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전도폭발 오산 성복교회서 방중 임상훈련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폭발 제44기 임상훈련이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오산에 있는 성복교회에서 열렸다.

서울신대 전도폭발팀은 매학기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방학 때 지역교회에서 전도 임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훈련한 전도의 이론과 실제를 지역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이번 성복교회에서도 지역사회로 흩어져 하루 종일 전도활동을 벌였다. 거리에서 일대일 접촉과 거리 전도, 방문 전도 등으로 복음을 제시했으며, 매일 전도활동을 위한 중보 기도와 전도 보고도 이뤄졌다.

새벽과 저녁에는 서울신대 전도폭발 강사 이춘오 목사(인천 비전교회)가 전도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봉에 서서 전도하자”고 강조했다. 전도 대원들도 열정적인 찬양, 뜨거운 기도로 전도에 대한 헌신을 다졌으며, 성도들도 전도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 집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도활동에는 결신률이 높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전도폭발 팀에 따르면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임상사역에서는 총 513명을 접촉해 425명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이중 295명이 결신했다. 결신률은 78%로 상당이 높았으며, 복음을 보류하거나 보류한 사람은 84명에 불과했다.

서울신학대학교의 전도폭발 임상훈련은 타 교단 목회자와 사모들까지 찾아와 훈련을 받을 정도로 꽤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2년간 약 3500여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서울신대 전도폭발 훈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대를 졸업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로 자리 잡았다. 

강사 이춘오 목사(인천 비전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전도하는 거룩한 사역에 많은 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성결인들이 많은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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