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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복음을 책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경험부천 삼광교회의 심원용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의 글로벌 사중복음 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가 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성원을 아끼지 않고 후원해 주었다. 심원용 목사가 사중복음에 관심을 가진 것은 사중복음이 교단의 전도표제이기 때문만이 아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사중복음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전부터 심원용 목사는 이미 중생의 체험, 성결(성령)의 체험, 신유의 체험, 그리고 재림의 확신을 체험했다. 이렇게 거룩한 사중복음을 체험한 후, 우리교단의 사중복음이 얼마나 귀한 복음의 정수이고 복음의 능력임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 연구소 설립에 헌신불같이 사중복음을 체험한 후 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 연구소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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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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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일본은 한국을 합방한다. 일본은 조선에서 식민지 근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945년 일본군은 섬으로 돌아가고 그 빈자리에 미군이 들어온다. 서구적 근대화가 시작된다. 도움을 받던 나라 대한민국이 도움을 주는 나라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한다. 그러나 자주적 근대화의 과제는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는다.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일제가 이식한 근대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인가 아니면 자주적 근대화를 좌절시킨 만행인가? 착잡한 마음을 쓸면서 근대사회로 가는 길 양림동을 걷는다. 대륙을 지켜 조국에 광복을 : 정율성거리광주지하철 남광주역 2번 출구를 빠져나와서 광주천 건너 고가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동상이 하나 있다. 중국 3대 음악가 중 한 명인 정율성 흉상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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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교수
2019.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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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Rick Warren)의 새들백 교회(Saddleback Church) 이야기가 전 세계의 기독교 지성과 복음주의 교회에게 깊은 충격과 영향을 끼친 지도 꽤 여러 해가 된다. 그러므로 다시 새들백 교회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은 진부한 면이 없지 않다. 그렇지만,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과 "목적이 이끄는 교회 모델”과 같이 당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교회론적 실험이 과연 한국교회의 성도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남기고 차갑게 식어졌는지에 대한 신학적 평가를 내려야하는 시점으로 사료된다. 으로 요약되는 릭 워렌의 목회 철학과 그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새들백 교회의 성장은 파죽지세였다. 릭 워렌이 말하는 크리스천은 다섯 가지의 목적을 지닌 존재들이다: (1) 예배 (2)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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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7.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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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복음 재림신앙의 재발견: 세계선교나는 어려서부터 성결교회에서 자라면서 사중복음의 진의(眞意)도 잘 모르면서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신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단어를 마음속에 품고 자랐던 성결인이다. 목회자가 되어 목회의 현장에 서 보니 이 사중복음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 한편에 불편함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성결교회’라는 교단 이름 자체를 낯설어 하는 미주 한인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그 실마리를 풀 수 있었던 것은 서북부지방회 주관으로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 최인식 교수님을 모시고 함께 했던 2박 3일간의 ‘사중복음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다시 한 번 사중복음과 목회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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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7.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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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길은 부산역에서 시작해서 청관거리, 영주동 산복도로, 40계단을 거쳐 용두산공원, 동양척식주식회사 등이 있는 왜관거리, 보수동 헌책방골목, 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부산역 앞 큰 도로를 건너서 영주동 산동네로 올라간다. 산복도로에서 용두산공원까지 부산을 동서로 걷는다. 용두산공원에서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내려간다. 부산근대역사관에서 남포동 방향으로 보수동 헌책방골목을 가로지른 후 다시 내려간다. 부평시장에서 BIFF광장, 자갈치시장 등이 연이어서 나온다. 마지막 자갈치시장을 다시 가로지르면 끄트머리에서 지하철 자갈치역에 이른다. 자갈치역에서 두 구역을 타고 가면 다시 부산역이다. 부산개항장 소통길을 걷는다. 초량교회는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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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교수
2019.07.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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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동 역사길 순례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1396년 계비 신덕왕후가 세상을 뜬다. 한양도성 서쪽 취현방 북녘 언덕에 장사하고 능호를 정릉(貞陵)이라 한다. 일본이 중세기에 접어든 조선을 침략한다. 남대문으로 들어 온 가토 기요마사(加?淸正)는 정동 배재학당 앞 은행나무에 말을 묶는다. 가까스로 왜구를 몰아내고 선조는 정동 사가(私家)로 돌아온다. 광해가 어머니를 정동 경운궁에 유폐하고 동생을 증살한다.인조가 반정을 일으키고 정동 경운궁에서 왕위에 오른다. 고종은 정동 러시아공사관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국권을 상실한다.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를 이끌고 정동 경교장으로 돌아온다. 정동 골목길 위에 쓴 우리 역사다. 정동 골목길을 걸은 사람들은 모두 역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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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교수
2019.05.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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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복음 예배학 연구1996년 봄, 청소년목회를 하기로 결심하고 30평 지하에서 엘림교회를 시작했다. 교회 주위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희망 없는 눈빛과 저들 앞에 펼쳐질 고단한 미래가 연상되어서 슬펐다. 저들을 무조건 교회에 들어오게 하여,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엘림교회의 영·수 교실을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에 입학을 했고, 좋은 직장을 잡았다. 그리고 이들은 엘림교회의 든든한 성도가 되어주었다. 그런데 목회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부터 더 큰 질문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족한 종을 성결교회의 목사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기도하고 질문했다. 그러던 중, 2007년 교단 100주년에 천명한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이라는 성결교회 정체성에 관한 선언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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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5.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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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의 영국탐방 및 제6회 사중복음 국제학술제는 성결운동사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특별히, 서울신학대학교의 전신 경성성서학원의 제1대 원장인 웨일즈 출신의 존 토마스(John Thomas)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 때문이다. 우선 존 웨슬리의 지명된 후계자였던 존 플레처(John Fletcher)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존 플레처는 그리스도인의 완전, 즉 성결을 ‘성령세례’로 설명하면서, 성결을 ‘죄의 쭉정이를 태우는 불세례’,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자라게 하는 성령의 부으심’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플레처는 웨슬리 신학이 감리교, 성결교의 신학적 기원을 넘어, 현재의 오순절 운동의 분명한 신학적 기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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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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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의 영국탐방 및 제6회 사중복음 국제학술제는 성결운동사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특별히, 서울신학대학교의 전신 경성성서학원의 제1대 원장인 웨일즈 출신의 존 토마스(John Thomas)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 때문이다. 우선 존 웨슬리의 지명된 후계자였던 존 플레처(John Fletcher)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존 플레처는 그리스도인의 완전, 즉 성결을 ‘성령세례’로 설명하면서, 성결을 ‘죄의 쭉정이를 태우는 불세례’,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자라게 하는 성령의 부으심’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플레처는 웨슬리 신학이 감리교, 성결교의 신학적 기원을 넘어, 현재의 오순절 운동의 분명한 신학적 기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플렛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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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교수(서울신대)
2019.05.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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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목사는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성장했다. 20대에는 피아노학원을 경영하는 소위 잘 나가는 청년 실업가였다. 그러나 화려한 삶을 살았던 이 목사는 결혼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청과 환영에 시달려 고통을 겪었다. 날마다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살던 그는 남편의 권유에 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나갔다. 교회에 나가 예수를 영접하게 된 뒤 그는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체험했다.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우레와 같은 성령의 음성을 들었고 성령 충만을 받게 되었다. 마음에 평안이 넘치고 미운 사람이 없어지고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도 생겼다. 그때부터 그 교회에서 10년을 다니다가 개척교회로 옮긴 후 거기서 21일 다니엘기도회, 40일 하루 세 번 기도회를 통해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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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9.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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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 고침 받고 회복이태세 목사(한우리교회 협동)저는 교회문제로 금식하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목회를 내려놓고 교회를 나와야했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고침 받으려 했지만 증상이 더 악화되어 금방 한 말도 잊어버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서 백송교회에 와서 꾸준히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받으면서 놀랍게도 기억력이 회복되었고,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되었습니다. 일상생활로 복귀한 저는 두려움과 상처에서 해방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50차례 자살 시도서 벗어나방하민 자매(백송교회)저는 부끄럽게도 50차례나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정신병원을 전전하며 물질과 시간을 투자해도 극도의 양극성장애를 고침 받을 수 없어서 그저 죽지 못해 살았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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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9.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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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2013년 12월 1일에 영혼 치유와 제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백합화처럼 순결하고 소나무처럼 푸르른 영혼으로 소생시키는 교회’라는 의미에서 ‘백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순희 목사는 교회 설립 이전인 2001부터 ‘방황하는 영혼들의 쉼터’, 영혼의 샘 세계선교센터, 백송영성수련원을 운영하면서 영혼육의 병든 자들을 치료하는 사역을 펼쳤다. 그때부터 성령의 능력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했다. 또 제자양성 사역을 통해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신학공부를 시켜서 지금까지 100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백송교회는 한 곳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외로 확장하며 해외로까지 뻗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10일에 백송교회 출신 1호 목사인 최우일 목사를 캐나다 토론토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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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9.04.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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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복음 신학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적 교회혁신의 신학’을 지향하며, ‘성서적 계시 체험’을 중시하며,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선교’에 헌신하며, 오순절적 교회를 태어나게 한 ‘성령세례를 통한 성결신학’을 추구한다. (1) 교회신학 :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적 교회혁신사중복음의 가장 우선적 신학 주제는 ‘하나님’ 자신으로 교리나 전통, 예전이 아닌 지금 우리와 ‘관계하시는 살아계신 분’이다. 이 체험적 고백은 옛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의 역사나 새 언약의 교회의 역사 모든 경우에서 발견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중복음 정신으로 신학함은 먼저 삼위일체적으로 살아계셔서 우리와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교회를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하여 교회가 지속적으로 혁신되어야 하며, 적극적으로 그 일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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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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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Shadow Mountain Commu nity Church)는 남침례교단(SBC)에 소속된 교회이다. 쉐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는 현재 6개의 캠퍼스 교회를 두고 있으며, 담임 제레마이어 목사(사진)는 재림신앙을 세계선교의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레마이어 목사가 선포하는 재림설교는 반사회적 시한부 종말론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사회비평적이고 문명비평적이며, 선교지향적으로 크리스천의 종말론적 삶을 강조한다. 제레마이어가 목회하는 쉐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는 “재림”이라는 성경의 주제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를 담지하고 있는 목회비전 임을 보여주고 있다. 즉, “재림”과 “종말”이라는 주제가 목회현장에서 강력한 부흥의 힘을 지닌 역동적인 신앙주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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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4.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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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를 초월하여 대부분의 목사님들의 일치된 의견은 ‘요즘 목회하기 너무 힘들다’로 집약할 수 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 목회뿐만이 아니라 지방도시 목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지방도시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방도시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이 사람들 사이에 강고하게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인 목회의 통념을 깨뜨리며 의미 있는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성결교단의 차세대 목회자가 있다. 충주에서 ‘함께하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동명 목사이다. 이동명 목사의 목회철학과 교회섬김은 매우 단순하다. 사중복음이다. 지역적 특성이나 현대 목회의 기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초지일관 사중복음을 외친다. 이러한 점에서 이동명 목사의 목회는 사중복음 성결교단의 입장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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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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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주한외국인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표명한 정교분리 원칙은 우리민족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반민족적 혹은 더 나아가 친일적인 행동이었는가?한국에 파송된 주한 외국인 선교사들은 그들의 파송 교단과 신학적 성향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이를 지키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최대관심인 내세적 신앙과 전도를 통해 교세확장에만 열을 올리지 민족의 독립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선교대상인 한국의 문제에 무관심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끌어안으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혹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과감히 행동했음을 역사가 말해 준다. 3.1운동 이전에도 주한 외국인 선교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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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훈식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9.04.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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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사중복음 역사탐방을 기획했다. 당시 역사탐방은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을 역사적 현장 속에서 더 깊이 연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었다. 유럽의 종교개혁지를 필두로 총 4회에 걸친 사중복음 역사탐방을 결정했으며 이미 유럽(체코, 스위스, 독일)과 일본에서 탐방을 진행했다. 유럽 탐방을 통해서는 루터의 중생을 성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사중복음 제네바선언으로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일본 탐방에서는 한국으로 사중복음이 전파되는데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일본의 OMS가 당시 미국의 만국성결교회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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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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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의 부흥을 견인할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장승민 목사(낙원교회·사진)는 ‘오직 예수’라는 확고한 목회철학으로 사중복음을 목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장 목사의 오직 예수의 목회철학이 사중복음을 만나면서 교회 사역현장은 더욱 풍성해 지고 있으며 귀한 열매를 맺고 있다. 장승민 목사는 미국의 리버티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 과정을 공부하면서 북미 침례교의 대표주자인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목회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장 목사는 박사 과정 중 ‘목적이 이끄는 삶’이 구조와 내용적인 부분에서 사중복음 목회와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하고, 성결교단의 사중복음과 릭 워렌 목사의 목회철학과 융합할 수 있는 길을 진지하게 모색했다.사중복음의 관점에서 릭 워렌 목사의 목회를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장승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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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3.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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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정신을 현대의 사역현장에 녹여서 새로운 형식의 목회를 펼치고 있는 교회를 소개한다. 북미침례교와 미국연합감리교회가 압도적인 교세를 이루고 있는 미국에서 웨슬리 정신에 입각한 군소교단의 후발 주자로서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12돌교회는 그 놀라운 부흥을 현재 경험하고 있다.12돌교회는 케빈 마이어스(Kevin Myers) 목사가 1987년에 개척했다. 개척 후 빠르게 성장해 지금은 8개의 예배 처소를 가진 대형교회가 되었다. 2010년 말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전체에서 40번째로 큰 교회로 보고되었다. 12돌교회는 웨슬리안 교단(Wesleyan Church)에 소속된 교회이자 웨슬리 정신에 입각한 교회이다. 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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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9.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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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3.1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와 단합된 저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일제의 무력에 의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은 비정치화의 길로 가고 행동주의자들은 사회주의 이념에 몸을 던져 독립운동에 나서게 되었다.이후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그리고 1941년 태평양전쟁을 획책하면서 한국인들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일본인과 조선인은 그 뿌리가 같다는 ‘일선동조설’에 근거하여 내선일체를 부르짖고, 황국신민으로서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역사적 사명이요 영광이라는 ‘국민총동원령’을 발동하였다. 무엇보다도, 한국성결교회는 일제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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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박사(현대기독교연구소)
2019.03.27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