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문제 해결방안 제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이동현 목사)은 지난 7월 25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교회와 목회환경 만들기’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강사 이동현 목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교회불법 소프트웨어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목회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넷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의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이 목사는 교회의 주요 업무에 사용되는 문서작성과 교인관리, 검색, 메일확인,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은 이제 무료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구글에 접속해 워드, 액셀,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작성을 시연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정철우 대표(ITMC선교센타)는 ‘리눅스’ 등 공개 운영체제를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을 만드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정 대표는 “교계 안에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서 공개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누구나 쉽게 교회 목회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 스마트한 목회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교회와 목회환경만들기 세미나에 대한 정보와 자료는 교회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cit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도 받는다. (문의070-7001-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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