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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창세기 1장 1절과 사도신경의 첫 문장이다. 이 두 문장은 과학적 진술이 아니다. 신앙을 고백한 내용이다. 성경 66권은 인류와 존재하는 모든 것을 구원하시려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구원의 계시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며 토대다. 성경은 글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신앙 고백이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의 엿새는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하루가 아니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4.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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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일상, 그리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선교적 삶’이란 무엇인가? 세계적 선교학자인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A. Snyder)는 “선교적 삶이란 하나님이 보내신 우리의 공동체 삶 안에서 예수님처럼 성육신적 헌신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세 가지 중요한 키워드들을 발견할 수 있다. 보냄, 성육신, 그리고 선교적 공동체. 첫 번째 ‘보냄’은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이다. ‘선교’(mission)라는 말의 의미는 라틴어로 ‘보냄
기독시론
주상락 박사 (미국 바키대학원대학교 교수 은평교회 협동목사)
2024.04.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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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현장에 선지 3년이 되어 간다.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수로 28년간 사역하면서도 항상 내 인생의 마지막은 목회하는 목사로 마치고 싶다고 기도해 왔는데 너무나 갑작스런 응답에 쫓기듯 현장으로 나왔다. 전공이 설교학인지라 어느 누구보다 교회현장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맞닥뜨린 목회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당장 일 년에 두 차례의 방학이 주는 여유 그리고 교수직이라는 자유가 사라졌다. 설교학 교수 출신이 매일 설교에 치이는 아이러니는 당사자 아니면 누가 알겠는가! 하필이면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목회에 발을 디디다 보니 한국교회
기독시론
정인교 목사 (서울강남지방 · 강남교회)
2024.03.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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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코앞이다. 어느 선거든 그렇지만 이번 선거는 유별나게 경쟁이 심하다. 윤석열 정부의 명운 그리고 주요 정치인들의 인생이 걸려 있다. 그저 단순히 정치 인생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자신의 인생 전부와 가정과 가문의 흥망이 걸려 있기도 하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한 표를 행사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구조로 작동한다. 선거라는 장치가 그 중심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고 중요하다. 민주주의는 유권자의 관심을 먹고 산다.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사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4.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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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와서 의사소통이란 용어는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무릇 의사소통이란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사전달과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유형은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침묵은 어떠한가?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용히 마음속으로 그려보며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그 자체로 카리스마 를 뿜어내 상대를 압도한다. 이처럼 무조건 입을 떼지 않는 게 침묵은 아니다. 침묵을 적
기독시론
이성범 장로 (충북지방 · 제천동신교회 원로)
2024.0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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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명동촌에 있는 명동교회는 1909년에 여덟칸 집을 사서 예배당으로 사용하다가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민족교육 그리고 북간도 신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규암 김약연 목사님과 성도들에 의해 1916년에 세워졌다.이 예배당은 연변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 건물 중 하나로써 1993년 4월 용정시가 명동촌을 관광지로 삼은 후 용정시 인민정부가 문화재로 지정하였고 지금은 명동역사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예배당에서 30여 미터 거리에 시인 윤동주의 생가와 명동소학교가 마당을 가운데 두고 ㄷ자 모양으로 자리
기독시론
한국성결신문
2024.0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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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예비 신랑과 신부에게 들려주는 말이 있다. 연애는 사랑이라는 감정에만 충실하면 된다. 하지만 결혼은 사랑만으로 안된다. 사랑과 책임이 함께 가야 한다고.사랑은 감정이라서 언젠가는 식을 수도 있다. 그 때마다 결혼생활을 포기하려 한다면 제대로 결혼을 유지하는 자가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자유 결혼시대이다. 유교문화권 속에 살았던 과거에는 부모가 결혼할 상대를 찾아주거나 중매를 통해 혼사가 이루어졌다. 결혼관계를 포기하는 것도 당사자 의견만으로 가능하지 않았다.지금은 결혼 자체를 의무로 생
기독시론
정재우 목사 (경기남지방 · 평택교회 원로
2024.02.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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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힘겨운 시간을 지나왔다. 지난 몇 년이 동굴이 아니고 터널이어서 참 감사하다. 쉽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출구가 있다고 희망했다. 행복도 불행도 지나간다는 일반적인 처세훈도 힘이 됐을 테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섭리를 붙잡고 자신을 성찰하며 걸었다. 지난 2023년에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끝났다. 지난 가을의 감사절과 그에 이어진 크리스마스의 계절이 특별했다. 세계적 유행 전염병이 끝난 후 처음 맞는 절기였다.두 달 전쯤 어느 여론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현장 목회자가 정년보다 일찍 은퇴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여건이 된다면, 그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전 총회장·성락성결교회)
2024.0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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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찾아왔다. 영하의 날씨, 추운 아침 출근길, 거리 속 사람들은 더욱 움츠러들고, 시선을 어디론가 고정하며 어디론가 바삐 걸어간다. 어서 추위를 피해, 따스한 온기가 스며있는 버스 안, 전철 안, 집 안, 오피스 안으로 피신하기 위해 서둘러 걸어간다. 다들 이렇게 바삐 하루를 시작한다.하지만, 사람들이 지나간 거리의 공기는 여전히 차갑다. 너무도 냉랭하다. 어찌할 방도가 없다. 분명, 거리의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살피며, 묵을 곳을 찾고 있는, 산달이 찬 마리아, 그리고 그 곁에 선 요셉 같은 자들이 있을
기독시론
조내연 목사 (명지대 교목·수정교회 교육목사)
2023.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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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역사가 그렇듯이 일제 말의 성결교회에는 양면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드러내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역사도 있고,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다. 당시 성결교회는 일제의 종교정책에 따라 신사참배와 국민정신총동원으로 부일하였고, 동시에 일본의 종교정책에 반대하여 구약폐지를 거부하고 재림사상을 고수하다가 일제의 간교한 전략에 속아 해체되었다.지난 제117년차 총회 석상에 성결교회의 가슴 아픈 역사 가운데 하나인 신사참배 문제가 올라왔다. 한 지방회에서 “우리 교단은 일제의 탄압을 받았고 해산까지 당하는 등 지난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한
기독시론
허명섭 목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3.1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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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의 일본 선교 시점이 1927년 6월 25일이다. 일제강점기였다.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한 윤낙영 전도사가 총회의 파송을 받아 동경기독교회를 개척한 날이다. 국가의 힘이 약해서 대한제국이 일제에 강제로 병합되어 치욕을 당하고 있었지만 신앙적으로는 일본 땅에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일본 선교의 출발에 참 중요한 뜻이 담겨 있다.그로부터 96년이 지났다. 지난 5월 30일에 재일직할지방회 소속의 동경기독교회가 법인 등기를 마쳤다. 법인 설립을 1980년 후반부터 기도로 준비하며 추진했으니 43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성락성결교회)
2023.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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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사회는 교육을 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로 여겨왔다. 자원부족국가인 우리나라는 사람을 힘이라고 믿으며 교육에 최선을 다해왔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은 참담한 수준이다. 입시 위주의 교육, 획일화된 학습, 치열한 경쟁, 과도한 사교육 문제, 인성의 부재, 교실 붕괴 등 사회와 국가의 백년을 책임져야 할 교육이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의 자살 이후 교사들의 연이은 자살로 한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고 또 한 번 한국교육의 민낯을 마주해야 했다. 교사
기독시론
신승범 교수 (서울신대 · 기독교교육과)
2023.09.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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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게 괴담이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 일본 정부는 왜 오염수를 일본내 호수나 강 혹은 앞바다에 버리지 않고 해안에 터널까지 만들어 1km이상 먼 바다에 버리려 하나. 말이 안 된다. 개인적으로는 오염수 탱크가 일본 땅 절반을 가득 메우는 한이 있어도,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일본 시인 가와즈 기요에(61세)가 지난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행사 차 한국을 방문해서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다. 시인은 시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H씨상’을 수상했다. 2006년 큰 병에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3.08.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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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디어에 투영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암울하다. 좀체 사라지지 않는 후진적 재난 사고와 반복되는 혐오성 폭력, 또 여전한 권력형 비리까지. 이제는 개선될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하다가도 뒤돌아보면 해결해야 할 적잖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일까? 어쩌면 이 모든 문제의 뿌리가 사람의 욕망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남보다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좋은 집에서 살고 싶고, 그래서 남보다 더 높게 평가받고자 하는 우리의 못난 욕망이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아닐까. 그
기독시론
이길용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2023.07.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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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소그룹 운동은 어두웠던 영국 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교회갱신을 이루었다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과 함께 콘퍼러스 강사로 섬기게 되었고 강의를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 소장은 코로나 기간 흔들리지 않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헌금도 줄지 않은 교회의 특징은 ‘공동체성’이 살아있는 교회라고 언급하면서, 소그룹 목회를 강조했다. 우리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소그룹을 실천하셨고, 승천하시기 전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9:19) 라
기독시론
주상락 박사 (미국 바키대학원대학교 교수 은평교회 협동목사)
2023.07.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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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어떤 사고를 하고 어떤 관점을 갖느냐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독교인에게 신앙적 사고나 관점은 믿음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이를테면 골리앗을 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가 너무 커서 이길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믿음의 사람은 골리앗은 너무 커서 맞추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분별하는 데 자신들이 하나님과 동일해질 수 있다는 관점을 갖고 선악과를 따 먹었다. 그러나 열왕기상 3장에서 솔로몬은 선악을 분별하는
기독시론
이봉열 장로 (전 교단부총회장 · 정읍교회 원로)
2023.07.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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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산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화두이다.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라는 용어는 2006년 UN이 ‘Who Cares Win’이라는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했으며, 국제 투자기관 연합인 UN PRI가 ESG를 금융 투자 원칙에 포함하면서 현재의 ESG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유사한 개념으로 혼용되기도 하고,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사항을 기업활동에 내재시킨 관리의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기업은 ES
기독시론
선은교 교수 (서울신대 글로벌리더십경영융합대학원)
2023.06.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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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코로나와 함께 숱한 악조건의 긴 터널을 지나왔다.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 환자의 입국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사회는 싸잡아 기독교에 대한 냉담함을 유지해 왔다.코로나로 인해 예배 참여가 제한받았다. 텅 빈 교회 본당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설교해야 했다. 참으로 별난 상황을 겪어야 했다. 일명 비대면 예배,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성도의 신앙은 시험대를 거치는 시련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 행사는 중단되고 소그룹 모임은 해체되다시피 했다. 전도는 더더욱 위축되었다. 대면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는 어찌할 수 없는 전도의
기독시론
정재우 목사 (경기남지방 · 평택교회 원로)
2023.06.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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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는 모든 이들이 품고 있는 삶의 화두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거나 살아가고있는 크리스천들에겐 더욱 절실한 질문이 된다. 그것은, 값없이 구원받은 자녀로서, 언제 끝날지 모를 남은 시간 동안 하나님이 내 주신 인생 숙제를 잘 풀고 본향에 돌아가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생 후반전 기간이 급속도로 길어졌다. OECD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83.5세라고 한다.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
기독시론
이재섭 교수 (서울신대 글로벌리더십경영융합대학원)
2023.06.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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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성격이 시론(時論)이다. 시의성과 상황에 관한 의견과 판단이 시론의 기본이다. 우리 교단의 현실 상황을 얘기하려 한다. 지난 주간에 미주에서 목회하는 타 교단의 중진 목사님과 통화했다. 그분이 작년 말인가 어떤 세미나에서 한국 교단들의 교세 상황을 들었다. 가장 큰 몇 교단들을 비롯하여 모든 교단의 교세가 다 감소세인데 성결교단만 약간 상향세라는 얘기였다. 내가 말했다. “어떤 자료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 우리 교단의 교세도 하향세다. 교단 안에서는 위기감이 상당히 심각하기도 하다.”썩어도 준치다. 경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3.05.24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