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건강한 교회 모델을 제시해 온 두날개 국제콘퍼런스가 오는 2월 24~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 특강은 리건 던컨 총장(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 총장),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부총장), 서형련 사모(풍성한교회 사모, 여성슈퍼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강연한다. 두날개국제콘퍼런스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다섯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6단계 집중훈련이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프로그램이 아닌 프로세스로 도시 교회, 농어촌 교회, 기존 교회, 전통 교회, 개척 교회 등 어떠한 상황에 놓인 교회든지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www.twmc.or.kr, 051)507-7660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31 13:44
-
한국조직신학회(회장 배경식 박사)는 오는 1월 11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제55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김선권 박사(호남신대), 이장섭 박사(연세대), 김영원박사(서울대)가 강사로 나선다.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이진구)도 오는 1월 11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321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는 이재근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세계 기독교학의 부상과 연구 현황 : 예일-에든버러 세계기독교 및 선교역사학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논찬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맡는다.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31 13:43
-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오는 2월 10~1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2014 십자가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십자가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바라보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완성, 삶에서의 적용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이 십자가의 은혜를 더 깊이 경험해 복음을 전하는 강한 군사로 서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도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서형섭 목사(말씀묵상선교회)와 김길 목사(명신교회)가 특강 강사로 서게 된다.등록은 2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 350명이다. 한편 전도전략연구소는 오는 2월 14~16일 미국 LA 나성성결교회에서 제1회 미국 십자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 십자가 콘퍼런스는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31 13:43
-
성 니콜라스(St. Nicholas, ?~345/352)는 300년경 터키 남서부에 있는 파타라(Patara)라는 곳의 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파타라는 로마시대에 특별히 번영한 도시였다. 이 도시의 잔해는 지금도 남아있어 당시의 번영을 알려준다. 니콜라스는 젊었을 때 팔레스타인과 이집트에서 수도생활을 했고 후에 지중해 연안 터키에 있는 안탈리아(Antalya) 서쪽에 위치했던 미라(Myra)의 주교가 되었다. 미라의 주교로 있을 때 그의 명성은 아나톨리아(지금의 터키지역) 전역에 널리 퍼졌다. 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시기에 투옥되었다가 콘스탄티누스가 집권한 후 석방되어 고대교회 최초의 공의회로서 아리우스주의를 물리치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립한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도
신학
박찬희 박사(기둥교회)
2013.12.18 16:24
-
구약성서의 소선지서 12권은 대부분 남북왕국 분열과 포로기 시절에 이스라엘과 이웃 나라 백성에게 선포된 하나님 말씀이다. 내적으로 타락한 시기였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담대히 선포했고 이스라엘의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었다.최근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소선지자들의 말씀을 묵상한 '일깨움-일어나 깨어 움직여라'(교회성장연구소)를 통해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도들의 비전과 열정회복을 요청했다. 한 목사는 “소선지서의 말씀이 선포되었던 당시의 시대상과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가 마치 데칼코마니를 해놓은 것처럼 닮았다"고 지적하면서 교회의 타락과 거짓 선지자, 우상숭배와 세속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구조적인 사회악 등이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이어 “시대적 역할을
신학
조재석 기자
2013.12.18 14:54
-
서울신대 석좌교수와 에즈베리신학교 전도학 석좌교수를 지낸 홍성철 박사가 새 책 ‘성령의 시대로’를 발간했다. 홍성철 박사는 저서에서 성령의 강림과 복음의 내용, 교회의 시작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했다. 1부 오순절에서 홍 박사는 사도행전 2장에서 시작되는 오순절의 성경적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이 땅에 필요한 성령운동을 제안한다. 특히 오순절의 형태와 의미만을 다룬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오순절을 예비하기 위한 제자들의 노력과 사역 등을 담고 있어 성령충만을 갈망하는 교인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장 마지막에는 홍 박사와 유명 전도인들의 간증이 실려 있어 흥미를 더했다.2부에서는 오순절 성령임재 후 선포된 베드로의 설교 강해가 실렸고 3부에서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통해 이상적인 교회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18 14:52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이 모이는 리디머장로교회 리더 팀 켈러는 성경의 권위에 근거하며 젊은이와 화이트칼라들에게 호소력 있는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다. 이미 ‘거짓 신들의 세상', ‘살아있는 신', ‘왕의 십자가' 등이 번역, 출간돼 한국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베가북스에서 ‘팀 캘러의 새롭게 열리는 말씀' 시리즈 첫 권으로 ‘갈라디아서:복음을 만나다'를 번역,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갈라디아서'는 단 6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서신서다. 팀 캘러는 갈라디아 교회가 거짓 복음으로 흔들릴 때 바울이 보낸 간절하고도 단호한 믿음의 편지인 갈라디아서를 13장에 주해하며 오늘의 말씀으로 풀어낸다. 복음이 무엇인지, 복음과 율법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 그의 본문 말씀과 전통적이
신학
조재석 기자
2013.12.18 14:49
-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영선 박사)와 한국칼바르트학회(회장 김명용 박사)는 12월 21일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에서 공동 정기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의 위기와 교회의 개혁:칼뱅과 바르트’라는 주제로 열리며 권호덕 김영한 김옥주 박성규 오영석 황덕형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황덕형 교수(서울신대)는 ‘칼뱅과 바르트의 정의론’을 발표하며 김옥주 교수(협성대)는 ‘칼 바르트의 삼위일체론에 관한 비평적 고찰’을, 김영한 박사의 ‘바르트 신학의 공헌과 문제점:칼빈주의적 관점에서’를 발제할 예정이다.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18 14:47
-
한국교회의 위기를 ‘도덕적 타락과 신학적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칭의와 성화가 제안되었다.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는 지난 12월 16일 서울영동장로교회에서 열린 목회자세미나에서 칭의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박사는 의로운 삶이 없는 칭의론은 본 회퍼가 지적한 대로 값싼 복음과 구원파적 복음이 판을 치게 한다고 지적하고 칭의에 대한 신학적 이론이 먼저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한 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면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 윤리란 몇 가지를 하거나 하지 않는 걸로 끝난다”고 밝혔다. 교회에서는 주일성수·헌금·전도 세 가지만 하면 되고, 술·담배·제사 세 가지만 하지 않으면 훌륭한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이다.또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18 14:43
-
서울신대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에서 지난 12월 9일 진행한 제6회 정기 세미나에서 문화목회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제기되었다.이날 추태화 교수(안양대)는 문화목회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교회가 적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정의하고 이에 맞는 방법론이 고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의 문화 변화는 마치 급류와도 같아 교회가 이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 교수는 문화의 흐름만을 따라가다가는 목회의 본질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본질을 잊지 말야아 한다고 역설했다. 또 추 교수는 문화목회는 교회와 세상의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음의 능력은 교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세상과 어떻게 소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11 14:53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조성호 교수)는 지난 11월 27일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3차 가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자훈련과 영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성결교회 영성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제자훈련과 성결 영성훈련’을 주제로 발제한 박훈용 목사(전주교회)는 성결교회 신학과 영성을 제자훈련의 형태로 재현할 것을 강조했다. 성결 영성훈련의 목표를 성결한 삶으로 규정한 박 목사는 리처드 포스터와 고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을 설명하고 교단의 성결운동에도 이 같은 체계적인 영성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또 박 목사는 과거 교단의 부흥에 영향을 끼친 성별회를 예로 들며 성결함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별회와 영성훈련은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2.11 14:49
-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생애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교회력의 시작인 대강절(대림절)을 지내고 있다. 대강절이라 불리는 ‘Advent'라는 말은 ‘온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아드벤투스(adventus)에서 유래했다. 대강절은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절기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다리는 신앙과 재림의 주를 기다리는 신앙으로 표현된다. 이 신앙의 표현으로서의 대강절 장식은 상록 식물과 초들로 장식된다. 고대 로마인들은 농신제(Saturnalia, 12월 17~23일) 기간에 태양의 비침을 소원하는 동시에 악을 제압한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밝혔다. 이런 이교적 관습은 크리스마스를 밝히는 주요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로 고정하여 지키게 된 것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 신앙의 자
신학
박찬희 박사(기둥교회)
2013.12.11 11:59
-
청문회는 이제 국가 고위 관리가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되었다. 내정자들의 통장 잔액과 거래 내역에 대한 질문은 예외 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민을 화나게 하곤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의 윤리적 문제를 일삼는 것은 아마도 군복무일 것이다. 내정자들의 아들들은 대부분 교묘히 피해간 흔적들이 드러나곤 한다. 어느 부모가 추위와 더위에 아들을 군대로 내몰고 싶으며, 어느 부모가 자식의 청춘 중 2년의 기간을 군대에서 보내게 하고 싶을까? 자식 사랑이 유독하다는 대한민국만큼이나 이스라엘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기대 역시 크다. 유대인의 교육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강좌들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만을 봐서도 이는 쉽게 알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 자식의 삶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이미 태어나면서
신학
한국성결신문
2013.12.04 15:00
-
요세푸스(본명 요셉 벤 마티아스)는 예수의 활동시기 몇 해 후 유대 땅을 로마가 점령하고 있었던 주후 37년, 예루살렘의 제사장 가문인 마티아스(Matthias)와 왕족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갈릴리 근처에서 젤롯당(Zealots)과 시카리파(Sicarians)로 불리는 민족주의 그룹이 봉기를 일으켰을 때 혁명가로서 동참하여,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의 지휘를 받고 있던 로마 군대 주둔지 근처인 감라(Gamla)에 저항 조직을 건설했다. 그러나 인근에는 이미 기샬라의 요한이 개인적으로 시민군을 조직해 놓고 있었다.두 지도자는 서로 간의 불화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로마군과 싸우기보다는 서로의 갈등을 조정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따라서 로마군의 첫째 공격목표인 세포
신학
박찬희 박사(기둥교회)
2013.11.20 16:40
-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제76회 정기세미나를 열고 오순절 운동의 세계적 흐름을 조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연승 박사(미국 보스턴대학교)는 오순절 운동의 부흥과 영향력을 설명하며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한국의 오순절 운동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연승 박사는 오순절 운동을 ‘짧은 역사 속에서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부흥운동’으로 소개하며 오순절 운동이 이렇게 영향력을 갖게 된 이면에는 한국의 영성운동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이 박사에 따르면 한국의 오순절 운동은 기도원 영성과 1984년에 열렸던 세계복음화 국제 기도회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기도원에서 열리는 24시간 기도운동, 금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20 13:53
-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회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서울신대에서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강사들은 기독교 영성훈련의 목적을 제시하고 영성과 집단상담을 주제로 강연했다. 첫 강연에 나선 조성호 교수(서울신대)는 기독교 영성훈련은 ‘외적인 변화보다 내적 상태의 근본적인 치유’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외적인 변화에 치중된 영성훈련은 율법주의로 변질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영성훈련이 다른 상담과 다른 점은 치유를 인간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의 영역으로 인정하는 것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수는 영성훈련의 요소를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과정’, ‘자아에 대한 성찰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20 13:46
-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회장 이정기 박사)는 11월 16일 서울신대 우석강당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영성과 집단상담’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성호 박사(서울신대)와 장종구 박사(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서 상담에서 차지하는 영성의 중요성과 집단상담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주제강연 후에는 분과별 모임을 통해 ‘영성과 실존 집단상담’, ‘영성과 그리스도요법 집단상담’등 다양한 집단상담법이 소개된다. 문의:010-9094-9833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13 16:34
-
교육자 웨슬리의 신학과 사역을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11월 4일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교육목회와 사회윤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존 웨슬리가 실천했던 교육사역들을 발표하며 한국교회 교육의 실천 방안들을 제안했다.이날 강사들은 웨슬리의 교육사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당시 어린이들이 처했던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18세기 유럽에서 어린이들은 양육과 보호의 대상이 아닌 부모가 마음대로 처리하거나 돈을 받고 양도가 가능한 일종의 재산으로 간주되던 때였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를 위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웨슬리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종교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교육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06 22:06
-
19세기 일어났던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는 성결운동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난 10월 29일 성봉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 세미나에서 도널드 데이턴 교수(전 웨슬리신학회장)가 이 같이 주장했다.이날 데이튼 교수는 웨슬리안-성결신학의 단계를 ‘존 웨슬리의 시대’, ‘미국 동북부에서의 성결운동’, ‘급진적 성결운동’으로 구분하고 세계 복음주의 운동에서 차지했던 성결운동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존 웨슬리는 기독교인들을 더 깊은 차원의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 웨슬리는 ‘완전한 사랑’ 혹은 ‘그리스도인의 완전’과 같은 교리들을 주장하며 감리교 사역자들이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을 주문했다. 이런 웨슬리의 주장은 당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06 22:04
-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11월 1일 성결인의 집에서 ‘성결교회와 종교개혁’을 주제로 종교개혁 기념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도널드 W. 데이턴 교수(전 웨슬리신학회 회장)는 웨슬리의 종교개혁은 루터보다 칼빈과 재세례파의 신학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웨슬리가 루터의 신학을 따랐다는 생각이 강하지만, 사실 웨슬리는 루터의 신학보다 칼빈과 재세례파의 신학에 가깝다는 의미이다.데이턴 교수는 “웨슬리가 루터를 따랐다는 주장은 웨슬리가 1738년 올더스게이트 모임에서 루터의 로마서 주석을 읽다가 가슴이 뜨거워지며 회심한 사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로마서 서문이 루터의 저작 중 독특한 작품이었음을 간과한 것”이라며 “오히려 웨슬리는 루터의 주요 저서인
신학
박종언 기자
2013.11.06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