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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사업과 직장에서 하는 일들이 전혀 예기치 못한 흘러가는 것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마음은 상처와 힘겨움으로 시커멓게 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선하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설교를 통해 그들을 위로하곤 합니다. 성경이 이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속성이시기 때문입니다.‘만군의 여호와’, ‘여호와 이레’, 엘 샤다이’와 같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용어들 속에 하나님은 ‘구원 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우
신학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12.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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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날 때와 헤어질 때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한다. 유대인은 만날 때와 헤어질 때 인사하면서 샬롬 한다. 그래서인지 창세기에는 샬롬이 ‘안녕’으로 번역된 곳이 있다.(창 43:27) 히브리 성경의 샬롬이 한글성경에서는 ‘안녕’ 외에도 ‘평안’(창 15:15), ‘평강’(민 6:26), ‘평화’(레 26:6), ‘화평’(시 37:37), ‘태평’(대하 20:30), ‘안부’(창 43:27) 등으로 번역되었다. 이처럼 7가지로 번역된 샬롬의 가장 근본적인 뜻은 ‘평화’이다. 그런데 진정한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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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1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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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성서연구원(이사장 은준관 박사)이 최근 「구원사 성서연구 TBC 제Ⅲ판」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구원사 성서연구 TBC 제Ⅲ판」은 이사장 은준관 박사가 신학과 목회, 성서연구를 인도한 경험을 근간으로 지난 3년 TBC를 전면 편저한 것이다.TBC 제Ⅲ판은 목회자 교재 구약, 신약(총 2권), 성도용 교재 구약, 신약(총 2권)과 멀티미디어 자료로 구성됐다. 앞서 TBC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서신학자들의 집필로 출간되었던 제I판(1990년)과 전문성으로 보완했던 제Ⅱ판(2003년)을 출간한 바 있다.Total Bibl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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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0.1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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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균 교수(서울신대)가 최근 십자가와 순례자의 삶에 대한 책 「십자가Ⅱ」와 「순례자」를 잇달아 펴냈다. 책의 제목은 다르지만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곧 순례의 여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함께 두고 읽어볼만 하다.「십자가Ⅱ」는 2015년 출간된 「십자가Ⅰ」의 후속작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십자가를 중심으로 신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십자가를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하 교수의 고민과 노력 등이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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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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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Golden Gate Baptist Seminary)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활동해온 페이스 김(Faith Kim. 한국명 김경옥) 박사가 지난 11월 14일 청주신학교(교장 양기성 박사)에서 명사 특강을 했다. 김 박사는 골든게이트신학교 교수로 33년간 봉직하다가 2012년 은퇴하고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침례신대에 50억 원을 기부하고 골든게이트신학교에도 330만 달러를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기부 천사로도 잘 알려졌다. 이날 가을 학기 유명 인사 특강에서 김 박사는 ‘잘못 꿰여진 첫 단추’라는 주제로 재학
신학
황승영 기자
2020.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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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과 이단이 믿는 하나님은 과연 같은 신일까.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면 무엇이 정통과 이단을 구분 짓게 만드는 것일까. ‘가짜 신’이 판치는 세상에 ‘진짜 하나님’을 구분 짓는 콘퍼런스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는 지난 11월 7일 청주 서문교회 본당에서 ‘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란 주제로 2020 기독교 변증콘퍼런스를 개최했다.우리가 믿는 절대자 하나님을 놓고 왜곡된 해석으로 일관하는 이단들의 신관과 구원관의 허점을 밝혀냄으로써 기독교의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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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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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 시대에 기독교 신앙을 변증해온 기독교 변증콘퍼런스가 올해도 열린다.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는 오는 11월 7일 청주 서문교회 본당에서 ‘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란 주제로 2020 기독교변증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온라인 생방송은 청주 서문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라는 주제에서 나타나듯 올해 기독교변증콘퍼런스는 다종교 시대에 기독교 유사 종교 신의 실체를 고발한다. 이단 종교가 추구하는 잘못된 신관과 성경의 바른 신관을 비교·분석하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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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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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은 이런 분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 그 자체입니다만, 하나님과의 언약에 기초하여 때로는 심판하심으로 그 사랑을 나타내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상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용어들이 있습니다. 헤세드의 하나님, 여호와 라파, 여호와 닛시, 여호와 이레, 여호와 샤파, 만군의 하나님 등과 같은 히브리어가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표현하는 어군에 공통적으로 담겨 있는 의미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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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10.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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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동성애가 기독교 신앙과 윤리에 허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최근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기독교계 내 반대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신학자들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내놓은 대체적인 의견이다. 서울신대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와 기성 부흥사회(대표회장 정순출 목사)가 지난 10월 7일 서울신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관한 신학자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날 신학자 대화에서는 기독교윤리학자 박삼경 오성현 교수, 기독교교육학자 유재덕
신학
황승영 기자
2020.10.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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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유재덕 교수가「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두 번째 책을 펴냈다.유 교수는 이번 책에서 구약과 신약시대 사람들의 가정생활부터 교육, 여가, 손님 대접, 여행 등 일상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150여 가지의 자료와 함께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퍼즐 조각처럼 뒤섞인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풍습, 사회와 가정생활 등 그들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성경 속 문화와 풍습을 다룬 기존의 저서들이 정치와 경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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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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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좋은교사운동, 기독법률가회, IVF기독직장인모임 등은 내달 9~21일 세계적인 신학자 김세윤 박사(사진) 초청 평신도 신학 특강을 진행한다.‘김세윤 박사의 신학특강·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신학공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9~21일 2주간 진행된다. 총 30시간동안 열리는 강의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문의:cl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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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10.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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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심판이고 다른 하나는 불신자들을 위한 심판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심판은 소극적인 면도 있지만, 동시에 적극적인 면도 있다.소극적인 심판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삶을 살았을 때 치루는 심판이다. 반면 적극적인 심판은 그리스도인이 옳게 살은 삶에 대한 보상이다. 먼저, 소극적인 심판에 대하여 알아보자. 바울 사도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이 받을 심판이 세 가지이다.첫 번째 심판을 보자,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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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10.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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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단 내에서 성결교회의 신앙적 뿌리와 신학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처음 가졌던 신앙의 본질과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다.총회에서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 연구에 나선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여기에 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난 9월 14일 서울신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사중복음 국제학술제를 열고 성결교회의 근간이 된 성결운동과 사중복음을 새롭게 조망했다. ‘사중복음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독일 비텐베르크(2017년)과 일본 동경(2018년), 영국 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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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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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서였다. 그분이 그렇게 죽지 않으셨다면 어떤 죄인도 의인이 될 수 없다.의인이 되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변화된 삶을 영위할 뿐 아니라, 저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영생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죽음이었다.그렇다면 그 목적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 유대인들은 그분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물론 아니다! 만일 그들이 그분의 목적을 알고 그렇게 했다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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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9.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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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 이사장 김석년 목사)는 오는 9월 14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7차 사중복음 국제학술제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제 주제는 ‘사중복음과 성결-오순절 운동’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사중복음과 성결운동의 연결점을 돌아보고 성결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계획이다.첫 강연에서는 박창훈 박사가 ‘찰스 카우만의 성결론: A.B. 심슨과 미틴 W. 냅의 영향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이어 강경애 박사가 ‘나까다 주지의 사중복음’, 홍영표 박사가 ‘G.D. 왓슨의 생애와 신학’, 마스터스 박사가 ‘오순절 전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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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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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씩 되뇌이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이기도 했습니다.(출 29:46) 한편 하나님이 인간과 교제하고 우리 안에 거하시고자 함은 우리에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와 거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을 죄로 인해 부정하게 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길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상태에서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는 경우 그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일 거룩하지 못한 존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경우 하나님은 돌격해서 그 거룩하지 못한 것을 죽여 버리시기 때문입니다.(출 19:12, 22~24)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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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9.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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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가장 시급히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분열의 갈등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런 분열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느헤미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느헤미야의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월 17일 열린 한국성경신학회 정기 논문 발표회에서다. 이날 장세훈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 지도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오히려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교회가 가장 시급히 극복해야 할 것은 분열의 갈등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느헤미야의 기도”라고 역설했다.장 박사에 따르면 느헤미야 시대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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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8.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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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근본적으로 조직체가 아니라 유기체이다. 유기체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로 이루어진 신앙공동체를 말한다. 그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자유롭게 예배와 교제를 나눈다. 이처럼 유기체적인 특징을 강조하는 교회를 자유교회라고도 한다. 그들은 어떤 상위계급의 사람이나 기관으로부터 지시나 명령을 받지 않는다. 그들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또 그들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들이 강조하는 점은 바울 사도의 말대로 자유이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이런 자유교회의 특징은 구성원들의 신앙고백이 같다는 것이다. 신앙고백의 내용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적어도 세 가지는 같아야 한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적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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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8.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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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목사(빛과소금교회 협동)가 최근 「교회 몰락의 시대에 신을 말한다」를 펴냈다. 김 목사는 그의 책에서 독일의 시인 휠덜린의 시를 통해 성서를 해석하고자 노력했다. 휠덜린은 신학도 출신으로 ‘시인 중의 시인’, ‘문학과 철학을 아우른 시인’이라고 꼽히는 사람이다. 김 목사는 책 곳곳에서 신앙인으로서 살아가고 교회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절대 존재에 대해 인정하고 그분에 대해 알아갈 것을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언어이다. 그는 “종교는 명시적으로 근원적인 말과의 만남”이라고 규정하며 언어를 통해 신과 교감할 것을 강조한다. 그의 설명대로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신앙언어를 가져야 할지에 대해 책 곳곳에 잘 나와 있다. 이 밖에도 구원과 믿음, 성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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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8.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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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다니며 천국과 지옥 체험에 관한 간증을 전하고 있는 서사라(서상아) 목사(미 LA 주님의사랑교회)의 저서들을 신학적으로 조명하는 신학포럼이 지난 8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서 목사는 이화여대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 의대에서 생물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에서 신앙을 갖게 됐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 탈봇신학교 졸업 후 목사안수를 받았다. 남가주한인목사회 부회장과 한국복음화운동본부 해외선교총재로 활동하고 있는 서 목사는 현재 ‘주님의 사랑 세계선교센터’ 원장으로 세계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천국과 지옥 체험 간증집 시리즈 8권을 통해 영적 실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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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20.08.1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