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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신임 인사차 한기총과 교회협 등 교계 연합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 화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먼저 방문한 유시민 대표는 길자연 목사에게 “종교지도자들은 화합하고 사랑하려고 하시는데 세속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분쟁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말을 건넸다. 길 목사는 “한국은 다종교사회지만 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며 다종교 사회가 편안해 지도록 좋은 정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찾은 유시민 대표는 김영주 총무에게 “7, 80년대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교회협에서 농성했던 일이 기억에 남아 있다”며 말을 건냈고 김영주 총무는 “교회협이 한국교회의 좋은 가치들을 살려내는 일에 앞장서서 교회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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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69개 교단장 및 20개 단체장 연합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지난 3월 2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1000여명의 목사·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문제와 남북관계의 악화, 중동의 민주화시위, 일본의 대지진 등 각종 도전과 위기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자 마련됐다.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개회사에서 “한국교회는 지금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개혁의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위원장 이강평 목사의 대표기도 후 명예회장들의 특별메시지가 차례로 이어졌다. 본 교단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는 ‘국민화합 및 나라사랑과 정치안정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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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한다.한장총은 지난 3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29개 회원교단 소속 목사·장로들이 참석하는 목사·장로 기도회를 오는 4월 15일 백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생존해 있는 회원교단 전 총회장 2백여 명을 초청해 장로교 분열을 회개하고 일치와 화합을 선언하는 장로교 축제의 한 마당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병희 대표회장은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현 교회와 국가를 위해 장로교지도자들이 모여 미스바 기도와 같은 연합기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총은 특히 장로교 100주년 행사가 중복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단 계획에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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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9.0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향한 한국교회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기관과 교단, 각 구호기관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일본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예장합동 산하 NGO 단체인 해피나우는 지난 3월 15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를 방문해 ‘한국교회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긴급대책 본부’를 설치했다. 긴급대책본부는 센다이 한인사랑의교회(안중식 목사)와 일본 개혁교단연맹 센다이교회(총회장 요사다 다카시 목사) 등 2곳에 설치되어 앞으로 피해가 심한 미야기현, 이바라기현, 후쿠시마현 등의 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한교봉)도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해 지진피해 상황을 파
교계
최샘 기자
2011.03.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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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합창단(단장 이현미)이 제주선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31일부터 제주순회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총 3차례 진행되며 △3월 31일 오후 7시30분 제주 문예극장 대극장 △4월 1일 오후 3시 천지연공원 야외공연장 △4월 1일 오후 5시 제주열방제자교회에서 열린다. 한편 한기총 합창단은 우리사회에 사랑과 나눔과 봉사의 문화풍조 형성을 위한 행복의 음악을 전달하고자 장애인시설과 노숙인 시설, 재소자 수용소 등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희망의 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이현미 단장은 본 교단 중앙교회 지휘자로서 한기총 합창단을 초창기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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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대표회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정지가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은 지난 22회기 총회의 대표회장 인준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재인준을 권하는 중재안을 내놓았으나 길 목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이와 관련 이광원 목사 외 15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에 대한 심리가 지난 3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신청인(이광원 목사 외 15인)과 피신청인(길자연 목사) 양측이 합의한 중립인물을 직무대행으로 선임,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인준을 다시 밟을 것을 권하는 중재안을 내놓았으나 길 목사측은 이를 거부하고 “직무정지 가처분이 내려질 경우 대법원까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리의 쟁점은 지난 1월 20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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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회들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반도평화를 남북대화 등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중앙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 경제협력을 도모할 평화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며 “한반도 분단 당사국들에게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이를 평화체제로 바꿀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CA중앙위는 또 “특별 평화지대를 세워나가기 위한 노력과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통로재개를 촉구한다”며 “남과 북을 연결하는 철도의 연결은 남북사이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전면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아시아기독교협의회는 지난 3월 7∼9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 문제 등 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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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총회장 노문길 목사)과 예장대신(총회장 박재열 목사)이 교단 통합을 재추진한다.지난 2월부터 통합을 논의하던 양 교단 지도부는 지난 3월 17일 서울 방배동 예장백석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단통합과 관련, 합의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서 백석 교단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장원기 목사)는 “올해 교단 총회에서 양 교단이 부총회장 후보를 유보하기로 했으며 통합을 위한 정치적·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교단은 오는 5월 19일 임원, 노회장, 부서장(국장), 교단 족구·축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6월 30일에는 목사장로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통합이 성사될 경우, 오는 9월 19일 홍천대명비발디파크에서 함께 개회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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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윤태준 목사)는 지난 3월 10일 대전 하기동 침례신학대학교 에서 397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서울 여의도에 새 총회회관을 신축하기로 결의했다. 기침 총회는 임시총회에서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회(IMB)로부터 기부 받은 여의도빌딩을 허물고 그 터에 200억 원을 들여 13층 규모의 새 총회회관을 짓기로 했다. 기침은 3월 중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지재단의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기침 총회는 IMB 측에 400만 달러를 헌금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 위치한 6층 빌딩을 기부받았다. 이에 따라 기침은 서울역 앞 동자동 시대와 오류동 시대를 거쳐 여의도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그러나 여의도 시대에 앞서 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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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등 10개 단체가 모인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네트워크’는 지난 3월 1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독인네트워크는 “최근 불거진 한기총 금권선거 등과 관련, 3월 11일까지 한기총의 답변을 요청했으나 기한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한기총 해체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독인네트워크는 “한기총은 한국교회 대표기관으로서의 자격이 없고 그동안 기독교를 빙자하여 편향되고 폐쇄적인 특정 정치 이념만을 추구했다”며 “한기총의 추태는 개신교의 사회적 신뢰도 악화시켰고 이로 인해 전도의 문은 더욱 막혀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금권선거 사태에 대해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함으로써 자정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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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장 이재천)는 지난 3월 16일 CBS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의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인천 은혜의교회(박정식 목사)가 지난해 성탄절 헌금 전액과 교회 예산을 보태 CBS에 기탁한 것으로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케냐 와지르 사업장 우물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케냐 와지르 사업장은 한국 월드비전이 최초로 케냐를 긴급 구호 사업을 통해 지원할 정도로 심각한 가뭄이 있었던 지역이며, 약 2년 전부터 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CBS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의 심각한 가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와지르 사업장을 방문하여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상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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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22회기 총회에서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를 인준한 것은 중다한 하자가 있다는 법원의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한기총은 지난 3월 15일 예정대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운영세칙개정안을 78%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신규가입 단체 승인과 정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건도 처리했다.회의에 앞서 서기 이경원 목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도착한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사건의 결정문을 읽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한기총 임시총회에서 ‘정관개정’과 ‘정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안건을 통과시키는 결의가 이루어질 경우 그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했다. 일각에서 법원의 이번 결정문을 통해 마치 길자연 대표회장의 직무가 정지된 것처럼 보낸 문자와 보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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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씨와 노숙인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 ‘거리의 천사들’이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단장 남민우)이 제정한 제8회 촛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강희 씨는 자신의 책의 인세를 미혼모지원시설 등에 기부한 공로, ‘거리의 천사들’은 노숙인을 위한 사역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계
최샘 기자
2011.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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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80대 사이의 시니어선교인력은 약 1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니어선교한국(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지난 3월 10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시니어선교한국 2011대회 발대식’에서 우리나라 시니어 선교인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선교인력은 기아대책 345명, 국제사랑의봉사단 159명, GP선교회 95명, SIM선교회 85명, WEC선교회 76명 등 총 11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선교한국은 오는 6월 23∼25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시니어선교한국대회’에서 시니어선교사들의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선교단체와 예비선교사를 연결하는 선교한국 중심의 매칭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설교한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지난해 목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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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총무를 비롯한 WCC 실무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WCC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회원교단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WCC방문단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회원교단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등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제10차 총회와 관련, 한국교회의 의견을 청취했다.울라프 총무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WCC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동시에 보다 적극적으로 총회 준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WCC 방문단은 10일에는 교회협 사무실을 방문해 김영주 총무와 WCC 총회 준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회원교단인 기독교장로회와 예장통합, 성공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기장은 울라프 총무에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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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기독교 관련 내용이 빈약하거나 왜곡된 부분이 일부 수정됐으나 아직도 상당부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역사바로알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용규 목사)는 지난 3월 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과서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본부장 이용규 목사는 “기독교 서술은 타종교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축소되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종교적으로 편향되어 왔다”면서 “현재 교육과정은 종교편향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교육과정 및 집필지침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역사교과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언에 나선 전문위원장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8종의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경우, 종교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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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십자가의 사랑으로 조건없이 북한을 품을 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주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주시옵소서’란 주제로 3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했다.이날 주도홍 교수(한국기독교통일학회장)는 “한국교회가 정치와 이념을 초월하여 복음적 확신 속에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배고픔, 추위, 질병 등으로 죽어가는 2400만의 이웃(북한동포)을 향해 순수한 사랑을 조건없이 베풀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아직 땅은 분단이지만 분열을 넘어 하나 되는 통일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신학적으로 천국을 이야기할 때 ‘이미’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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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없이 오직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입지만을 강화시키며 방송장악을 나선 공공성 배신의 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학 목사)가 지난 3월 10일 개최한 ‘1기 방송통신위원회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김동원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은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1기 방송통신위원회 3년의 정책평가’를 발표한 김동원 연구팀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방송법 개정의 위헌여부가 확정되기도 전에 종편 및 보도채널을 선정하고 사업자 설명회까지 밀어붙인 방통위의 행적은 추진력이기보다는 (위원장)임기 내에 소임을 다하겠다는 조바심에 가까웠다”며 “종편 선정 과정은 시민의 부재, 미디어 산업 경쟁력 제고의 허구성, 공공성에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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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3월 7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회원총회를 갖고 새 집행부 선출 및 운동방향을 정립했다.기윤실은 이번 회원총회를 통해 그동안 ‘교회신뢰운동’에 집중했던 운동방향을 창립정신에 입각한 개인의 도덕성과 윤리적 실천을 촉구하는 ‘정직윤리운동’과 기독교인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기독교적인 견해와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정치윤리운동’으로 확대키로 했다.기윤실은 3가지 운동방향에 입각한 7대 주요사업도 확정했다. 기윤실은 △최근 목회자 윤리문제가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자윤리문제 해결을 위한 ‘목회자윤리운동’ △전월세대란과 같은 사회이슈문제에 대해 기독교인들의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사회이슈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 △교계에 만연한 금권선거에 대한 공명선거운동 등 ‘깨끗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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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한국찬송가공회 문제에 대한 진상파악에 착수했다. 그동안 교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찬송가 문제에 한기총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는 지난 3월 8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찬송가공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상견례 및 조직을 위한 것으로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이강평 목사, 예장출판사 하태초 장로, 예장고신 임종수 목사, 예장합동 홍재철 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국찬송가공회에 대한 조사를 3월 중에 실시하고, 조직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찬송가공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1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