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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이 함께 주최한 씨네포럼 ‘한국 선교 영화를 다시 생각하다’가 지난 5월 10일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포럼은 한국에서 상영된 선교다큐멘터리 영화의 역할과 전망, 멀티플랫폼 시대에 기독영화가 감당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진구 교수(고신대)는 “선교다큐멘터리는 참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비춘다는 점에서 신앙인들에게는 선교의 소명을 일깨우는 한편, 세상에는 교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표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교다큐멘터리 영화는 기독교가 강조하는 ‘사랑’의 삶을 거짓 없이 보여주기에 우리사회에서 추락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소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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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전국 곳곳에는 형형색색 다양한 꽃들이 만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등 놀거리가 있는 전국 권역별 여행지를 추천한다. 먼저 수도권에서 1시간 떨어진 경기권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양평 수미마을’에 가볼만 하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에서 쑥개떡 만들기, 모내기, 흰민들레 채취,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의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각종 체험과 함께 농촌의 푸릇함을 느낄 수 있어 지금 방문하기에 제격이다.딸기송어축제가 한창인 수미마을에서는 개울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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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합창단(단장 한은영 권사)이 미국 뉴욕 카네기 아이작스턴홀을 태극기로 물들였다.여전련 합창단 ‘홀리 이반젤 우먼스 콰이어’(HOLY EVANGEL WOMEN'S CHOIR, 지휘 임숙영 반주 구희영)는 지난 5월 6일(뉴욕 현지 시간) 카네기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한미연합음악회 코리아 환타지(KOREA FANTASY)에 출연해 ‘대한이 살았다’ 등의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어 3.1만세 운동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3,000여 명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여전련 합창단은 가곡 ‘엄마야 누나야’를 합창해 고국을 그리워하는 미국동포에게 향수를 달래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또 성가곡 ‘손벽을 쳐’를 합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문화
황승영 기자
2019.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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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문학회 회원 홍마가 목사(매드슨대학공동체교회)가 최근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할 수 있는 찬양 ‘아버지의 잔’을 발표했다.37년간 선교사로 사역하며 현재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홍마가 목사는 지난해 고난주간을 지낼 때 새벽기도에서 받은 은혜로 시를 썼다. 이 곡은 홍 목사가 지은 시에 한국복음성가협회 전 회장 김석균 작곡가가 곡조를 더하고 CCM사역자 변정미 집사의 찬양으로 완성됐다.‘아버지의 잔, 주님의 고난을 체험케하네’, ‘아버지의 잔, 부활의 승리를 체험케하네’ 등의 가사에는 삶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힘겨워도 부활의 승리를 믿으며 걸어간다는 홍 목사의 고백이 담겨있다.음원은 유튜브와 네이버 뮤직,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문의:010-2753-3669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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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문학으로 전하는 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가 지난 4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제8회 활천문학상 시상식 및 활천문학 제11집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활천문학상 대상은 시 ‘바위의 고백’으로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수상했다. ‘바위의 고백’은 바위를 의인화 한 작품으로 타인에게 밟히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는 등 자기희생적 태도를 나타내며 아가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윤성식 목사(상주봉천교회)가 수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로 수상했다. 원광호 목사(역촌교회 협동)는 ‘누가 아이들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했던가?’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최원 장로(부산예동교회)와 이인희 사모(주문진교회)는 장려상을 받았고 김금옥 목사(그사랑교회), 이동아 목사(분당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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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가 먼저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새벽부터 밤늦도록, 식사할 겨를도 없이 분주하고 피곤함에도 언제나 기도하셨다. 우리도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훈기 목사(남북교회)가 최근 출간한 ‘기도가 결론이 되게하라’(사랑마루)는 우리를 기도하는 삶으로 안내한다. 저자 윤훈기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먼저 기도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꾸준히 기도하며 스스로 기도의 모범이 되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는 1970년대 신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하나님께 무릎 꿇기 전에는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기도하기 전에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기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4.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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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교회 안성우 목사와 한진숙 사모 부부가 책 ‘101가지 삶의 디테일’(피플스북스)을 펴냈다. 안 목사 부부는 책에서 자녀의 첫 사회생활을 걱정하며 격려하는 부모의 사랑과 간절함을 담았다. 부부는 “방 정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녀석인데 회사 생활은 잘 할 수 있을지”, “잼 뚜껑 하나도 제대로 닫지 않고 집을 나가기 일쑤인데”, “자기 방 불 켜놓고 외출하는 덜렁이” 등 부모의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딸을 보며 작은 도움을 주고자 편지를 쓰듯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남편 안성우 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다양한 삶의 문제를 상담하며 느낀 이야기를 위주로 담았다. 아내 한진숙 사모는 국제 회사의 비서로서 일했던 경험과 자녀 양육을 하며 부대낀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부부가 함께 잔소리가
문화
박종언 기자
2019.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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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린 찬송성극 ‘고무신의 노래, 문준경’이 지난 4월 10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시연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성봉 목사가 인도하던 부흥회가 재연돼 관심을 모았고, 관객들은 문 전도사의 삶을 가까이서 보며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었다. 예수아카데미 대표 임병진 목사가 총괄기획한 공연은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사중복음과 연결시켜 풀어냈다. 1막은 증도의 90% 이상의 주민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문준경 전도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문준경 전도사가 등장해 성경을 읽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되는 장면이 이어졌다. 2막에서는 후처의 아이를 만나러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상처를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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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 목사·유정미 박사)는 최근 시화집 ‘감성과 시향이 휘날리는 시인들의 꽃’을 발간하고 지난 4월 1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한 시화집은 지난해 ‘대한시문학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시화전’에 전시됐던 50여 시인들의 작품에 추가로 30여 명의 시인들의 작품을 합해 총 80여 시인들의 시를 엮은 책이다. 각각의 시에 맞에 들어간 그림과 사진, 배경들은 안창수 화백, 배명식 백지희 화가, 김진태 백운서 사진작가 등이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유정미 박사의 발간사, 회장 안희환 목사의 인사, 시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회장 안희환 목사는 “대한시문학협회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며 “시를 통해 삶에 지친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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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6일간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얘기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올해 주제는 ‘미션’이다. 지난 4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주제 ‘미션’은 영화제 10주년을 돌아보고 각자 소명을 돌아보자는 의미로 정했다”고 말했다. 개막작에는 페리 랑 감독의 ‘하나님과의 인터뷰’, 폐막작에는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기독교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북간도의 십자가’가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가페 초이스’, ‘미션 초이스’, ‘필름포럼 초이스’, ‘기독영화인상 10년 특별전’, ‘SIAFF 사전제작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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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의 길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참된 목회자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 기록한 편지인 디모데전·후서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지침서다.디모데전·후서에 녹아 있는 사도 바울의 진심과 평생을 영적 지도자로 헌신했던 사도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전한 진솔한 조언을 담았다.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우리 삶 속에서 ‘자살’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생활의 부담에 짓눌리고 삶의 버팀목이 무너지는 순간 ‘정말 죽으면 모든 게 끝나고 편안해질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실제 스스로를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고간 저자는 “내가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는 아마 조금 더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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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대 총장 류종길 목사의 목회 45년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항상 은혜가 먼저입니다(세복)’는 류종길 목사의 목사안수 45년 기념 설교집, 칼럼, 목회서신을 한권으로 묶은 책이다. 앞서 류 목사는 목사안수 30년 기념으로 ‘항상 은혜가 먼저입니다’를 출판한 적이 있으나 30년에 이어 45년을 보완한 책으로 다시 재판한 것이다. 특히 김해제일교회를 떠나 미국 LA할렐루야교회 담임과 미성대 총장으로 부임하여 교회와 학교의 부채를 모두 청산하고 발전을 시킨 감사의 고백이 담겨있다.‘항상 은혜가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에 맞게 첫 두 편의 설교도 역시 은혜에 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설교도 각처에 은혜가 강조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다.‘은혜’의 주제를 시작으로 비전, 성탄, 고난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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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4월 13일 말씀과 찬양과 기도의 잔치 ‘벚꽃 축제와 함께하는 힐송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에는 김현중 김재중 CCM 듀오 ‘사랑이야기’의 공연과 첼리스트 이예송, 피아니스트 정태민,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 등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의 찬양 연주,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와 소프라노 김수 등이 부르는 찬양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오산리기도원과 공연기획 전문기업 컬처리액션(대표 박윤신)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리기도원 원장 권경환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문의:02)6181-9303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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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워십(대표 채윤성 목사)이 매주 예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예배찬양사역자들을 위해 찬양곡과 찬양콘티 등의 자료를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올포워십에서 발간하는 매거진 ‘이달의 예배’에서는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1년 52주의 ‘예배 찬양팀 송리스트’와 ‘찬양대 합창곡 악보’를 공유한다. 송리스트는 매주 15분 정도의 찬양을 할 수 있도록 3~4곡 정도를 선정하며 코드의 변화, 반복구간 등도 상세히 기재해 인도자가 찬양을 보다 쉽게 인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합창곡은 기존 합창곡을 편곡해 사용하는 것으로 전체 악보를 모두 제공한다. 해당 자료는 올포워십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매달 1개월분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아 예배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회원일 경우에는 매주 초, 1주 단위로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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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고난주간이자 사흘 만에 부활하시는 ‘부활절’이 다가온다. 성화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묵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목회자들은 말과 글로 성경을 풀이하지만 화가들은 그림으로 성경을 이야기한다. 화가들은 목회자들이 읽어내지 못한 행간을 그림으로 설교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 못 박혀 돌아가시며 우리들을 바라보신 장면부터 예수님의 부활, 이후 제자들과의 만찬까지 ‘부활’사건을 중심으로 그려진 다양한 성화를 통해 예수님의 숨결을 느껴보자. 제임스 티소의 ‘우리의 구세주가 십자가 위에서 내려다 본 것은’(1886)이라는 작품은 작가가 예수님의 생애를 그린 350여 작품 중 하나다. 보통 화가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그릴 때, 관람자가 십자가를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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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국회가 오는 4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국회아트갤러리에서 서번트 증후군 미술작가들의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3’을 연다.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을 맞이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 함께 이번 전시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김지민 박한수 등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12명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해당 작가들은 자폐증 등의 뇌 기능 장애가 있으나 미술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자유로운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일상적인 시선을 벗어난 감동과 흥미를 제공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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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이 전북극동방송 개국을 기념해 오는 4월 12일 이리신광교회에서 개국 축하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 맞춰 십자가의 의미와 구속사의 은혜를 나누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음악회에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팬텀싱어2’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주택,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박하나, 평양음악대학교 출신 탈북 성악가 팝페라 소프라노 명성희, 남성 보컬 4인조의 크로스오버 그룹 ‘크룩스’가 나서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전북극동방송(063-854-0911)에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극동방송은 13일 오전 조찬 감사예배와 테이프 커팅식 및 송출 감사예배를 드린다. 조찬 감사예배는 이리신광교회에서 드려지며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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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역사유적들을 발굴하고 지역 현장에서 기독교 유적 답사 현장을 안내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가 시작된다.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김승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4기 한국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강좌’를 연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씩 8주간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 6주, 서울 정동과 남산 일대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현장 강의 2주로 구성 된다. 강사로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김승태 소장, 이순자 책임연구원, 박혜진 책임연구원과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홍승표 연구원, 조선혜 교수(감신대 외래), 한규무 교수(광주대) 등이 나선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전화(02-2226-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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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방영된 KBS스페셜 ‘앎: 교회오빠’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고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교회오빠’가 오는 5월 개봉한다. 첫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됐을 때,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이관희 집사는 병원에서 대장암 4기 판정을 받는다. 아들의 암 진단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아내 오은주 집사마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는다.하지만 한꺼번에 밀려온 감당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이 집사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다. 그는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살기를 원한다”는 고백과 함께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이 고난을 극복해야 하는가?’를 묵상하며 고민했다.영화에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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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회장 김소엽 권사)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신춘문예 신앙시’ 공모에서 김춘기 씨의 ‘들깨 추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3일 ‘제10회 신춘문예 시상식 및 감사예배’가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김춘기 씨는 “아직 어설프고 영글지 못한 시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박하고 진솔한 감각을 살려서 공감하는 내용으로 울림이 있는 글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승우 심사위원장은 “생명의 성숙과정과 완성과정을 사물의 이미지로 잘 형상화한 작품”이라며 “믿음의 결실을 들깨라는 열매의 결실로 비유해 형상화한 문학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우수상은 서김상규 씨의 ‘가죽성경’, 이순분 씨의 ‘까마귀’, 여현옥 씨의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03 12:33