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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대화와 강단의 풍성함을 목표로 내러티브 방식으로 ‘성서 다시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 윤철원 교수(서울신대 신약학)가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한국성서학연구소 발행)를 펴냈다. ‘성서를 있는 그대로 읽어보려는 노력과 함께 읽어낸 이야기 세계를 우리의 삶속에 재현하려는 일련의 노력’을 진행한 윤 교수의 이번 책은 고린도전서를 총체적 시각으로 보게한다.윤철원 교수가 시도하는 내러티브 방식은 ‘하나의 고리 구조를 갖춘 한 편의 이야기’인 복음서와 사도행전에 적당한 방식이지만 신앙공동체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언급과 그들을 바르게 이끌려 하는 권고를 담은 편지인 고린도전서에 적당하지 않다. 그럼에도 윤 교수는 성서 본문을 총체적으로 보고 읽게 하며 이를 통해 고린도전서를 폭 넓게 이해하도록 이끈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1.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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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 김동호 목사)가 목회자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상적 역할모델 30개 교회를 선정해 지난 9월 28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설문조사를 주관한 인사이트리서치 박수일 소장, 서울신대 최형근 교수, 광주양림교회 노치준 목사가 참여해 설문조사와 관련한 발표에 나섰다. 박수일 소장은 “일반적으로 설문조사를 하려면 1000명 이상의 샘플을 구해야 객관성을 인정받지만, 설문조사에 많은 수의 목회자들이 설문조사를 거부해 299명만이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이상적 역할모델로 추천받은 교회는 본 교단 바울교회(원팔연 목사), 신길교회(이신웅 목사)를 비롯,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 경동교회(박종화 목사), 광염교회(조현삼 목사),
목회
남원준 기자
2011.10.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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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구제일교회(오연택 목사)는 지금 창립기념축제가 한창이다. 7월 감사캠페인(Thanks Campaign)을 시작으로 자선 바자회와 선교비전 동전모으기, 캄보디아 목회자 초청 잔치, 박종호 초청 찬양콘서트, 명사 초청 세미나, 자녀교육 세미나 등 60주년 기념행사는 대구제일교회가 걸어온 길의 축소판이다.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돌보고 선교지와 젊은 세대를 키워온 지난 60주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1951년 10월 21일, 대구 북성로 1가 어느 작은 회사의 2층 사무실을 빌려 출발한 대구제일교회는 지금까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선교, 그리고 다음세대를 키우는 열정을 한순간도 놓치 않았다.사랑을 퍼주는 교회척박한 복음의 땅, 대구에서 교회는 사랑을 퍼주는 것으
목회
황승영 기자
2011.10.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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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전도수련회 전후로 교단에 전도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영성목회개발원(원장 황인탁 목사)도 부여에서 신바람전도대부흥회를 열어 교단 전도바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과 수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신바람전도대회를 개최해온 한국영성목회개발원은 오는 10월 9일~12일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제6회 신바람대부흥회를 연다. 부여중앙교회 창립 60주년과 성전봉헌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도성회는 부여지역에 전도의 열기를 심고 실제로 전도할 수 있는 일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도특공대 조직과 전도왕 만들기 프로젝트, 전도 실제 등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도부흥회로 진행된다. 첫날 저녁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어린이전도와 교회부흥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되는 부흥회는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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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에 자리잡은 도심형 거주지 은평뉴타운에는 지금 전도의 바람이 한창 불고 있다. 은평뉴타운 9단지에 자리 잡은 새샘교회(조종건 목사)가 목요일과 토요일 마다 뉴타운 전도에 나서며 십자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정전사태를 부른 늦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린 지난 9월 15일에도 연두색 조끼를 입은 새샘교회의 목요전도대원이 은평뉴타운 곳곳을 누볐다. 전도팀은 뉴타운 입구인 구파발역 근처와 9단지의 중심가인 4거리, 동북유치원 앞 거리에서 생수와 부채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교회도 알리고 복음도 전했다. “예수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새샘교회에 나왔습니다.” 아직 늦더위가 한창이라 한낮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생수를 거절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여름부터 시원한 생수를 전하면서 주민들로부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9.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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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내에 위치한 하늘평안교회(구 춘천시온교회, 오생락 목사)는 강원서지방회 내에서 건강한 교회로 손꼽힌다. 특히 개척교회로 출발해 온갖 시련을 딛고 장년 320명 이상이 출석하는 중형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한 이야기는 타 교단에서도 개척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이야기 거리가 풍성하다.오생락 목사는 1991년 7월 서울시온교회의 지원을 받아 춘천시내 대학가부근 상가에 교회를 개척했다. 개척초기 오 목사 식구들을 포함해 8명이 예배하며 시작한 교회는 대학가의 이점으로 3년 만에 50여명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쉽게 이룬 성공은 모래성처럼 금방 무너져 내렸다. 이후 온갖 시련이 몰려와 성도들이 떠나고 교회도 시 외곽으로 옮겨야 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교회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오 목사도
목회
문혜성 기자
2011.09.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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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회장 조기연 교수) 산하 성장동력교회위원회(위원장 조재국 교수)는 9월 24일 세종대 애지헌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성장동력으로 소개할 수 있는 교회 3곳을 선정, 발표하는 성장동력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 개혁모델, 거룩한 빛 광성교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오산평화교회’, ‘오순절의 영성으로 성장하는 지구촌순복음교회’ 등이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천신학대학원의 조성돈 교수, 서울신대의 하도균 교수,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김상백 교수 등이 1년간 연구·조사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교회들은 성장동력교회위원회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담당 교수가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물로써 신뢰할만한 한국교회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를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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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읍내 장터 인근 작은마을에 세워진 장신교회(이상철 목사)는 전형적인 농촌교회다. 이곳에서 10명도 채 되지 않는 성도들과 농촌교회를 꾸리고 있는 이상철 목사는 13년째 사역비 한번 받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고 있었다. “작은 농촌교회가 다 그렇죠 뭐. 그래도 힘들어서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주님이 제게 주신 목장인데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켜야죠. 주님께서 해 주실 겁니다.”청주지방 장신교회는 1988년 설립된 교회로 보은읍에 세워져 교회 초기에는 4~50명이 나올 정도로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교회를 옮긴 이후 성도들도 하나둘 떠나면서 현재는 8명의 성도들만이 교회를 지키고 있다. 이상철 목사는 1993년 목회자도 떠나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던 장신교회
목회
문혜성 기자
2011.09.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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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폭발 제44기 임상훈련이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오산에 있는 성복교회에서 열렸다. 서울신대 전도폭발팀은 매학기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방학 때 지역교회에서 전도 임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훈련한 전도의 이론과 실제를 지역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이번 성복교회에서도 지역사회로 흩어져 하루 종일 전도활동을 벌였다. 거리에서 일대일 접촉과 거리 전도, 방문 전도 등으로 복음을 제시했으며, 매일 전도활동을 위한 중보 기도와 전도 보고도 이뤄졌다. 새벽과 저녁에는 서울신대 전도폭발 강사 이춘오 목사(인천 비전교회)가 전도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봉에 서서 전도하자”고 강조했다. 전도 대원들도 열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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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직 목사 전집’ 1차분 3권이 5월말 출간된 후 최근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됐다. 이명직 목사 전집은 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2008년부터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를 중심으로 기획, 출간을 준비해 온 것으로 성결교회의 사부인 이명직 목사가 1920년대부터 1970년대 까지 쓴 모든 글과 자료 등을 집약해 놓은 것이다. 역사연구소는 지난 5월말 1차분 3권을 출간해 보급에 나섰으며 나머지 12권을 순차적으로 발간, 총 15권으로 엮어 펴낼 계획이다. 1890년에 태어난 이명직 목사는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16년 경성성서학원 교수로 부임하여 1968년 명예학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53년간 신학교의 교수로 봉사하며 수많은 성결교회 지도자를 양성했다. 또한 1930년대부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8.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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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부흥한국이 가을을 앞두고 제10차 무료초청 전도컨퍼런스를 연다. ‘생명사랑, 열정전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하루 일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8월 23일 늘푸른진건교회를 시작으로 구미신평교회(8.25), 대전 판암장로교회(8.30), 울산호계교회(9.1), 광주 송정제일교회(9.2), 한국장로교회(9.6) 등 9월 6일까지 계속된다. 강사로는 본 교단 국내선교위원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와 이기용 목사(서산교회)를 비롯해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이동석 목사(능력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등이 참여해 전도와 성장, 교회 부흥의 방법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신웅 목사는 늘푸른진건교회와 송정제일교회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8.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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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가 지난 8월 15∼17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수양관에서 3000여명의 초교파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경설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평신도 전도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개척교회, 도시교회, 농촌교회 등 어디서나 적용가능한 이론과 실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평신도를 개 교회 전도자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설 목사는 세미나에서 “우리 삶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부족할지라도 입을 열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도란 기록된 말씀을 자기 것으로 생활화, 내면화해서 나타나는 표적을 간증하는 것”이라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 사실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8.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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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에서 목회한지도 19년째 접어들고 있다. 삶을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뛰고 달려왔지만 세월만 축낸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래도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은퇴를 바라봐야 하는 나이지만 대구한의대학교 복지관리 노인복지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이 나이에 무슨 박사과정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학문의 최고봉인 박사학위를 꼭 받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신학 외적으로 타 학문에 늦게 도전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학위에 대한 욕심 때문이 아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내가 시무하는 점촌교회는 고아원에서 시작된 교회이기 때문에 사회복지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회복지 석사과정도 무리하게 공부를 했었다. 사회복지는 미래학문으로 주목받고 있고, 장래에 복지수요가 많아지므로
목회
구택회 목사(점촌교회)
2011.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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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이동현 목사)은 지난 7월 25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교회와 목회환경 만들기’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이날 강사 이동현 목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교회불법 소프트웨어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목회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넷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의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이 목사는 교회의 주요 업무에 사용되는 문서작성과 교인관리, 검색, 메일확인,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은 이제 무료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구글에 접속해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8.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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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사 성서연구와 교육목회에 주력해온 TBC성서연구원이 오는 9월 20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TBC성서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TBC성서연구는 성서를 구원사라고 하는 맥락에서 일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서연구 교재로서, 한국의 학자들에 의해서 개발된 교재다. 특히 이 교재는 성서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를 차용하면서도, 평신도들이 어려움 없이 성서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독교교육학 교수로 사역해온 원장 은준관 교수의 교육학적인 편집이 두드러진다. 이번 세미나는 이 교재를 활용해 교회에서 성서연구과정을 개설하고자하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031-638-8657, www.tbcbible.org)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8.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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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는 개혁주의 신앙의 본거지다. 일찍이 해상 무역이 발달했던 네덜란드는 종교개혁 이후 신교를 가장 빨리 받아들이고, 칼빈주의적 개혁주의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다. 18세기 이후 유럽의 개혁주의의 흐름을 주도했으며, 북미지역 개혁교회(장로교회)의 생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네덜란드의 개혁교회가 미국, 캐나다 등을 거쳐 바로 한국의 장로교도 낳았다.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 ‘튤립’은 사실,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상징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함께 개혁주의 신학 표준 문서로 받아들이는 ‘도르트 신조’가 튤립(Tulip)이란 다섯 글자로 요약된다. 이런 개혁주의 정신은 네덜란드의 독립과 동시에 기독교 나라를 세우게 한 힘이었다. 북해에서 파도와 싸우며 척박한 국토와 투쟁하면서도 스페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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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회의 경험을 가지고 교회성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최동규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포스트모던 사회 속 건강한 교회의 모습과 교회성장의 문제를 집중 조망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성장’(서로사랑)을 펴냈다. 이번 책에서 최 교수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새로운 교회의 존재 방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진정한 교회 성장을 경험하기 위해서 교회는 달라지는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옷을 바꿔 입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달라져야 할 지점과 그 모습, 특히 구체적인 목회 영역에서의 변화를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009년 6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1년여 교단 잡지인 에 실린 글을 수정보완하여 펴낸 이번 책에서 저자는 3부로 나누어 포스트모던 시대의 세계관과 문화적 양상이 무엇이며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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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 이건희 회장은 1990년대에 “부인을 빼고는 다 바꾸라!” 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면서 삼성의 대변혁을 요구했고 그것이 오늘 품질경영의 기초가 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바꿔보자! 바꾸어야 산다!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한 이 한마디는 사실 기독교 종말론이 가진 절실한 요구이다. 교의학의 마지막 장을 지키고 있는 이 종말론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일뿐 아니라 지금 아직 온전하지 못하게 살고 있는 우리의 변화를 촉구하는 회개로의 부름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바로 문밖에 서 계시다면 우리가 이렇게 게으른 채로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일반적으로 ‘종말’이란 말은 어떤 기간이나 정해진 시간의 종식이나 끝을 의미한다. 하지만 성서의 종말은 마지막, 그침, 정지, 사
목회
황덕형 교수(서울신대)
2011.08.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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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학장 이동현 목사)는 ‘스마트교회와 목회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5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교회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스마트처치 도입 방안 등을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이동현 학장은 스마트시대의 목회현장과 각종 변화에 대한 교회의 대처방안을 제안하고 저작권 문제의 대안으로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철우 대표(ITMC)는 기존의 운영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인 구글 크롬과 무료운영체제인 코분투(우분투) 설치방법과 도입시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한다.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대 목회현장의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7.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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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도심에 자리 잡은 이레교회(한홍식 목사)는 끊임없는 기도와 중보기도로 성도 450명이 출석하는 내실있는 중형교회로 성장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 간구하며 다가가는 기도의 힘이 지금의 평촌 이레교회의 부흥을 이룬 것이다. 시련의 10년 넘고 평촌에서 도약 출석성도 450명으로 성장한 평촌 이레교회는 안양지역 안에서도 손꼽히는 부흥하는 교회다. 올해로 개척 24년을 맞은 평촌 이레교회는 위기를 기도와 중보기도로 뛰어넘고 지금의 교회를 이뤘다. 이레교회는 지난 1988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당시 전도사였던 한홍식 목사에 의해 개척됐다. 이후 새로운 부흥과 발전을 꿈꾸며 지난 1993년 서울 서초구로 교회를 이전했지만 쉽게 부흥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개척 후
목회
최샘 기자
2011.07.22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