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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분노가 들끓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다 사회적 갈등이 확대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이러한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독교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교회 내에 소소한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큰 갈등으로 폭발하고 대치상황으로 교회 자체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된다. 우리 교단 또한 이러한 모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분노의 원인을 학자들은 대체적으로 세 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한다. 첫째는 자신의 가치를 보존하려는 의지에서 나타나며(거절감, 무시당함-수치심), 둘째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려는 의지에서 나타난다(좌절, 부족감-절망감, 낙담). 셋째는 기본적인 신념(가치관 등)을 보전하려고 하는 의지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분노는 처음부터 파괴적이거나
말씀
황현수 목사(대기리교회)
2012.06.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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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제10차 총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1961년 인도 뉴델리에서 제3회 총회가 열린 후 52년 만에 개최되는 것입니다. WCC 총회는 짧은 선교 역사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던 한국교회를 세계교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시아 교회들과 함께 정의, 생명,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WCC 총회는 7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교회 축제로써 이 총회를 통해 세계교회가 함께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세계교회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말씀
김영주 목사(교회협 총무)
2012.05.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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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부부에 관한 말씀으로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가정의 행복은 부부에게 달려 있습니다. 즉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부의 역할과 도리, ‘부부’라는 이름은 매우 소중하고 존귀합니다.부부는 ‘돕는 배필’입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독처하는 것을 보시고 하와를 만드사 아담과 짝을 이루어 돕는 배필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부입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구나 짝이 없이는 바로 설 수 없을테니 저 사람의 짝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야 저 사람이 바로 살아갈 수 있겠지’(창 2:18 / 현대어 성경)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말씀
김영문 목사(금산교회)
2012.05.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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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제97년차 총회의 결의에 의해서 ‘기독교 용어 바르게 사용하기 위원회’가 1년간 한시적으로 활동하여 다음해 총회 때 ‘올바른 교회언어 예문집’이라는 이름으로 책자를 발간한 바 있었다. 당시 위원장으로서 아쉽게 생각되는 것은 총회에서 그 책을 계속 많이 발간하여 모든 교역자에게 배포해서 참고하도록 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마음이다.적절치 못한 언어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든가 습관이 너무 깊어서 새로운 언어로 바로잡기가 쉽지 않다고 여겨진다. 또한 우리 교단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나 광고를 보면서 언어가 통일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몇 가지만 지적하고자 한다.첫째, 예배와 예식은 구별해야 한다. 교단 헌법 제24조와 25조에서도 예배와 예식을 구별했다. 그런데 행사광고를 보면 어
말씀
황명식 목사(도봉교회 원로)
2012.05.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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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느보산에 세워진 놋뱀 기둥을 보며 신앙과 불신앙, 의심과 믿음의 경계 선상에 서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여 본 적이 있다. 또 모세가 바라보고 들어가지 못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모세의 마음이 어떠하였을까’라는 생각도 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회본부에서 있었던 사태를 생각하며 ‘거룩한 분노’ 또는 ‘정의의 분노’를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가? 특히, 신앙공동체를 와해시키고 분열시키는 각자가 주장하는 ‘의’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여야 할 것인가?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교회는 특정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 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사회적인 규범이나 법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즉 그리스도의 관점에 해석함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교회는
말씀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2012.05.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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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바쁘다 보면 식사할 겨를이 없을 때가 있다. 예수님도 얼마나 바쁘셨던지 식사할 겨를도 없으셨다. 과연 오늘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식사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지내는가? 지금은 ‘바쁜 시대’ 입니다.옛날 못 살던 시절에는 서로 만나면 인사가 ‘진지 잡수셨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떤가? ‘얼마나 바쁘세요’ 혹은 ‘요즘 바쁘시지요’라고 인사를 해야 실례가 안 될 정도로 너나 할 것 없이 바쁜 시대가 되었다.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바쁘다. 물론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것보다 바쁘게 사는 건 좋은 것이다.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것 보다 보기 싫은 것도 없다. 당연히 바쁘게 살아야 한다. 바쁘게 부지런히 사는 건 기독교 정신이요 또한 성경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그
말씀
김영문 목사(금산교회)
2012.05.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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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성결신문이 교단 안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작지 않다. 창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나름의 위상을 지닌 신문이 된 것을 부인 할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엔 또 다른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젠 이 신문이 태생적 한계를 넘어서야 할 기로에 서 있다는 점이다. 신문사 안에 있는 이들이나, 교단과 교회 구성원들 모두가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또한 요구하고 있다. 단순히 회보에서 소식지로, 다시 신문으로의 형태적 변화만이 아닌, 사건을 취재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며, 보도하는 기법이나 방식의 세련됨과 그 깊이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먼저, 방식의 문제이다. 언론은 흐름이다. 그 흐름은 언로(言路)를 통한다. 언로가 막히면 흐름도 없다. 흐름이 막히면 소통의 부재를
말씀
권세광 목사(대사교회)
2012.05.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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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에 대한 교훈을 베푸시면서 예수님 자신을 “선한 목자이며, 양의 문”이라고 분명하고도 공공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외에 구원의 복음을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자칭 목자들은 모두 “절도와 강도”로서, 문으로 오는 것이 아닌 다른 곳으로 넘어오는 자라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입니다.오늘날에도 많은 강도와 도둑들이 생명의 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들어와 양을 훔치고 그 영혼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선한 목자의 가면을 쓴 수많은 거짓 목자가 있고, 삯꾼들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성결가족들은 생명의 문이신 예수님과 그렇지 않은 거짓 목자를 분명히 구별하는 분별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강도는 문으로
말씀
김승환 목사(공주교회)
2012.05.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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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영원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죽음에 민감해야 합니다. 고난주간 성 금요일에 하필이면 그토록 충성하시던 우리교회 명예장로님께서 부음을 입으시어 고별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부음이었기에 가족은 물론 교우들도 의외라 싶어 당황하였습니다.해마다 맞이하는 고난주간이었지만 이번에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장로님의 부음의 슬픔이 겹쳤기에 많은 장례식을 목도하고 집례하였던 목사인 저로서도 인생의 죽음에 대해 깊이 고뇌해보는 심오한 순간이었습니다.과연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이란 단어가 적절한 표현이고 용어일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서는 나사로의 죽음과 나인성 과부의 아들, 그리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의 죽음 앞에서 “죽은 것이
말씀
김승환 목사(공주교회)
2012.04.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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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셔 생명이 약동하는 봄을 재촉했습니다. 봄이 되면 움츠렸던 생명이 기지개를 펴고 봄의 향연을 준비하느라 분주해 집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농부는 봄이 오는 소리에 바빠졌습니다. 씨 뿌리는 계절이 왔기 때문이죠. 봄비와 더불어 파종해야 되기에 심술궂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농부는 씨를 뿌립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심은 대로 거둔다’ 는 법칙을 우직하게 믿고 농부는 때를 놓칠세라 눈코 뜰 새 없이 뜁니다.지난날의 성패에 연연하지 않고 올해에 희망의 징조가 안보일지라도 농부는 다시 시작합니다. 어쩌면 어리석음에 익숙해 진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농심이지요. 농심은 삶으로 체득한 노하우이며 하나의 배짱이지요. 아프리카 선교사요 탐험가인 리빙스턴은 어려운
말씀
문만수 목사(전주제일교회)
2012.04.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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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3살의 여류시인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제목의 시를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라는 끝 문장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는 이 시집의 후기에서 “진짜 싸워본 자만이 좌절할 수 있고 절망을 얘기할 자격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반문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만신창이가 된 심신으로, 다가오는 봄을 속절없이 맞아야만 하는 이도 있으리라, 내 시도 그런 대책 없음에서 나온 게 아닌지…”라고 스스로 변명을 하고 있다. 총선은 끝났다. 19대 총선의 성적표를 보니, 보수여당은 정책도 희망도 없이 진보적으로 보이는 당명 변경과 ‘비상대책위원회’이란 비정상적이고 한시적 조직을 내세운 변신으로 과반 의석 확보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진보라는 야당은 서울 시장선거 이후 여소야대를 이
말씀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2012.04.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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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선교회는 지난 2010년 10월 9일, 장애인의 친구가 된지 34년 8개월여 만에 노원구 하계동에 대지 176평 위에 250평 3층 건물로 나눔아트센터라는 공간을 선물로 받게 하셨다. 은행대출금 5억원의 빚이 있어서 큰 부담을 주고 있지만 전화위복으로 주 안에서 성결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직접전도 전통의 성결교단 토양에서 장애인선교란 맨땅에 머리받기 그 자체였다. 그러나 선교는 지상명령이 아닌가? 생명이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대명제 앞에 누구도 주를 달 수가 없다. 주님은 베데스다가 한국장애인선교의 한 모퉁이를 담당하게 하셨다.한국 선교초기 로제타 홀 선교사는 남편 제임스 홀이 순교함으로 큰 충격을 받아 고국으로 잠시 돌아갔으나, 다시 와서 헌신했다. 그녀는 평양에서 김복례라는 맹인소녀에
말씀
양동춘 목사(나눔교회)
2012.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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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느 목사님은 목회자의 길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회자의 길은 가다가 다시 뒤돌아볼 수 없는 길이요, 후회하거나 주저할 수 없는 길입니다. 이유는 주님이 가신 길이요, 주님처럼 죽으러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육신의 요구를 냉정하게 떼어버리고 오직 저 하늘에서 있을 영광의 혼인 잔치를 꿈꾸며 죽도록 충성해야 할 길입니다. 누가 가고 싶어서 갈 수 있는 길도 아니요, 그렇다고 가기 싫은 것을 누가 억지로 보내는 길도 아닙니다. 주님이 부르셨고 또 그가 보내셨으며 소명을 받은 이가 감사하며 순종해야 할 길입니다.”그런데도 이 길을 가기 위하여 지금까지 공부하였고 어려운 시험도 통과하시고 목사 안수을 받으셨으니 축하를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길
말씀
조관행 목사(총회 고시위원장)
2012.04.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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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저를 호흡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중앙신학교를 2010년에 졸업하고 전도사로 시무하고 있는 김옥자입니다.저는 오랫동안 심장협착증과 역류성 심장판막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심장 좌심실은 4기이고 대동맥판막은 3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늘 호흡곤란과 흉통을 느끼고 어지럼증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고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심장은 더 부어서 합병증까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술은 검푸른 가지색이고 숨도 차며 호흡을 몰아서 쉴 수밖에 없었습니다. 걷기도 힘들었고 말하기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2006년 봄에 중앙신학교
말씀
김옥자 전도사(중앙신학교 졸업생)
2012.04.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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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못 살게 하는 이유가 가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을 못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돈 많은 부자를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살기 위하여 돈에 집착합니다.‘죄 안 짓고 어떻게 사냐’는 세상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못 살게 하는 이유가 죄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매일 텔레비전과 신문을 통하여 죄 때문에 망하고 불행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습니다. 사회 정의를 위하여 사회가 부여한 특권을 가지고 불의한 이익을 추구하다가 그것이 들통 나 몰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매일 듣고 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의 말씀이 매일, 매일 확인 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고 ‘죄 안 짓고 어떻게 살아?’라는 사탄의
말씀
김유진 목사(분당예수마을교회)
2012.04.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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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순교기념관 완공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내 외부 공사는 모두 마무리하고 음향과 방송장비, 생활관 가구 등만 설치하면 당장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순교기념물 전시와 순교정신 계승을 위한 전시실은 재정적인 문제로 개관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순교기념관 건축은 옛 가건물 형태의 순교기념관이 낙후되어 순교기념사업회에서 총회에 기념관 건축을 청원하면서 시작되었다. 교단에서는 선교 2세기 성결교회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차원에서 기념관 건축을 교단 차원의 사업으로 제기하여 전국 교회 차원의 모금운동과 순교 정신 계승 운동을 전개하였다.하지만 공사의 완공을 앞둔 상황에서 개 교회들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모금에 어려움이 조
말씀
한국성결신문
2012.04.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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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영광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아기예수로 탄생하시던 그날 밤 하늘의천사들은 기뻐서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고별들은 큰 빛을 발하며 영광으로 축하 하였네인간 세상에 내려오신 예수님은 삼십 삼년을가정일 돌보시며 어부들을 불러 제자삼아복음을 전하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며 많은 이적 행하사 주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셨네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유대인들은시기 질투하여 영접하지 않고 배척하여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하였건만예수님은 대속제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네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하시며 돌아가신 주님은 대속제물 되신 후무덤에 내려가셨다가 삼일 만에 그 무덤을깨뜨리고 영광의 생명주로 다시 살아나셨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신 예수님은부활 후 사십일을 계시면서 제자들에게당신의 부활
말씀
김호덕 목사(근원교회 원로)
2012.04.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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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이 집 근처 높은 산에서 발견한 독수리 알 한 개를 가져와 집에서 사육하는 오리 암컷의 둥지 속에 넣었다. 어떻게 될까 두근거리는 마음을 누르고 부화의 그 날을 기다렸다. 드디어 오리도 독수리 새끼도 부화했다. 오리 새끼들은 어린대도 연못에서 마음대로 헤엄을 치며 놀았다. 그러나 독수리 새끼는 물이 두려워 연못 주변만 헤매고 다녔다. 헤엄을 치며 놀고 있는 오리 새끼들은 수영도 못하는 독수리 새끼에게 못생겼다고 구박이다. 멸시도 뒤따른다.그러던 어느 날 연못가에 앉아 슬퍼하고 있는 독수리 새끼 위로 큰 독수리 한마리가 하늘을 유유히 날아 다녔다. 독수리 새끼는 독수리를 쳐다보며 “아 나도 저렇게 날았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오리 새끼 틈에서 자란 독수리는
말씀
이병을 목사(총회교육원장)
2012.04.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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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속에 뜻이 있고, 말씀 속에 법과 식이 있고 말씀 속에 길이 있습니다. 길을 알면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식을 알면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풀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한 모든 것은 실패로 끝이 났고, 쉽지 않았지만 믿고 순종했던 말씀은 모두가 다 성공과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수 없이 많은 말씀 중 제 삶을 바꾸고 인도하는 대표적인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은 요한1서 4장 16절 “o qeoz agaph estin” 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린도전서 13장으로 나타나십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부드럽고 친절합니다. 무례하지 않습니다. 화내지 않습
말씀
김유진 목사(분당예수마을교회)
2012.04.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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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우선 제목부터 이상하다. “찍어낼 것인가? 다시 말라고 보낼 것인가?” 무슨 뜻인가? 내용을 읽어보니 더 헷갈린다. 단초는 ‘총회본부 재정비리 문제’이다. 조 기자는 “총회본부 재정비리 문제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혼란스럽다. 본지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자료를 첨부하여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잘못을 저지르고도 다른 문제로 혼선을 조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러하다”라고 말한다. 조 기자는 지금 전자의 이유보다 후자의 이유를 더 주목하는 듯하다. 하지만 사실에 대한 혼선은 원초적으로 사실보도를 외면한 제도권 언론의 책임이다. 궤변과 요설이 준동하는 것은 진실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후자의 이유는 전자의 이유에 종속적이다. 아니 전자의
말씀
김종두 목사(수성교회)
2012.04.04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