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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2월 7일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2024년 제1차 모임’을 개최하고 순번에 따라 신임 회장에 성희찬 목사(예장고신 이단대책위원장)를 추대했다. 사무총장에는 직전 회장 유영권 목사를 선임했다.성희찬 목사는 “이단을 잘 분별하고 경계하기 위해서 한국교회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단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지키는 것이다. 바른 교리와 진리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일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모임에는 예장합동 김상신 이대위원장, 예장고신 성희찬 이대위원장
교계
김준수
2024.02.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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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김대성’ 전세사기 피해 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 경매 매물을 보여주는 지도다. 전세사기 피해가 공론화되고 지난해 6월 특별법까지 시행 중이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여실히 드러낸다.정부가 내놓은 전세사기 특별법은 피해자임을 인정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설사 어렵게 인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공공주택 매입이나 법률 지원 등 실제적인 도움을 받기 쉽지 않고, 사실상 근본적인 피해 해결이 어렵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묵묵부
교계
김준수
2024.02.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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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회장 황우여 장로)와 국제미주이스라엘포럼(대표 김진섭 박사)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신년하례및 이스라엘의 밤’ 행사를 열고 하마스·이스라엘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스라엘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기독인과 시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아키바토르 대사와 직원, 국내 거주 유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하례는 우리 교단 충무교회(성창용 목사)를 비롯해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대표 유용국) 서울김포영광교회
교계
남원준
2024.02.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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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독교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교 교과서조차 없는 상황입니다.”기독교학교의 위상과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함승수 사무총장(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의 말이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2020년 10월 사립학교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사립학교의 1차 교원임용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위탁을 강제한 사학에 대한 헌법소원이 진행 중이다.사학미션이 2023년 3월 36개 기독사학 소속 8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학법 개정 전후 학교의 교원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육청에서 1차 필기시험에 통과한 교원 대상자들은 평균 4.1명을
교계
김준수
2024.0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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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지방회장 김민웅 목사) 청소년부(부장 조장현 목사)가 ‘성청연합성회’를 열고 청년세대 부흥의 불씨를 지폈다. 지난 1월 27일 청주미평교회(조장현 목사)에서 열린 성청연합성회는 서문교회 청년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해 열린 예배 형식으로 드려졌다. 김신혜 청년(큰빛교회 청년회장)의 대표기도, 김수빈 청년(부강교회 청년회장)의 성경봉독 등 청주지방 소속 교회들이 예배 순서를 맡아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충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장현 목사는 결핍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가장 먼저 채워야 할 것은 이 세상의 것이
교계
김준수
2024.01.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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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경주 권사)는 지난 1월 17일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회장 이경주 권사와 함께 이윤지 권사(삼성제일교회), 김단희 권사(대광교회), 이옥희 권사(열방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장학위원장 이경주 권사는 “성결교단 목회자 양성을 위해 힘쓰는 서울신대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라며 “후원하는 장학금이 학생들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황덕형 총장은 “매년 보내주시는 사랑과 기도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교단 부흥과 한국
교계
한국성결신문
2024.01.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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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가 지난 1월 23일 백주년기념관 604호에서 제37회 집중세미나를 개최했다.‘인천지역 종교연구 및 북한지역 성결교회 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천 지역에서 나타난 다양한 종교들의 모습과 더불어 북한 지역의 성결교회 역사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표정옥 박사(숙명여대)와 이한복 박사(서울신대)가 강연하고 김신권 박사(아주대)와 정교진 박사(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논찬했다.표정옥 박사(숙명여대 교수)는 ‘해항 도시 인천의 신화성과 종교성’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인천이라는 도시는
교계
홍지혜
2024.01.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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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미전도 종족 선교 프로젝트에 대한 재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신학자들의 조언이 나왔다.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지난 1월 19일 온누리교회 서울 구로구 양재 성전 화평홀에서 ‘2024 로잔대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제45회 영성학술포럼을 개최하고 1974년 로잔언약의 창립정신을 계승해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균형을 이룬 로잔운동의 유산을 계속 이어가길 당부했다. 김영한 박사는 “1948년 에딘버러 대회에서 창립돼 성경에 기
교계
김준수
2024.01.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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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예배 도중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낙선을 유도하는 목회자의 설교나 발언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이 합헌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성직자가 종교단체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공직선거법을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정교유착을 방지함으로써 얻는 공익이 더 크다는 것이다.헌법재판소는 지난 1월 25일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교인들에게 “여러분, 2번, 황교안 장로 당입니다. 2번 찍으시고”라거나 “이재명 선거 공약을 믿으면 멍청한 것들”이라고 발언해 벌금을 선고받은 이모 목사(서울OO교회)
교계
김준수
2024.01.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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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성경이나 불경 등 종교 경전이 개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23일 발표한 ‘종교 경전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종교 경전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살아갈 힘을 준다’는 문항에 ‘그렇다(매우+어느 정도)’고 답한 비율이 74%로 조사됐다. ‘종교 경전은 사람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에 ‘그렇다’고 공감한 비율 역시 71%로 높게 나타났다.종교인 중에서는 개신교 신자가 경전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공감이 가장 높게 나
교계
김준수
2024.01.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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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회연구소(박형순 소장)가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설날 명절 예배문’을 배포했다.평화교회연구소는 “새해에도 각 개인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절 예배문을 제작했다. 상황과 사정에 맞게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하시면 된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평화교회연구소는 모든 가정이 복되고 안전한 명절을 누리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설날 명절 예배문’은 평화교회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교계
김준수
2024.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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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6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돕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긴급 구호에 나선다.지난 1월 1일 오후 3시 3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은 2011년 후 일본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진앙지에서 3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감지될 만큼의 강진으로 현재 사망자는 400명에 육박, 100여 명이 여전히 행방불명이며, 3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난민캠프에서 힘들게
교계
김준수
2024.0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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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발전기금 조성에 나서며 본격적인 100주년 기념사업에 나선다.NCCK는 지난 1월 25일 서울복음교회에서 72회기 1차 정기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점검과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조성된 발전기금은 올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별위원회는 각 회원 교단 대표 1인씩, 총무 추천 약간 명으로 구성된다.김종생 총무는 “지난
교계
김준수
2024.01.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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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민원으로 전남 신안군 ‘섬티아고 순례길’의 상징인 12사도 예배당이 명칭이 일제히 교체되면서 교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섬티아고 순례길’은 신안군에 속해 있는 대기점도, 서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12km 둘레길로, 섬 곳곳에 12사도 예배당을 조성해 개신교인들이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불교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에 종교차별 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받아들인 지자체가 예배당 명칭을 슬그머니 교체한 사실이 최근 교계 언론을 통해 알려져
교계
김준수
2024.0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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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지난 1월 23일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과 회복’에 관한 2024년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소식과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라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 되고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다움의 회복 차원에서 사도행전적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에 힘쓰고, 성경을 기준으로 살아가며,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부흥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한교총은 “오늘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와 저출산, 동
교계
김준수
2024.0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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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김의식·오정호·장종현·김태영·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는 지난 1월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여야 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를 적극 환영했다.출대본은 입장문에서 여야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등 구체적 지역 돌봄 공약이 보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맞는 유연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이 개발되고, 이를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정치권이 지역 아동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
교계
김준수
2024.0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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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송주열, 이하 기자협회)가 지난 1월 17일 CTS 11층 컨벤션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에도 기독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서기 한현구 기자(기독교연합신문)의 사회로 시작된 에배에서는 부회장 손동준 기자(국민일보)의 기도, 회계 이현지 기자(CTS)의 성경봉독,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설교를 전했다.기자협회의 올해 표어인 ‘어깨동무’의 의미를 설명한 회장 송주열 기자(CBS)는 “쉽지 않은 언론 환경이지만, 한국교회가 올바로 가고 있는지, 기독 언론인이라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교계
김준수
2024.01.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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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에 의지함으로써 신앙과 삶, 모든 것에 성공하는 크리스천이 됩시다.”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대표회장 신일수 목사)가 주최한 한국교회신년축복기도대성회가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기도원에서 열렸다.국부협 대표회장인 신일수 목사는 ‘만남의 축복과 성령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엘리사가 엘리야를 만나 갑절의 능력을 받은 것처럼 만남의 축복을 받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 기적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이어 성령의 능력을 받아 모든 문제를
교계
황승영
2024.0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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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상대로 한 ‘제재조치 명령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020년 7월 1일 CTS에서 방송된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의 출연진 구성과 발언 등을 문제 삼은 방통위는 CTS가 객관성과 균형성을 갖추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2020년 12월 1일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행정제재조치 명령취소’ 1심에서는 원고인 CTS가 승소했다. 하지만 1심 판결에 불복한 방통위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하였고 이에 재판부는 1심
교계
김준수
2024.0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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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1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를 방문하고 기독교계의 협력을 구했다.CBS와 CTS의 저출생 및 돌봄 캠페인을 언급하며 교회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제안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경제가 살아야 우리 젊은이들이 취직하고, 그늘지고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도 훈훈해진다. 경제인들에게 용기를 줘서 우리나라가 ‘너도 나도 잘 살아보세’가 또다시 일어나도록 위원장님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덕
교계
김준수
2024.01.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