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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사건들이 있다. 바로 일부 연예인들의 불법촬영물 공유 사건과 정계 인사의 성 접대 의혹, 10년 만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한 연예인을 죽음으로 내몰은 성 상납 강요 사건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들이 발생 시기는 다르지만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도구화했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양상을 보인다고 말한다. 지난달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시민 단체들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은 일관되게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라 성적 도구와 권력의 거래물로 지배 가능한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는 “여성의 인권과 존엄이 유린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한 뉴스 앵커는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성폭력 문화가 얼마나 일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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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의 요한이요. 사랑의 요한이라 함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속한 요한이 아니라, 주님의 요한이라는 말이오”예수가 남긴 사랑의 흔적을 따라간 사도요한의 일대기를 담은 연극 ‘사랑을 노래한 사도요한’이 관객을 찾아왔다. 연극은 요한복음, 요한서, 요한계시록까지 성서에 기록된 요한의 모든 일대기를 압축시켰다. 110분의 공연 안에서는 요한의 젊은 시절부터 다시 에베소로 돌아와 복음을 전했던 노년의 삶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4인극으로 진행되며 배우들이 특유의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극단 환희 김기자 대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름답게 전했던 요한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연극을 보면 왜 요한이 사랑의 사도인지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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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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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0여 년 동안 필리핀에서 의료선교를 하며 ‘한국인 슈바이처’라 불린 고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닮은 휴먼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개봉한다. 영화에는 위암, 간경화, 당뇨 등 병으로 고통 받는 자신의 몸보다 마땅한 진료시설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우선이었던 고 박누가 선교사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직접 메디컬 버스를 몰고 다니며 보살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고자 했던 고 박 선교사의 뜨거운 열정과 필리핀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제작사 측은 “단순한 의료 봉사가 아닌 인종, 국적을 초월한 진정한 봉사와 사랑을 보여준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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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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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교회의 문화선교적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과 국민일보(대표이사 변재운 사장)는 지난 3월 25일 동숭교회에서 ‘교회, 문화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문화선교 콘퍼런스’를 열었다.이날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2019 문화트렌드, 한국사회 문화변동과 문화선교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교회의 공공성을 강조했다.백 원장은 “교회의 문화선교 과제는 건설적 대안들의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교회의 소통역량을 강화해 교회 안팎의 문화적 리더십을 함양할 뿐 아니라 종교의 공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사회 속에서 교회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백 원장은 “교회 문화선교의 목표는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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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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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는 다가올 기쁜 부활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제8회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2014년 3월부터 시작된 말씀깃발전은 매년 전국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 등에서 참여하는 말씀문화캠페인이며 캘리그라피로 적은 성경구절을 깃발(배너) 또는 가로등 깃발로 제작해 교회 앞, 교내, 시내 곳곳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2,000여 개의 교회와 신학대, 단체가 참여했다. 말씀깃발전에 동참하려면 청현재이 홈페이지(www.cjcm.co.kr)에 업로드 된 120여 개의 말씀깃발 작품을 보고 원하는 것을 출력해 현수막으로 제작한 후 설치하면 된다. 말씀깃발은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와 관련된 성경구절을 적은 ‘부활절 스토리 말씀깃발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3.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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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2019 가스펠싱어’가 올해 제25회 맞이하며 찬양으로 세상을 밝힐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스펠싱어는 박종호, 송정미, 옹기장이 등 국내 유명한 찬양사역자를 다수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올해 대회는 노래 뿐만 아니라, 작곡 분야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노래 분야는 △솔로 △듀엣 △중창 △악기가 포함된 그룹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곡 분야는 가사가 포함된 곡으로 저작권 음원 등록이 안 된 미발표 창작곡이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나이, 국적,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오는 4월 24~27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총 3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 10팀을 선출하고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7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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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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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된 40일간의 사순절 동안 우리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한다. 회개와 기도, 금식과 절제 등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나아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독교 영화와 책을 통해 사순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달아 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이하 문선연)은 최근 사순절에 보면 좋을 영화 2편을 소개했다.첫 번째 영화는 ‘신은 죽지 않았다3:어둠속의 빛’이다. 이 영화는 미국 주립대 캠퍼스 안에서 150년 간 자리를 지켜온 성제임스교회에 의문의 화재가 발생하고 주인공 데이빗 힐 목사가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친구를 잃게 되면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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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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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을 전 세계 아이들에게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는 필통미니스트리(대표 김정환)가 오는 3월 24일 홍대DSM아트홀에서 필통콘서트를 개최한다. 필통미니스트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21개국 아이들에게 필통과 학용품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오고 있다. 홍대드림처치와 함께 하는 이번 필통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린 필통을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중미의 도미니카공화국의 아이티난민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에쩨르 M.D.C, 한성대 무용대학원, 우리아 등의 워십 공연과 첼로, 비올라&플룻 등의 클래식연주, 찬양사역자 세연의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010-5463-5107, lovefeel t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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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3.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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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방효성 장로)가 사순절을 맞아 ‘십자가 행전’이라는 주제로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아트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4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화를 비롯해 서예, 다양한 재료(오브제)로 꾸미고 유리와 나무 등을 사용한 작품 36점이 전시됐다. 회장 방효성 장로는 “8월 정기전을 앞두고 서초교회가 귀한 공간을 내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별기획으로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며 “십자가 행전에는 예수님의 고통, 죽음, 부활까지 모든 것이 다 녹아있으며 신앙의 간증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교단 신동선 성도(샬롬교회)와 윤혜숙 성도(신촌교회)도 작가로 참여했다. 신동선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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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희망 무엔가, 뜬 세상 영화 분토 같이 버리고 주님 따라가. 천국 낙원 영광 중, 평화의 생애 영원무궁 하도록 누리리로다.”(허사가 中)우리 교단의 자랑스러운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이야기가 ‘찬송성극’이라는 새 장르로 탄생했다.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드라마, 다큐멘터리, 동화책 등은 많이 나왔으나 일제시대 때 많이 불리던 찬송가로 구성된 ‘찬송성극’은 처음이라 이목을 끈다. 또 문 전도사의 삶을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과 연결시켜 이론으로만 알던 사중복음 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창작한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평생 자식도 없이 홀로 산 문준경 전도사는 구한말에 예수님을 영접해 1년에 아홉 켤레의 고무신이 닳도록 전라남도 신안군의 섬들을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3.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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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가 ‘문학으로 표현하는 감동의 신앙스토리’를 주제로 제8회 활천문학상을 공모한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부문은 시·시조, 수필, 동시, 동화, 기행문, 목회자 수기, 소설·시나리오이다. 동시는 1인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원고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오는 2월 29일까지 메일(livingwater6@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며 수상자에게는 활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010-3386-3225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2.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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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가족’은 1960년대에 시작된 파독(派獨) 한국 근로자들의 삶을 소설로 엮은 단편소설모음집이다. 물론 그 외에 작가의 소설가로서의 관심이 농축된 작품들도 함께 엮어져 있다. 저자는 재독한인교회 ‘라인·마인한인교회를 세운 고 이화선 목사의 아내이자 작가인 김순실이다. 그녀는 지난 반세기동안 독일에서 살며 자신이 겪고 느끼고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창작소설로 써 묶었다. 총 8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된 이 책에서는 파독 한인 근로자들이 헤쳐 온 절박한 삶의 뒤안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저자가 경험했던 일을 토대로 창작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1960년대 파독생활이 어떠했을지 영화처럼 당시의 상황이 생생히 전해져 온다. ‘아마추어 인생’, ‘거머리’ 등의 단편소설들은 정든 가족과 이별하고 이방 땅에서 새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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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의 네 번째 시집 ‘나무 위에 핀 꽃’이 출간됐다.4부로 나누어진 본 시집에는 총 100편의 시가 수록되었으며 저자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지내며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 삶의 성찰 등을 정제된 시어로 함축했다.시를 읽다보면 저자가 바라본 멋진 풍경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저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또 시에서 저자의 깊은 신앙세계를 엿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기도 한다. 박성준 목사는 시집을 내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작은 시인의 마음에 그려진 글이며 사계절이 오고가는 동안에 느끼고 경험하는 사색의 글”이라며 “앞으로도 집을 짓듯이 밥을 짓듯이 시를 짓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박성준 목사는 계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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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믿음을 저버린 채 살아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어떤 일이 잘되면 교만하고, 잘되지 않으면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이 그런 모습들이다.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는 ‘하나님이 누구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어떤 것이며, 기독교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서 ‘하나님이 하신다’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돼있다. 1장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라는 주제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하나님이지만 우리를 어떻게 훈련시키시고 사명자로 세우시는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일하시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사람은 변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2.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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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혐오, 종교편향 프레임으로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공격이 들어오는 이 시대, 성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생각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그동안 ‘이단사이비, 신천지를 말하다’, ‘동성애 is’, ‘가짜 인권, 가짜 혐오’ 등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문제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책을 발간했던 백상현 기자(국민일보 종교부·북아현교회 집사)가 이번에는 ‘혐오’에 초점을 맞췄다. ‘기독교인 혐오사회’는 동성애 반대 운동을 벌이는 한국교회에 대해 우리 사회가 씌우고 있는 ‘종교 편향’, ‘혐오’ 프레임에 대한 실체와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헌법에 근거해 논리정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일부 사회는 한국교회가 동성애, 이단, 이슬람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로 몰아가는 경향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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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소강석 목사)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2월 28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음악부문 테너 임웅균 교수, 연극부문 신영선 작가, 문학부문 정세훈 시인이 선정됐다. 테너 임웅균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오페라 ‘리골렛토’, ‘오텔로’등에서 벨칸토 창법의 정수를 보여주며 벨칸토 창법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연극부분 신영선 작가는 문학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인셉션’중 대심문관 장면을 연극으로 연출해 자유와 권력, 사랑과 반역의 갈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문학부문 정세훈 시인은 시집 ‘손 하나로 아름다운 당신’, ‘맑은 하늘을 보면’ 등을 비롯해 시화집과 장편동화집을 펴냈다. 특히 정 시인은 시 ‘몸의 중심’에서 노동자들의 삶을 노동민중의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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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오는 3월 2일까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등 성경 속 일곱 교회를 일곱 도시로 표현하며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에클레시아의 사랑이야기로 담아내 어려운 성경의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2015년 초연 후 현재까지 170여 회 공연을 이어온 이번 공연은 문화행동 아트리가 극단 광야와 공동창작한 작품으로 요한계시록 연구자인 이필찬 전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감수를 거쳐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도 놓치지 않았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 스토리와 새롭게 추가된 뮤지컬 넘버 등으로 업그레이드 된 공연은 크리스천 관객들에게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1.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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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방송들이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되짚어볼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CTS기독교TV는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100년 교회를 찾아서’에서는 여성 애국지사를 배출한 연동교회, 3.1운동 당시 만세운동 참여학생들의 집결지가 됐던 숭동교회를 찾아 역사의 흔적을 돌아본다.(2월 1일, 8일 오후 12시)독립운동가이자 여성교육의 선구자인 열사 김마리아의 삶을 비추는 ‘열사 김마리아’, 대구지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믿음의 조상들의 모습을 담은 ‘거룩한 함성’도 방영된다.(2월 2일 오후 10시/2월 9일 오후 10시) 또 일제의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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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속에 기독교 복음을 담아내고 사진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한국기독사진가협회 (이사장 이광우 목사)가 기독사진묵상집 ‘빛결’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교단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 함선호 장로 등 교단 인사들도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기독사진가협회는 문화선교 도구로서의 사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독사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사역 단체다. 2005년 설립 이래 13년여 저작활동을 해온 협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는 취지로 이번 묵상집을 펴냈다.이사장 이광우 목사는 “‘기독사진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어떻게든 답을 해보고 싶었던 한국기독사진가협회의 부단한 노력과 기도로 사진묵상집 ‘빛결’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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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가 오는 1월 10~12일 영락교회에서 교회음악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32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의는 지휘자와 반주자가 함께 듣는 공통과정과 전공별로 세분화해 진행하는 지휘과정, 반주과정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에는 합창발성, 합창·오케스트라 지휘테크닉, 성가해석까지 지휘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들이 열린다. 지휘과정에서는 2019년 상반기 새로운 성가를 해석하고 연주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리딩세션, 반주과정에서는 오르간, 피아노, 전자키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반주 테크닉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가 열린다. 공통과정 강사로는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재준 교수(딜그림 미션 뮤직센터 예술감독), 임한귀 교수(광주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1.0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