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유연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정책 개발
구체적 지역 돌봄 공약 보완 요청

저출생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김의식·오정호·장종현·김태영·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는 지난 1월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여야 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를 적극 환영했다.

출대본은 입장문에서 여야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등 구체적 지역 돌봄 공약이 보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맞는 유연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이 개발되고, 이를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정치권이 지역 아동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여 전국적으로 실효성이 있는 저출생 정책으로 완수되기를 바란다”며 ”출대본은 지역 사회에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영유아 아동 돌봄지역 사각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역 불균형과 지역 편차로 인한 지방의 소멸화는 영유아 돌봄시설의 사각화로 이어져 저출생 극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인구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 종교계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되며 앞으로 종교계에서는 정치권, 중앙정부, 지자체 그리고 기업 등 각계와 협력하여 저출생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사회 전반에 조성된 초저출생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지막 남은 골든타임인 초저출생 극복의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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