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목회개발원, 부여중앙교회서 신바람전도부흥회 연다

목회자전도수련회 전후로 교단에 전도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영성목회개발원(원장 황인탁 목사)도 부여에서 신바람전도대부흥회를 열어 교단 전도바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과 수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신바람전도대회를 개최해온 한국영성목회개발원은 오는 10월 9일~12일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제6회 신바람대부흥회를 연다. 부여중앙교회 창립 60주년과 성전봉헌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도성회는 부여지역에 전도의 열기를 심고 실제로 전도할 수 있는 일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도특공대 조직과 전도왕 만들기 프로젝트, 전도 실제 등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도부흥회로 진행된다. 첫날 저녁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어린이전도와 교회부흥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되는 부흥회는 둘째날 원팔연 목사(바울교회)와 최전도 장로(시온교회)가 강사로 나서 전도 부흥회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특히 관계전도의 대가 최전도 장로가 교회별로 두 세사람 씩 짝을 지어 즉석에서 전도특공대 조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와 파워 전도자 임제택 목사,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윤항기 목사(예음예술신학교 총장) 등 인기 강사가 총출동 한다.

무엇보다 이번 성회는 부흥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도에 대한 헌신과 작정, 실제 전도활동과 결신자 초대, 전도왕 시상을 위한 보조 행사도 진행돼 주목된다. 첫날과 둘째날 전도에 대한 열기를 불어넣은 후 셋째 날에는 태신자 혹은 비신자 작정, 전도 목표 등을 정하고, 마지막 날에는 직접 거리 전도에 나서 결신자들을 저녁 집회에 초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전도훈련과 실습을 통해 향후 1년간 전도의 결실을 많이 맺은 성도들에게는 전도상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영성목회개발원장 황인탁 목사는 “전도는 예수님의 최후의 명령이자 교회 성장을 위한 필수 도구이다”면서 “단순한 부흥회로 끝나지 않고 전도대 조직과 전도목표 설정, 전도실습 등으로 실제 전도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문의: 011-685-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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