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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회(이정환 목사)는 지난 7월 12일 주일예배에서 명예장로 및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식을 열고 교회를 위해 헌신한 여러 일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추대식에서는 명예장로 1명과 명예권사 64명, 명예안수집사 10명에게 은퇴패가 증정됐다. 수원교회는 15년 만에 명예권사와 명예안수집사를 세우는 추대식을 개최해 더욱 감사가 넘치는 시간들로 이어졌다.설교를 전한 이정환 목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바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며 “오늘 추대된 명예장로와 권사, 안수집사를 비롯한 모든 수원교회 성도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전진흥 명예장로는 “수십년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것처럼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7.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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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in Hand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가 지난 2월에 이어 마가복음과 사도행전으로 또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교양인을 위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을 읽어내기가 어려운 크리스천들을 위해 출간된 서적으로, 지난 2월 창세기와 잠언, 전도서, 아가 시리즈가 나온 바 있다.이번 마가복음과 사도행전 시리즈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의 작품으로, 성경 본문을 토대로 던져진 질문에 저자가 해설을 쓰는 방식으로 쓰였다.‘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는 부제로 출간된 마가복음 시리즈는 오랜 인내와 희생을 감수하며 자신의 제자들을 품에 안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면모가 마가복음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행진, 담대하게 거침없이’라는 부제로 출간된 사도행전 시리즈는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7.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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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독교의 역사를 집대성한 책 「대륙의 십자가」가 새롭게 출간됐다.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 대륙을 지배해온 당나라와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각 제국들이 기독교와 함께 어떤 전성기를 누리고 또 어떻게 몰락했는가를 추적한 책이다.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1000년 동안 수많은 유럽 선교사들이 서양 문명을 동양에 어떻게 전파했고 결과적으로 동서양이 어떻게 융합했는지의 과정을 그려내기도 했다.저자 송철규 교수(하얼빈이공대학)와 민경중 사무총장(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 CBS 보도국장)은 지난 7년 동안 중국 13개 도시와 런던의 중국선교본부를 직접 탐방해 중국 기독교의 역사를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책은 모두 14장으로 구성됐다. 중국 시안과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난징,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7.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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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강무영 장로, 이하 한지협)은 다음세대를 복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한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12권 세트)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은 모두 1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은 군인과 경찰, 다문화가정, 교도소 선교사역에도 쓰이는 등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한지협은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12권 세트)을 특별가격으로 보급하고 있다.한평협 대표회장 강무영 장로는 “한국교회를 책임질 다음세대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현실에서 만화성경 보급운동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다”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한국성결신문
2020.07.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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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장 한용길)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을 양성하기 위해 ‘CBS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말씀과 사명에 집중하도록 돕는 전문 교육 플랫폼이다. 바이블 클래스와 미래목회 클래스, 기독교 교양 클래스, 전문과 과정 등 모두 4개 분야로 마련됐다.강사로는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은퇴)와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CBS 장주희 아나운서 등이 나서 각각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통계로 보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목회자 스피치 코칭’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전체 강사는 모두 20명이다. 수강료는 강의별로 다르게 책정됐으며 적게는 8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으로 정해졌다.아카데미는 6월부터 수시로 개강하며 CBS 문화센터 유튜브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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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전설적인 CCM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인생을 담은 감동 실화 영화「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오는 6월 18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영화「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2018년 북미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다. 영화는 CCM 명곡으로 꼽히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한 화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누적판매 400만 장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CCM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싱글 앨범으로 꼽힌다.지난 2018년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에게는 음악영화로, 크리스천들에게는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을 돕는 영화로 기억될 것”이라며 음악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6.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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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홀리원 등 12팀의 CCM 찬양 사역자들이 하나로 뭉쳤다. 찬양 사역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교회 초청 예배와 공연 등이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찬양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온라인 유튜브 프로그램 ‘CCM ON(溫)라이브’를 함께 만들었다.‘CCM ON(溫)라이브’는 제목 그대로 사역자들의 생생한 찬양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제목에는 ‘켜다’라는 의미의 ‘ON’과 따뜻하다는 뜻의 한자 ‘溫(온)’을 이중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마음 따뜻한 찬양을 올리겠다는 취지를 나타냈다.영상에서는 찬양 사역자들의 공연과 함께 각자의 신앙을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간증도 사회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6.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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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탄생했다. 크리스천 SNS 채널인 교회친구(대표 은희승)와 기독교다모여(대표 박요한 강도사)는 지난 6월 8일부터 ‘교회친구다모여’라는 이름으로 합병해 새롭게 출발했다.이로써 ‘교회친구다모여’는 32만2000여 명의 회원(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을 보유하며 한 주 평균 1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초대형 크리스천 SNS 채널이 됐다. 웬만한 교단과 견줄 수준이다.두 채널은 복음적 콘텐츠를 게재하며 크리스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좋은 기독교 콘텐츠들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지도록 재가공해 소개하거나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만한 콘텐츠를 주로 게재해 왔다.전문작가들이 아름다운 손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6.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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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 속에서 어렵게 개막했던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지난 6월 7일 폐막작 「엠마뉴엘」 상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화제가 한차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개막 이후에는 특별한 문제없이 행사를 치렀다.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이음’이었다. 분열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 복음이 말하는 자유와 평화, 화해와 일치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다.이 같은 주제로 개막작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를 비롯해 총 16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특별 프로그램인 시네포럼과 시네토크 등은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에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기도 했다.오프라인 영화 상영과 행사가 있을 때는 모든 입장객들에게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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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이 취소됐던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이 온라인 공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스토리 펀딩’을 진행한다.‘스토리 펀딩’은 공연 창작자가 펀딩 모금액 사용처를 명시하고 제작 취지에 공감하는 관객들에게 모금을 받아 공연을 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평양마켓」은 북한 인권문제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남한의 청년 유튜버가 북한 여행을 하며 남북의 상황을 비교해 알리며 북한 인권을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평양마켓」 제작사인 신박한제작소는 “이번 사태를 통해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법을 다시 배웠다. 스토리 펀딩 방식 역시 기도로 받은 응답”이라며 “온라인 공개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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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의 찬양 곡으로 한국교회의 사랑을 받고 있는 CCM 싱어송라이터 유은성이 데뷔 후 첫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너로 인해 행복하게 될 거야’와 ‘주 신실하심 놀라워’, ‘어메이징 코리아’ 등 3곡이 수록됐다. 이 중 타이틀 곡 ‘너로 인해 행복하게 될 거야’는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직접 노랫말을 작성해 눈길을 끈다.찬양은 ‘고요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멜로디. 너를 향한 너를 위한 노래. 모두 다 감사하게 될 거야. 너로 인해 행복하게 될 거야’라는 가사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축복 받을 만한 존재이며, 존재 자체로도 많은 이들이 행복하게 될 것이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유은성은 “아프리카의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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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기독문화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계와 기독영화계, 음반, 출판계 등 어느 곳도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기독문화계도 비대면 활동을 시작하며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와 ‘랜선 뮤지컬’ 등이 새롭게 등장하자 성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문화사역은 교계 문화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영화·음반·출판 전 분야 어려워공연계에서는 뮤지컬과 공연 등이 잇따라 연기되는 상황이 나타났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 오르던 뮤지컬「지저스」는 지난 2월까지는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됐지만, 서서히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공연을 무기한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광야아트센터도 당초 4월로 예정했던 뮤지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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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로 예배하다 성서는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 할까.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자 홍인식 목사는 책에서 “행함으로써 말씀을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창조 역사와 그 선언이 이 땅에 이뤄진다”고 역설하고 있다.△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믿음의 원리를 담아냈다. 이 책은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 태초부터였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며 하나님은 태초부터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셨다고 말한다.△개혁자의 길, 경건주의 여행 독일 종교개혁의 역사 현장으로 독자들을 인도해 그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책에서 개신교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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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아가며 ‘나’의 중요성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책 「봉인해제식 하셨나요?」가 출간됐다.「봉인해제식 하셨나요?」는 인생 여정에서 겪는 온갖 역경과 위험한 항로를 외면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풍랑을 만난 배처럼 흔들리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직시한다.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존감’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정진화 집사(동명교회)는 학창시절 시험성적의 굴곡과 취업전선에서의 굴곡, 사업에서의 굴곡 등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굴곡에서 찾은 ‘자존감’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한다. 특히 “그래도 당신은 천연기념물이다”라는 말로 모두가 전 세계 70억 인구 중 유일한 존재라는 점을 상기시킨다.이 책은 총 8장으로 ‘ASDS(후천성 자존감 결핍증)란 무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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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32번째 칼럼집 「성도는 달라야 한다」를 출간했다.이번 칼럼집은 총 3부로 구분되었고 각 부마다 20여개의 세분화된 제목으로 실천적 부분을 다루고 있다. 저자 구장회 목사는 책의 서문에서 “구약의 인물인 갈렙은 언제나 성령으로 가득 차 세속화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성령의 인도대로 거룩한 삶을 살았다”며 “우리 성도들도 갈렙처럼 세속에 물들어 사는 사람과는 삶의 모습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목사는 “성도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 성도라는 말은 구별된 자라는 뜻”이라며 “성도는 불신자들처럼 마귀의 조정을 받으며 세속화된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대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무엇
문화
남원준 기자
2020.05.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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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내달 2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개막작으로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가 선정됐다.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는 냉소적인 글쓰기로 유명했던 기자 로이드가 로저스 프레드 목사를 만나 이웃에게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영화다. 주연은 톰 행크스가 맡았으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폐막작으로는 지난 2015년 미국 남부 흑인 커뮤니티교회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 총격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엠마누엘」로 정해졌다.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한 영화제 기간 내내 관람객 수를 예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제한하고 각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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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선교 100년 역사와 순교자들의 증언을 담은 책 이 출간됐다. 이 책은 미국 C&MA 파송 선교사로 베트남에 복음을 전한 1세대 선교사 어빙 스테빈스 선교사의 이야기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번역자 이경우 선교사가 사역 틈틈이 번역을 하다 10년 만에 번역을 완성해 이번에 출간했다. 어빙 스테빈스 선교사는 베트남에 복음이 누구의 수고에 의해,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를 기록했다. 또 지역적으로 가까운 캄보디아와 라오스, 소수 부족들에게까지 복음이 흘러간 역사들까지 알 수 있게 기록을 남겨놓았다. 스테반 선교사가 직접 보고 겪은 이야기는 베트남 선교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100년 전, 청년 어빙 스테빈스(I.R
문화
문혜성 기자
2020.05.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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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기독문화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계와 기독영화계, 음반, 출판계 등 어느 곳도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기독문화계도 교회의 온라인 예배와 같이 ‘온라인 공연’ 등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난국을 피해가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공연·영화·음반·출판 등 어려움 겪어공연계에서는 뮤지컬과 공연 등이 잇따라 연기되는 상황이 나타났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 오르던 뮤지컬 ‘지저스’는 지난 2월까지는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됐지만, 서서히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공연을 무기한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광야아트센터도 당초 4월로 예정했던 뮤지컬 ‘루카스’의 공연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지난 5월 1일에서야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을 재개했다. 다만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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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지역에서 기독교 문화운동을 펼치는 ‘수상한 거리’(대표 백종범 목사)가 첫 번째 워십 싱글앨범「일상 속에」를 발매했다.「일상 속에」는 세상 속에서 한계에 부딪히는 우리를 위로하며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을 담고 있다. 하나님 나라가 일상과 우리 사회 가운데에 임하길 소망하며 만든 앨범이다.「일상 속에」를 작곡한 티나 김 씨는 “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흔적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한편 수상한 거리는 서울 홍대 인근에서 공연장과 합주실, 카페 등을 운영하며 기독교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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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6월 2~7일 서울 필름포럼에서 열린다.‘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소개해온 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이음’이다.분열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 복음이 말하는 자유와 평화, 화해와 일치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의 주제다.전체적인 영화제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700여 명이 모였던 개막식에도 올해는 200여 명만 초청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발열 체크 및 소독, 좌석 거리두기 등을 실시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지난 4월 17일 ‘사전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매년 국내 단편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문화
홍의현 기자
2020.05.0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