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삶의 주는 영적 유익 강조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32번째 칼럼집 「성도는 달라야 한다」를 출간했다.

이번 칼럼집은 총 3부로 구분되었고 각 부마다 20여개의 세분화된 제목으로 실천적 부분을 다루고 있다. 

저자 구장회 목사는 책의 서문에서 “구약의 인물인 갈렙은 언제나 성령으로 가득 차 세속화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성령의 인도대로 거룩한 삶을 살았다”며 “우리 성도들도 갈렙처럼 세속에 물들어 사는 사람과는 삶의 모습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목사는 “성도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 성도라는 말은 구별된 자라는 뜻”이라며 “성도는 불신자들처럼 마귀의 조정을 받으며 세속화된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대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보는 것, 가치관, 평가기준, 얼굴 인상, 삶의 목적, 삶의 모습, 취미, 마음, 언어, 오락, 생사관, 효도관, 역사관, 재물관, 국가관, 습관, 내세관 등이 달라야 함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예수중심의 신앙, 욕심을 벗어난 삶, 공동체 의식 소유, 삶의 목적 명확, 고난 중에도 즐거워 함 등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다르게 사는 것이 왜 좋은가’를 주제로 성결한 삶은 남에게 감동을 주고 감사하며 살며 남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또 항상 참 평안을 누리며 행복을 노래하게 되고 고통 중에도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된다고 말한다.

이번 칼럼집은 직설적인 글이지만 성경적 근거를 갖고 진솔한 문장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비전사/18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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