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국 종교개혁 역사탐방 및 국제 학술제

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사중복음 역사탐방을 기획했다. 당시 역사탐방은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을 역사적 현장 속에서 더 깊이 연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었다.

유럽의 종교개혁지를 필두로 총 4회에 걸친 사중복음 역사탐방을 결정했으며 이미 유럽(체코, 스위스, 독일)과 일본에서 탐방을 진행했다. 유럽 탐방을 통해서는 루터의 중생을 성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사중복음 제네바선언으로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일본 탐방에서는 한국으로 사중복음이 전파되는데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일본의 OMS가 당시 미국의 만국성결교회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재림의 교리가 일본 땅에 전파되었을 때, 일본의 천황제와 충돌한 지점은 어느 곳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일본 땅에서도 사중복음의 순교자가 배출되었다는 역사적 사실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올해 역사탐방지는 영국과 프랑스이다. 영국 방문은 웨슬리는 물론이고 영국의 부흥운동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탐방 일정을 기획했다. 영국 탐방을 통해서는 영국의 부흥운동을 살펴보고 사중복음의 부흥신학과 영성신학을 구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가 기획한 사중복음 역사탐방 계획과 이번 해에 실시할 프랑스·영국 탐방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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