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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출범한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올해 24개 교회의 예배실 및 강단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회 재활성화를 위해 234부흥운동 지원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목회재단은 지난 8월 1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을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 5월 25~6월 5일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실 및 강단 리모델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26개 교회가 리모델링 지원을 신청했으며, 실사를 통해 24개 교회가 선정되었다. 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2개 교회는 목자재단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취지 부합하지 않은 사업으로 판단돼 이번에는 빠졌다. 재단은 앞서 예배당 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서울 시온성교회, 인천 예수마을교회, 참좋은교회의 예배실 및 강단 수리를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8.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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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정익 목사)과 목회자세움네트워크(이사장 이정익 목사, 대표 이형로 목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작은교회 목회자를 돕는 일에 다시 팔을 걷어 붙였다. 작은교회 지원과 지친 목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역에 힘써온 희망재단과 목회자세움네트워크는 코로나19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목회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작은교회 목회자를 격려하기 위해 총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소형 교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재난과 질병이 겹쳐도 종교시설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긴급 회생 자금을 지원하고 목회세움 세미나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재단과 네트워크는 지난 8월 20일 신촌의 한 카페에서 간담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8.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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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최근 ‘성령의 복음(한국기독교사연구소)’을 출간했다. 총 7부로 구성된 ‘성령의 복음’은 A.D. 30년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부터 A.D. 62년 바울의 로마 투옥 2년 마지막 시기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32년의 선교 역사를 감동적으로 재현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로마까지 이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 생생한 성령의 역사를 담았다. 저자가 2014년에 출간한 ‘세계부흥운동사’가 교회역사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면밀하게 추적하였다면 ‘성령의 복음’은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의 본래의 저술의 의도인 ‘성령의 복음’을 사도행전 본문 자체로 돌아가 정확하게 원문을 해설하고 그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20.08.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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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중심의 교단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총회장 문형준 목사/ Alliance Church in Korea, ACK)가 지난 8월 15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제3회 목사안수식을 열고 8명의 신임 목사를 배출했다.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김진희 나수경 신동한 이현아 채수희 최대왕 최민승 최숙자 씨가 안수를 받고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목회자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했다. 엄격한 목사고시 과정을 통과한 안수 대상자들은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제자로 거듭나 오직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종된 목회자가 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안수 위원들은 후보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례를 베풀었으며, 신임 목사의 멘토가 성의를 입혀주며 성직자로서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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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7월 초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30개 정부 부처 153건의 제도와 법규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된 가운데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이 참조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주목된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확대이다. 기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했지만 이번에 범위가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공공도서관 등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도 포함된다. 대안학교와 외국인학교, 교습소, 평생교육진흥원 등도 대상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의무화, 동승보호자에 대한 안전교육 의무화, 운영의무 위반시 정보공개, 동승보호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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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 이하 목신원) 두 번째 온라인 하계 열린 특강이 지난 8월 10일 이어졌다. 이번 특강에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지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의 경제적 침체와 딜레마, 역사적 대전환 등의 현상들을 설명하며, 코로나 시대 속에 생존을 넘어 재도약을 도모하는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 지 목사는 당장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교회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 초 코로나를 초창기에는 한국교회가 ‘포스트(Post) 코로나’에 집중했지만, 세계적 확산 추이가 좀처럼 줄지 않는 지금은 ‘위드(With)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8.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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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묵상의 세계로 인도할 통독 세미나가 열린다. 강소형교회훈련학교(대표 김홍양 목사)는 오는 8월 17~18일 수지선민교회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맥체인성경 통독 세미나’를 개최한다. 맥체인성경 통독은 성경을 4등분해서 입체적으로 읽도록 배열되어 있어 효과적인 통독이 가능하도록 돕는 성경읽기 프로그램이다. 창세기부터 역대하는 ‘만물의 시작과 이스라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에스라부터 말라기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새 시대의 시작’, 마태복음부터 요한복음은 ‘예수시대의 시작과 구속 사역’, 사도행전부터 요한계시록은 ‘교회의 시작과 선교’이라는 주제로 함께 읽어내려가는 것이다. 이런 방식대로라면 1년간 구약은 한 번, 신약과 시편은 두 번을 읽을 수 있다. 이번 통독 세미나는 1차 세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8.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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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윤학희 목사)와 성결섬김마당(공동대표 윤학희 이성관 장헌익 조영진 한기채 목사)가 공동 주관한 ‘뉴노멀 목회 패러다임’ 세미나가 지난 7월 24일 중앙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 한기채 총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변함없는 진리의 복음을 새로운 목회 생태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 문화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공동체’, ‘안전한 예배’, ‘삶의 변화와 희망’을 제공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연에서는 먼저 최인식 교수(서울신대 조직신학)가 ‘기독교 4.0시대’가 도래했음을 주장했다. 유대교와 로메 제국주의의 핍박 하에서 세워진 것인 ‘기독교 1,0시대’, 중세 가톨릭의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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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은 지난 7월 15일 서울 강남 팔래스호텔에서 조찬포럼을 열고 코로나 시대 교회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는 고명진 대표를 비롯해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 부대표 김희수 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등 미래목회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병행하는 유연성을 갖춰야 하며 무엇보다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서 가정사역을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교회 내에서 온라인 예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제 교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유연성과 체계를 갖춰야 한
목회
홍의현 기자
2020.07.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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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청자 3000명, 누적 조회수 8000뷰, 댓글 수 수천개.’ 유명 유튜버의 영상에서 나온 수치가 아니다. 사흘간 열린 십자가 콘퍼런스 실시간 방송에서 보인 기독교인들의 반응이다. 유튜브의 홍수라는 이 시대, 순전히 복음과 십자가 메시지만으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다.매년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며 교인들을 영적으로 이끌었던 2020 십자가 콘퍼런스가 지난 7월 15~17일 홍대 뉴송처치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사상 처음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매년 500명 가량이 참석했던 콘퍼런스에는 사전 신청자만 1700명을 돌파했고 해외에서도 호주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서 참여했다. 매년 십자가 콘퍼런스로 영성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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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가 온전히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단기적인 계획과 그에 걸맞는 치밀한 준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원장 허성호 목사)은 지난 7월 20~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이후 목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 시대 속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했다.교회의 회복, 목회 전략, 이단 대책 등의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열린 금번 세미나에서는 김두현 목사(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조믿음 목사(바른미디어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 따른 미래 예측과 한국교회의 실현 가능한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세미나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7.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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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가 최근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교회용 매뉴얼을 공개했다. 이번 매뉴얼은 정부가 지난 7월 10일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할 것을 요청하자 각 교회에서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교회 측 준비와 성도들의 준비가 각각 필요하다. 교회에서는 가장 먼저 관리자(담임목사)가 앱에서 ‘전자출입명부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사업자 신규 등록’, ‘사업자 등록증(고유번호)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고유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이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및 관리자 등록을 완료한 후 앱 메인화면에서 ‘QR코드스캔’ 메뉴를 선택, 출입자가 제시한 QR코드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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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교회의 집합예배에 관해 행정지도를 할 수 있지만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7월 13일 열린 (사)한국교회법학회(대표 이정익 목사 이사장 소강석 목사) 제25회 학술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에서 총신대 신대원 이상원 교수는 “코로나19 전염으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고 교회의 집합예배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의 행정지도는 정당한 일”이라면서도 “예배는 교회의 존립 본질과 관련된 핵심 행사라는 점에서 일방적인 금지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지침은 가능하지만 교회의 본질인 예배를 막는 행위는 종교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의미다.이에 대해 그는 “(행정 조치 전에) 정부는 교단 관계자들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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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공예배’, ‘강단 설교’를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지난 7월 9일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미션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그 어떤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배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온라인 예배를 경험한 성도들은 이제 전통적인 교회보다는 가상교회를 인정하며 예배의 집합성과 집례성을 부인하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 예배가 습관화되고 체질화되기 전에 무너진 교회론을 바로 세워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조직적인 교회를 처음부터 다시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소 목사는 예배의 회복도 함께 강조했다. 교회를 바로 세우기
목회
홍의현 기자
2020.07.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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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만한 교회로의 길 찾기’를 주제로 양평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렸다.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작은교회(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30쌍을 초청해 강의와 영성집회, 조별나눔과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강사 김석년 목사는 ‘행복 목회 3대 정신’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가장 첫 번째 정신으로 “원리로 돌아가면 길이 보인다”며 “원리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방법론만으로는 통하지 않는다”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조급한 마음을 비우고 처음의 원리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목사가 제안한 두 번째 정신은 ‘생각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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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삶의 변화에 교회는 어떤 선택으로 대응할 것인가?”목회현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전문가와 학자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목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원장 허성호 목사)도 오는 7월 20~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코로나 19 이후 목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의 새 프레임을 짜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가장 먼저 목회현장에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던 영성목회훈련원이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 판을 짜는데 발 빠르게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이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장 허성호 목사(영등포교회·사진)는 “코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7.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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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강춘근 목사)는 국가부도 IMF사태가 일어난 직후인 1998년 4월 5일 ‘한국에서 이스라엘까지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는 모토로 인천의 서구 심곡동 지하빌라에서 가정교회로 시작됐다.개척자 강춘근 목사는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진행되던 선교사 훈련을 잠시 내려놓고 귀국한 상황에서 막 결혼한 아내와 두 명의 여학생과 함께 교회를 개척했다.개척 후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낸 후 비로소 1999년 10월 20여 평의 2층 공간을 임대하여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경제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맨손으로 강대상을 만들고 책꽃이를
목회
남원준 기자
2020.07.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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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수기를 보며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목회, 특히 개척은 눈물 없이 가기 힘든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수기를 처음 읽으며 왜 제목을 “교회가 천국인가봐”라고 했는지 궁금 했습니다. 특히 사역의 어려움, 서러움, 아쉬움이 담긴 “수많은 아이들이 왔다가 떠난다”는 글을 보며 더 의아했습니다.그러나 듣지 않는 것 같았던 성민이가 변화되었다는 이야기는 목회 사역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역에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
목회
곽은광 목사(교회진흥원 원장)
2020.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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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회사역도 위축되었으며 해외선교는 선교사 귀국과 사역의 축소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한국교회는 목회영역과 선교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 중이다. 목회 분야에서 최근 한목협은 “비대면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교 분야에서는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워크숍을 열고 선교를 위한 공동모금을 제안했다. 목회분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교회와 목회자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이하 한목협)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지난 6월 25일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19 연구 프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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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교회는 예언자적 통일운동을 펼치며 통일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성장 주도적 선교활동에 매몰되어 통일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작은교회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나온 주장이다. 이날 김희헌 목사(향린교회)는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소명’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작은 교회도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 시민사회와 이웃종교와도 연대하는 방식의 통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1980년대 통일운동의 한 축이었던 한국교회는 1990년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6.1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