상담소로 처음 문을 열자 사람들이 끊임없이 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기대에 부응해 상담소는 몸과 마음에
가정
문혜성 기자
2010.10.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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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 가정사역위원회(위원장 이광현 장로)가 주최하는 제2기 중앙부부학교가 지난 10월 8, 9일 강원도 평창 체르맛트 펜션에서 열렸다. ‘부부여행스케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부부학교에는 중앙교회 성도 15가정이 참여했으며 부부관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강의, 쉼과 교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히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전원에서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부간 친밀감을 증진하도록 했다. 강사 장동숙·한영주 사모는 ‘부부 대화법’을 중심으로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하고 경청의 중요성, 부부가 피해야 할 4가지 대화방식, 남성·여성의 소통차이, 전달법 등을 전수했다. 특히 ‘나 전달법’을 통해 부드럽게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
가정
남원준 기자
2010.10.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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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남편 목사를 ‘내 남자’가 아니라 ‘우리 목사님’으로 내어준 지 오래다. 그 사이 싸우기도 많이 하고 실망도 해봤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 성도들은 돌봐야 할 ‘양’이지만 난 더 이상 여자도 아니고 그저 조용히 따라가야만 하는 ‘사모’ 라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점차 부부사이의 갈등은 깊어만 지고 있다.(충남 작은교회 사모)# 부부사이도 원만하고, 교회도 수백명 출석하는 작지않은 규모로 생활도 안정적인데 유독 아이들 교육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왜 목사네 애들이 공부를 못해’, ‘자기 자식이나 잘 키우지’라는 수근거림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모든 것은 다 내 잘못인 것만 같아 움츠러들게 된다.(서울 어느 교회 사모) 목사가정을 이끌기 위한 ‘사모’의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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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급속한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어 현재 외국인 11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그만큼 다문화 가정과 이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도 많아졌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다문화가족 관련 통계(2009년 5월)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는 총 16만 7090명으로 2008년도에 비해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혼 건수도 국내 총 혼인수(09년 3월) 32만 7715건 중 3만 6204로 전체 혼인건수의 11%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와의 혼인이 총 2만 8163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국적은 중국 46.9%, 베트남 29.4%, 필리핀 6.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꾸려진 다문화가정의 자녀도 10만 3484명으로 조사됐다. 다문화가정이 이처럼 급속하게 늘어나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7.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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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가정예배훈련학교가 설립돼,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역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청주 은파교회(박도훈 목사)가 가정예배를 통하여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목적으로 가정예배훈련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생 32명을 모집,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에 걸쳐 1기 교육을 진행했다. ‘목사님, 저희 임신했어요’ 등 가정사역책을 출간하고, 8년여 동안 교단 가정예배서 집필진으로 활동해 온 박도훈 목사는 “가정예배 방법론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과 상담을 받던 중, 미력하지만 한국교회를 세워 가는데 힘을 더하고자 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가정예배훈련학교는 박도훈 목사가 주 강사를 맡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과 가정예배의 필요성 등 가정에 대한 기본적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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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왔다. 여름성경학교 시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올해는 어떤 여름행사를 치러야 할까 고민이라면 교단 여름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사와 교육담당 교역자들을 위해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캠프의 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운영방법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 여름성경학교 주제와 성경공부, 활동 프로그램, 찬양과 율동 등 운영가이드만 읽어봐도 준비의 절반은 끝낸 셈이다. 올 여름캠프 주제 ‘전도와 부흥’ 올해 여름은 ‘성경학교’ 보다 ‘캠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신앙교육’에 집중하는 데는 캠프가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캠프가 어려운 교회는 제시된 내용을 교회에 맞춰 이야기와 교재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유아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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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잘 일궈가겠다는 초기의 다짐과는 다르게 결혼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부부들은 ‘권태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로에게 무덤덤하게 “다들 그러려니…”하고 사는 부부가 많은 게 당연한 현상일까? 부부데이트로 연애감정 살린다김영환 안수집사 부부(밀양교회)는 ‘사랑에 유효기간은 없다’는 믿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밀양지역의 소문난 잉꼬부부인 김영환 채미숙 집사 부부는 큰딸 하은이(중1), 아들 예찬이(초4) 두 자녀를 둔 결혼 14년차의 중년부부다. 부인 채 집사는 아직도 매일 아침 뽀뽀하며 남편의 출근길을 배웅하고 남편 김 집사는 매일 몇 번이고 전화해 아내의 안부를 묻는 게 일상이라고 했다. 연애하는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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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된지 오래지만 부모들은 아직도 아날로그 세상에 살고 있다. 아이들은 스마트 폰이나 PMP를 사달라고 떼를 쓰는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첨단기기들이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건지도 모르는 부모들은 갈수록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다.엄마는 ‘기계치’로 낙인특히 버튼하나로 TV를 켜고, 세탁기와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것 외에는 따로 전자기기를 다루지 않는 엄마들은 자녀들에게 ‘기계치’로 낙인찍혀 있다. 실제로 휴대폰 문자보내는 방법도 어렵게 알았는데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내고 동영상을 인코딩해 MP4로 구동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니 컴퓨터를 장난감 삼아 자라온 아이들과 아날로그에 익숙한 부모 사이에 생기는 소통의 단절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예전에는 공부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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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진 핍박과 고통을 견뎌내고,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까지 수난을 겪었던 고난주간을 앞두고 있다. 교회마다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방법으로 사순설 특별새벽 기도회, 사순절 릴레이 금식기도회가 열린다. 또 다가오는 고난주간엔 십자가행진, 헌혈행사 등을 준비하는 교회도 많다. 하지만 교회를 떠난 일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절제하고 인내하며 수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을까. 가정사역 전문가들은 얼마남지 않은 사순절, 그리고 다가오는 고난절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생활 속 절제를 실천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년 중 적어도 사순절 40일 혹은 고난주간 단 일주일 만이라도 온 식구가 함께 예수님의 수난에 동참하자는 것이다. 외식끊고 온 가족 밥상교제 가정사역자들은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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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서울중부지역 42기 100여명을 대상으로 본 교단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열렸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참된 아버지의 형상을 회복하고 위대한 아버지로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총 5주 과정으로, 4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 등의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울중부지역 아버지학교에는 본 교단 중앙교회 및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 약수동교회(공수길 목사)의 남자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중앙교회 성도들이 행사 준비를 주도했다. 한편 아버지학교는 지난 19
가정
남원준 기자
201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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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지난 2월 22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제55회 총회를 열고 남기탁 신임회장 및 신임 실행위원을 인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0년 사업계획안의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신임회장 남기탁 목사는 단국대, 장로회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복된장로교회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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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에서 가정사역 인터넷 강좌를 개설했다.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2월 1일부터 사이버하이패밀리(www.cyberhifamily.com)를 오픈하고 온라인 가정사역 교육서비스를시작했다. 사이버하이패밀리에서는 ‘부부성장학교-이제는 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중점 진행되며, ‘부(父)라보스쿨’, ‘결혼예비학교’ 등의 가정사역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강좌 수강방법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개설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하이패밀리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2010년 가정사역 목회적 수립을 위한 ‘가정사역페스티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가정사역 프로그램의 소개’, ‘가정사역 목회적 전략수립’, ‘가정사역 접목의 성공적 사례’등의 주제강의로 진행됐으며, ‘부부성
가정
문혜성 기자
2010.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