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서 4월 3일까지, 5주간 진행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서울중부지역 42기 100여명을 대상으로 본 교단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열렸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참된 아버지의 형상을 회복하고 위대한 아버지로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총 5주 과정으로, 4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 등의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울중부지역 아버지학교에는 본 교단 중앙교회 및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 약수동교회(공수길 목사)의 남자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중앙교회 성도들이 행사 준비를 주도했다.  

한편 아버지학교는 지난 1995년 10월, 두란노서원에서 처음 개설되었으며, 오늘날 가정의 문제는 바로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 위에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자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창기에는 주로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지만 IMF이후 아버지학교가 알려지면서 비기독교인(일반인)의 참석자가 급증했다. 또 일반인들의요청으로 2004년부터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열린아버지학교가 개설,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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