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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성도들이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는 성도의 힘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강건하여지고’의 헬라어는 ‘강하게 되라’는 명령어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는 그분의 능력을 구하는 동시에 의지적으로 스스로 강하게 서야 합니다. 11절에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라고 말씀합니다. 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까? 마귀의 공격, 간계 때문입니다. 간계란 ‘술책을 쓰다’, ‘속이다’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헬라어로 ‘디아볼로스(
말씀
최성상 목사(사능교회)
2020.0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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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팀이 승리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좋은 선수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Oakland Athletics)에 빌리 빈이 단장으로 부임했는데요. 뉴욕 양키스나 보스턴 레드삭스 같은 규모가 큰 구단은 아니었죠. 당연히 예산도 적을 수밖에 없었고, 빌리는 최고의 올스타 선수를 사 올 수 없었습니다. 승리를 향한 간절함은 남들이 보지 못한 걸 보게 하죠. 메이저리그 팀 중에서 ‘세이버매트릭스’를 최초로 활용합니다. 당시 ‘타율’이 높은 선수만 높게 평가하던 상식을 깨고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사왔어요. 2002년 오클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최다 20연승으로 미국의 여름을 달궜습니다. 이 감동의 스토리를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저서 「머니볼(
말씀
안성우 목사 (로고스교회)
2020.0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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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새해를 맞은 우리도 신앙을 새롭게 하여 본이 되고 소문이 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3주 동안 성경을 강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생긴 교회(행 17:1-4)입니다. 얼마나 신앙의 본이 되고 좋은 소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 등 각지로 퍼졌는지 바울은 기도할 때 마다 “너희를 잊지 않고 끊임없이 감사하며 기억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교회나 우리에 대한 소문은 어떤가요? 여러분의 주변에서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어떻게 나고 있습니까? 우리의 새해 삶도 데살로니가교회처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꼭 기억되고 본이 되며 소문이 나기를 축복합니다. 데살로
말씀
신상범 목사(전 총회장·새빛교회)
2019.12.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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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내용을 놓고 보면 그것은 노래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원하며 간청하기도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탄식하고, 절규합니다. 하지만 정작 시편의 이름은 ‘기도’라는 의미의 ‘테필림’이 아니라, ‘찬양’이라는 의미의 ‘테힐림’입니다. 그 기도의 끝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찬양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시편 150편은 5권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권의 마지막은 언제나 찬양으로 끝납니다. 시편을 보면 마치 우리 삶을 보는 것 같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했습니다. 마치 새해가 되면 이렇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는 우리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쉽지는 않습니다.
말씀
조준철 목사(영통교회)
2019.12.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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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살고서 “나는 후회 없는 생을 살았다.”라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한 해를 달려와서 연말,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올해는 정말 좋은 해였다. 후회 없는 한 해야.”라고 말할 수 있다면 성공한 한 해이겠지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매일의 삶에 성실했던 사람일 것이요,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일 것이요, 자기의 목표를 만족할 만큼 이루어 낸 사람일 것입니다.2019년의 끝자락에 서서 당신은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본문에서 바울 사도의 인생 고백을 듣습니다. 바울은 순수혈통의 유대인으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헬라 사회와 유대 사회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활동할 수 있는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강한 카리스마의 사나이, 학문도 당대의 석학, 가말리엘의 문하생으
말씀
임재성 목사(인천금곡교회)
2019.1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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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성탄시즌에 음악회 초청을 받았습니다. 월드비전 송년 음악회였습니다. 성탄을 주제로 한 콘서트였습니다. 월드비전 합창단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 멋있는 성탄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한참이나 공들인 프로였습니다. 복장 분장 율동 연출 악기와 노래로 어우러진 하모니 등 최고였습니다. 모든 순서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잘 왔구나! 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가운데 산타클로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저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탄절에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것을 반기지 않습니다. 성탄절에는 예수님만 전파되기를 원했습니다. 연주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 귀에 들어오는 한 가지 소리가 있었습니다. 산타클로스는 선물을 주는 할아버지인데 예수를 선물한다는 것입니다. 산타클로스는 분명 착
말씀
손상득 목사(한성교회)
2019.1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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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로 오셔서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셨습니다. 베드로는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시면서,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가고 싶은 곳을 다녔으나, 네가 늙어서는 남들이 네 팔을 벌릴 것이고, 너를 묶어서 네가 바라지 않는 곳으로 너를 끌고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이 말씀이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암시하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베드로는 지금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주님이 주시는 아침을 먹으며,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한 자신을 용서해주시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내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사
말씀
조준철 목사(영통교회)
2019.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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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투병하느라 가산을 다 없애고 빚까지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홀로 남은 아내는 올망졸망한 다섯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시장에서 행상을 하며 하루하루 연명했고, 단칸방을 전전하며 이루 말할 수 없이 고생을 했습니다. 다행히 큰 아들이 철이 빨리 들었습니다. 공부를 곧잘 해서 대학에 갈 수 있었는데 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에 취직해 어머니를 도왔습니다. 큰 아들은 하사관에 지원했습니다. 복무기간은 길지만 군복무 하며 가정에 돈을 보낼 수 있기에 가족을 위해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훈련하는 도중에 폭발물이 터져 효자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나라에서 위로금이 나왔고 집도 옮겨주어 다행히 가족들은 살게 되었지
말씀
김경삼 목사(새앎교회)
2019.11.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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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나오는 불세출의 선지자 엘리야도 영적인 침체기가 있었습니다. 갈멜산에서 850명의 이방선지자들을 무찔렀던 선지자였지만, 그 승리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기대하였던 이스라엘의 회복보다는 이세벨과 아합 왕이 자신의 목숨을 취하려 달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침체기에 빠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달려서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에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목숨을 취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합니다. 갈멜산에서 850명의 선지자를 이긴 승리의 모습은 사라지고, 패배의 그늘이 드리운 모습입니다. 엘리야도 사람이기에, 이세벨이 끝까지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였을 때 두려움이 몰려왔을 것이며, 큰 패배를 경험하고도 지칠 줄 모르고 달려드는 하나님의 반대편 세력에 대해서 ‘도대체 하나님의 계획은
말씀
한국성결신문
2019.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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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예수님께서 나병환자 열 사람을 치유해 주신 사건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나병환자들의 간청을 들으시고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말씀하십니다.이는 ‘깨끗이 나을 것을 믿고 돌아가서, 그 몸을 제사장들에게 보여 완치된 상태를 확인받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나병환자 열 사람은 돌아가다가 깨끗이 낫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예수님께로 돌아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엎드려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감사는 선택입니다. 그 한 사람은 감사를 선택했고, 나머지 아홉 사람은 감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매순간 감사를 선택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감사 대신에 불평과 원망을 선택하는 사람입니까
말씀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
2019.1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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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목회자 성결 콘퍼런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한국성결신문 지면을 통해서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행사와 서울지역 9개 지방회 연합체육대회가 겹쳐서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체육대회도 중요하지만 교단의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내가 속한 서울중앙지방회는 은혜 받는 자리에 집중하자는 의견을 모아서 모든 목회자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의 행사장으로 힘차게 달려갔다. 특별히 주제 성구처럼 급변하는 시대에서 성결교회가 어떻게 변화에 대처하고 이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염려의 마음을 품고 참여했다. 염려가 되었던 부분은 모든 상황이 지금 교회와 사회,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였다. 그러나 콘퍼런스 첫날부터 이러한 염려는 마음에서 깨끗이 지워졌
말씀
임태석 목사(힘찬교회)
2019.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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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주 씨의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가 있습니다. 바람찬 흥남부두, 1.4후퇴, 일가친척 없는 몸, 국제시장, 영도다리 등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들을 그대로 사용한 이 곡은 전쟁 때문에 피붙이들이 어이없이 생이별을 하고 낯선 타향에서 고통 받아야했던 슬픔과 상처를 극명하게 그려냈습니다.6.25전쟁 당시 월남한 사람들은 대개 1.4후퇴 때 연합군을 따라 육로로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함경도 지방 사람들은 육로가 아닌 뱃길을 이용해서 남하했습니다. 일 년 중 가장 추운 1, 2월에 바닷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부둣가에 서서 배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며칠씩 밤을 새며 기다리다가 부지기수로 얼어 죽은 이야기들, 그러다가 배가 도착하면 서로 먼저 오르려고 아비규환을 이룬 가슴 아픈 사연이 노래의 가사 속에 녹아
말씀
김인배 목사(장유바울교회)
2019.10.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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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사역을 요약 한다면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는 모든 성읍과 마을을 두루 다니셨고,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소식을 알리시고, 병든 사람과 상한 심령들을 고쳐 주셨다.”(마 9:35)또한 예수님은 제자들과의?마지막 식사의 자리에서 이렇게 당부하셨다. “너희는 세상으로 나가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이 생명의 길로 훈련시키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주어 표로 삼아라. 그리고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삶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쳐라.”(마 28:19)예수님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은 편의상?먼저 전해야 될 대상과 나중에 전해도 될 우선순위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셨을까?병원 응급실 진료의 우선순위는 선착순이나 임의 판단이
말씀
이채권 장로(아름다운교회)
2019.10.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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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왼손잡이로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오른손을 사용하는 훈련을 받아서 양손을 다 쓰는 사람들을 양손잡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양손잡이인데 어릴 때 오른손을 쓰는 게 처음엔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쓰는 손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자기가 평소에 하던 대로 하지 않으면 뭔가 어색하고 틀린 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단 행동에만 그런 게 아니고 생각하는 일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구둣가게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신발을 먼저 살펴보게 마련이고, 옷가게 하는 분은 무슨 옷을 입었는지 먼저 살펴봅니다. 신앙에도 습관이 있습니다. 본인은 깨닫지 못해도 늘 자기가 믿는 대로 믿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늘 통성으로 기도하는 분은 소리 내어 기도해야 기도한 것 같고,
말씀
김인배 목사(장유바울교회)
2019.09.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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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이 성숙해 갈수록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아 가면 예수님처럼 이타적이 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신앙에서 이타적인 신앙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십자가 신앙의 근본입니다. 십자가라는 것은 ‘죽음’과 ‘희생’ 그리고 ‘내려놓음’, ‘헌신’을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십자가 신앙을 잃어버리면 기복적, 물질 위주의 신앙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이타적인 신앙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대한 구원의 장을 열어 가시는 주역으로 사용하신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이타적인 마음 때문입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이 자세가 하나님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
2019.09.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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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소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불통의 사회는 아주 끔찍할 것입니다. 불통은 피가 통하지 않아 동맥경화에 걸린 것과 같습니다. 소통은 뜻이 서로 잘 통해서 오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어떤 것이 막히지 않고 잘 통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통화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어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이것 때문에 가족과 친구 사이에 불통을 가져오기도 합니다.우리가 통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내 말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야 전화통화가 잘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소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는 듣지않고 내 말만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대화가 아닌 불통이라고 합니다.
말씀
박상규 목사(꿈이있는교회)
2019.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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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행복뿐만 아니라 불행도 전염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면, 행복한 배우자를 만나라. 덩달아 행복해진다. 행복한 인생을 꿈꾼다면, 나의 가족과 이웃들을 행복한 사람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그들이 행복해지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줘라.“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욥기 42장 10절)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욥의 친구들보다 오히려 욥의 곤경을 돌이켜 욥의 말년에 처음보다 더 복을 주셨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축복하고 기도하는 삶은 곧 나를 축복하고 기도하는 삶이다.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짓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말씀
김양홍 장로(이수교회)
2019.08.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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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에 나온 ‘라마다임소빔’은 당시 엘가나 가족이 살고 있던 에브라임 산지의 산 성읍을 말합니다. 그런데 라마다임소빔은 다른 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라마다임소빔을 줄여서 ‘라마’(삼상1:19)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무엘과 연관되어 라마라고 부르는 것은 그곳에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말씀이 있는 곳, 그곳이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지형과 상관없이 올라간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라마에 사사, 선지자, 제사장직을 맡은 사무엘이 살고 있었고, 선지학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높은 곳이라는 뜻의 라마로 부르기도 합니다.라마다임소빔을 ‘숩 땅’(삼상 9:5)이라고도 부릅니다. 엘가나의 조상 중 위로 올라가면 ‘숩’(삼상 1:1)이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숩‘은 ‘꿀’이
말씀
정해승 목사(헤브론교회)
2019.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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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셨던 방법은 쉽사리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 험한 광야의 40년 연단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약속의 땅을 점령하게 하셨을 때, 하나님은 그 땅을 모두 비워놓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들어가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가장 위협이 되는 세력들만을 제거하신 후, 열 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서 각 지파들이 나머지 잔당들을 몰아내고 분배된 땅을 차지하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광야 40년간 군사훈련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그 땅에 남아 있는 잔당들과 직접 싸워 가나안을 정복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각 지파들은 서로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2019.08.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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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장면은 참 부담스러운 장면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다가 여인들이 들어 올 수 있었던 이방인의 뜰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곳에 걸터앉아서 사람들이 성전 입구에 있는 헌금함에 헌금을 드리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예수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람들이 와서 헌금함에 헌금을 넣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웅큼 넣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자루로 가지고 와서 쏟아 부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과부가 두 렙돈, 한 고드란트를 넣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따로 불러 말씀하십니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43절)아니 누가 봐도 부자가 자루로 부을 때 한
말씀
채수호 목사(인평교회)
2019.08.14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